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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딸을 위해 공부 잘하신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2-02-03 22:28:25

올해 중2 여학생입니다. 방학동안 수학이랑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라고

여러 문제집을 사주고 영수 학원도 보냈습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밤 11시30분까지 (깨어 있는 시간)

학원도 가고 숙제도 하고 집공부도 했습니다.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몇 시간씩 티브이를 본 것도 아니고 논것도 아닌데 방학이 끝나가는 지금

한게 별로 없는 느낌입니다. 선행을 표나도록 한것도 아니고 문제집도 다 푼것도 아니고...

다른 집애들은 (비교는 금물이지만) 정석을 다 풀었네 하는데  정석은 커녕 중2 1학기도

다 못한것 같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과외를 해야하나요?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 있다면 좀 가르쳐주십시요.

8시30분은 일어나는 시간이구요. 11시30은 자는 시간입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학원오고가고, 숙제하고 집공부하고, 음악듣고, 책보고 등등의 모든 활동

포함요. 전부 공부에 쓴다면 먼 걱정이겠습니까.

IP : 121.176.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2.2.3 10:32 PM (221.148.xxx.227)

    수학은 단계가 제일 중요해요
    무작정 정석하는게 능사는 아니죠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해당학년것부터 차근히 다지는게 멀리보면 더 빠른길입니다
    여학생일경우,,선행은 오히려 실력을 망치는 지름길이죠
    기본이 탄탄해고 약간의 선행을 빼다가 완전히 소화하면 윗단계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석,정석..하는데
    실제로 정석..제대로 한 학생 드물어요.

  • 2. ok
    '12.2.3 10:38 PM (221.148.xxx.227)

    중2 내신 백점 노리신다면 A 급수학 c단계만 풀려도 충분합니다

  • 3. 중2
    '12.2.3 10:53 PM (121.176.xxx.126)

    8시반부터 11시반까지 공부만 하는게 아니고 깨어 있는 시간요.
    공부도하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 4. ..
    '12.2.4 8:47 AM (175.112.xxx.155)

    칭찬 많이 해주셔야겠어요.
    방학때 8시 30분에 일어나는 애가 어디 흔한가요? 울집 애들만 늦게 일어나나? ㅎㅎ
    방학동안 뭘했고, 얼만큼 했는지 알고 칭친해주면 더 좋구요.
    '이야, 문제집을 절반이나 풀었네. 하루 2장이상 푼거지? 학교에서처럼 공부했구나? 집에서는 학교다니는 것만큼 하기 힘든데 ...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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