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희한하게 주변에 의대생이 없어서, 아래 리플보니 너무 신기하네요 ;;
특히 한 교실에 앉아있으면, 과목별로 교수님들이 들어와서 수업한다는거요.
그렇게 6년이라니;;
정말 서로 돈독해질수밖에 없겠네요
고3때 1년정도만 같이 생활해도 평생 친구가 되는걸 생각해보면, 돈독해질수밖에 없겠네요~~
근데, 제 주변에 의사랑 결혼한 친구들이 몇몇 있어서 그런데;;
저렇게 밀착된 환경이면, 같이 수업듣는 동급생들이랑 섬씽이 더 많을 거 같은데...
의사끼리 결혼한 사람들도 있긴 하겠지만...왜 많이는 못봤을까요..
제가 본 케이스는 거의 다
다른 전문직과 결혼하거나,
흔히 듣게되는 얼굴예쁘고 (부모)재력있는 여자와 결혼하는 케이스를 더 많이 본거 같아요 (제 친구들은 후자)
아는 남자애도,
카톨릭 의대 나왔는데,
공무원이랑 결혼했구용...
또 다른 남자애는 연대의대나왔는데, 교사랑 결혼하더라구요^^;
둘다 친한 사이는 아니어서, 소식만 들었지. 자세한 연유는 모르구염~~
의대생동기들과는 너무 가족같아져서, 그런걸까요..
저는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던 같은 부서 직장동료랑 결혼한 케이스라... 그게 신기하네요.;;
제가 요즘 의학드라마에 빠져지내서
의사들 세계가 시시콜콜 궁금해져서요..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