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형 슈퍼에서 목심 소고기 한팩 사려고 하는데 직원이 설도가 연하다고 더 연한건
불고기감으로 우둔이라네요. 우둔은 장조림용 아닌가????
정복입은 축산 남자직원이 그래도 우둔이 무조건 연하고 맛있데요. 투+등급이라고..
눈에 뭐가 씌였는지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얼른 한팩 만들어 달라서
가져왔네요.
저녁 맛나게 먹일 생각에 불고기 재어....... 그럼 그렇지......질긴겁니다. 믿었는데 ㅜㅜ;;;
키위 두개나 깎아 넣었습니다. 그래도 부드럽진 않군요.
키위 두개면 샤브샤브용 부드러운 쇠고기는 이미 녹아 풀이 될 정도인데.. 아직 질겨요.
제가 화나는건 어제도 오늘간 슈퍼 고기코너를 지나는데
제주돼지 입점된 첫날이라고... 말걸어 오더군요.
목심으로 수육 잘 해먹는 편인데...수육이나 할까했는데..
직원이 원래 수육은 목심보다는 앞다리살이 맛나다네요. 앞다리요? 아뇨 전 목심만 먹어요.
했더니...제가 뒷다리 먹어본적이 있어...아니다 했더니 앞다리는 안드셔보셨죠???
하는겁니다. 안드셔보셨으면 함 드셔보세요.연합니다. 이러더라구요.
구제역도 없는 제주돼지 좋은 이미지로 생각하던 차에 앞다리세토막을
사와 한토막 보쌈을 해먹었는데....ㅜ 질기더라구요. 그걸 잊고자 한우불고기로
저녁 맛난 식사 기대했는데 한우도 우둔살 질기네요.
먹는데 짜증이.....이것들을!! 고기로 얼굴팩 해줄까?
고기 잘 아시는 님들
어떤 순으로 연한가요? 진실을 알려줘보세요! 연하다는 고기 왜이리 질기냐
압력으로 3번을 쪄도 질기더라 했더니 가져오래요. 얇게 저며서 불고기하면 맛나다고.... 에효!
하여간 고기 연한 순서 좀 알려주셔요.저 제목 거꾸로순 아닌가요?
이제는 고기도 영업인가? 동네장사인데..기업형 슈퍼가 완전 대형마트 흉내내고 있네요.
좋다해서 권해주는대로 가져오면 거의 좋더만.......이것들이 안하던 짓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