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만히 있어도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이 한달넘었어요..우울증인가요?

... 조회수 : 13,823
작성일 : 2012-02-03 20:22:29

출산한지 한달 넘었어요.

 

출산한 직후부터

식욕이 심하게 없구요 (밥이 거의 안 넘어가요. 아주 배고플때만 빵이나 쿠키같은거 집어먹고 말았어요)

 

가만히 앉아있거나 tv보거나 할때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도 자꾸 속이 미식거리고, 울렁거려요...그러면서 묘하게 기분이 가라앉구요...어딘가 모르게 불안하고 불길한 기분이 들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이래요

 

우울증인가요?

아님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식욕부진이 우울증의 증상이라는건 아는데..

이 미식거리는 증상은 뭔가요? 은근히 괴롭네요. 하루에도 5~6번씩 속이 미식거리고 울렁거리네요..

IP : 211.211.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8:24 PM (59.29.xxx.180)

    위가 안좋아진거죠. --;;;;
    그게 어찌 우울증이랑 연관이 되는지.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걸렸을때 속이 메슥거렸어요.

  • 2. 원글
    '12.2.3 8:45 PM (211.211.xxx.160)

    배가 아프거나, 속이 쓰리거나 하진않구용.

    그냥 아무증상없이 식욕이 하나도없으면서 동시에 속이 미식거려요..기분도 울렁거리구요..ㅠㅠㅠㅠ

  • 3. ..
    '12.2.3 8:46 PM (59.29.xxx.180)

    역류성 식도염도 배아프거나 속쓰리거나 안해요.

  • 4. 빈혈이 심해도
    '12.2.3 8:49 PM (180.230.xxx.93)

    속이 울렁거리고 호흡도 가빠지고 해요.
    햇빛 따뜻할 때 많이 쬐이고요.
    철분제제 좀 드셔요.

  • 5. 원글
    '12.2.3 9:10 PM (211.211.xxx.160)

    빈혈인거 같기도 해요 ㅠ 앉았다일어나면 순간 너무 어지럽거든요.
    철분제 먹어야겠네요 ㅠㅠㅠ

  • 6. ..
    '12.2.3 9:13 PM (175.200.xxx.26)

    감기 증상은 없나요?

  • 7. 원글
    '12.2.3 9:17 PM (211.211.xxx.160)

    감기증상은 특별히 없어요..
    눈에띄는건 식욕이 하나도없고. (아무것도 맛있지가않아요.ㅜ.ㅜ)
    가만히 앉아있을때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든다는거요..

  • 8. ..
    '12.2.3 9:41 PM (14.32.xxx.204)

    혈액순환이 잘 안되도 어지럽고 울렁거리던데요.
    전 갑자기 운동 심하게 했더니 산소부족으로 그런 증상나왔어요.

  • 9. 토끼코
    '12.2.3 10:19 PM (118.217.xxx.75)

    출산때 출혈이 있으니까요. 빈혈이신거같아요.
    아가들도 철분부족되면 입맛없고 그러거든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피검사만 하면되니까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받고(20분이면 결과 나와요) 빈혈이면 철분제 반값이니 두달에서 6개월 정도 드세요.
    일주일만 먹어도 늘어지는거 ... 조금 나아지실거예요 ..
    자꾸 몸이 축축 늘어지니 저도 우울증인가 하는 생각 들었었어요.
    아기낳고 백일동안 몸관리 못해주면 몸이 늙어요. 정신바짝차리세요.

  • 10. 호르몬때문일수도
    '12.2.3 11:31 PM (219.241.xxx.63)

    전 젖이 돌때 우울해지고 기분이 확 가라앉고 그랬거든요.하루에도 수십번 젖이 도는데 그때마다 느꼈어요.아주 괴롭더라구요.식욕부진은 몸이 힘들어서 그럴 수 있어요.제 경험과 비슷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우울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편해진다고 자기최면 걸어보세요.저는 젖양이 너무 적어서 모유수유 얼마 못했는데요 젖 끊으니까 그 증상도 없어졌어요.

  • 11. 원글
    '12.2.3 11:53 PM (211.211.xxx.160)

    아 맞아요 ㅠ 특히 젖 돌때 그랬어요. 근데 젖말고 분유줄때도, 기분이 가라앉더라구요. 울렁거리면서요.
    왜그런건지......호르몬때문인가요....?

    일단 철분제는 먹어야겠어요 ㅠㅠㅠ

  • 12. 산후우울증
    '12.2.4 7:37 AM (203.226.xxx.121)

    산후 우울증일수도있어요.가급적 아기돌보기 주변도움 좀 받고 수유시에 좋은생각 많이 하시고 좀 분위기 밝게 가지세요. 전 결혼하고 지방에 살게되서 양가부모님 다바쁘시고 남편도 매일 늦는 상황에서 혼자 아기 키우며 너무 힘들어서 산후 우울증을 알았어요 의사선생님이 흔히 있는 증상 이래요.모유수유 땜에 약은 못먹고 기도등 으로 극복했어요.좋은생각이 아기 수유시에 전달 된다니까 엄마가 밝아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33 시어머니 맘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5 잠꾸러기왕비.. 2012/02/05 3,189
67332 위키리크스 한국에 나온 한나라당 지도부 쇠고기, 한미 FTA 비.. 위키한국 2012/02/05 1,177
67331 대구 평화산업 파브코 pianop.. 2012/02/05 1,519
67330 외국에 과실 액기스 포장해가는 방법좀요 5 액기스 2012/02/05 2,290
67329 이가 시리신 분 전용치약 사용해 보세요. 6 이젠 찬물로.. 2012/02/05 2,205
67328 BNK Tankus 에린브리니에 카이아크만 2 pianop.. 2012/02/05 1,539
67327 까르띠에나 티파니 반지 추천요 2 ,,,,.... 2012/02/05 3,039
67326 가카 터키 도착, FTA논의 2 누가좀말려~.. 2012/02/05 1,000
67325 참치 회감 부위 및 가격 문의 pianop.. 2012/02/05 918
67324 친정엄마가 참 사람을 질리게 합니다. 21 못된 딸 2012/02/05 10,340
67323 꽁꽁 언 한강으로 35세 투신 아! 두개골 얼마나 아프셨나 6 호박덩쿨 2012/02/05 7,606
67322 봉주 5회에 나경원 출연한다네요 8 오호 2012/02/05 3,267
67321 치핵?치질? 5 ㅇㅅㅇ 2012/02/05 2,737
67320 의심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해 괴롭습니다. 5 아직도 2012/02/05 2,243
67319 전세값 싸게 줬다가 세입자에게 욕 먹어.. 2 이런일 2012/02/05 2,373
67318 신발 US size가 좀 달라졌나요? 6 아기곰꿀단지.. 2012/02/05 1,282
67317 강용석 또 한건? 7 -_- 2012/02/05 2,040
67316 신도림역주변아파트추천바랍니다 2 봄이오면 2012/02/05 1,714
67315 오래 두고 먹을 쌈장에는 왜 참기름을 섞으면 안되나요? 3 쌈장 2012/02/05 2,376
67314 이곳.. 뭐하는 곳? 인지 모르겠는데 빠지겠네요 12 피어나다 2012/02/05 3,273
67313 호두몇알먹고 속뒤집어지는 중 1 2012/02/05 1,587
67312 나꼼수 외 7개 시사방송 분야별 주관적 평가 4 썩다른상담소.. 2012/02/05 1,412
67311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야채 비교했을때,,, 6 ... 2012/02/05 3,044
67310 청주에 통증클리닉이나 정형외과 추천 부탁합니다..ㅠㅠ 1 고장난어깨 2012/02/05 4,611
67309 오래된 오리털 이불 되살리는 방법 2 오리털 이불.. 2012/02/05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