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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개업하는 데 사위가 꼭 가야 하나요?

아...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2-02-03 19:39:24
아빠가 이번에 퇴임하고 세무사를 개업하세요
퇴임식 때는 남편과 둘이 갔었어요
그날도 평일이라 남편은 월차

이번에 세무사 사무실 개업식을 하는데 그날도 평일이거든요
그리고 아마 거의 하루 종일 있어야 할 것 같고요
남편과 같이 가려면 남편이 또 월차를 내야 하는데...
저는 시댁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시댁에서 일하고 이런게 없어요
이번 설도 친정에 먼저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개업식이 남편까지 참석시키기가 미안한 거예요

그래서 엄마한테 월차내기가 좀 그래서 나혼자 간다고 했더니 화를 내시네요
원래 그런 개업식에 사위까지 다 참여하나요?

IP : 211.196.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7:53 PM (116.46.xxx.50)

    개업식을 늦게하면

  • 2. 가면 좋지만.
    '12.2.3 8:10 PM (112.150.xxx.121)

    그리고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직장에서 월차를 연달아 낸다는 것이 직장 분위기에 따라 곤란한 곳도 있어요.
    원글님 먼저 가시고 퇴근후 또는 조금 일찍 남편이 나올 수 있도록 해서 합류하시는 것이 좋을텐데..
    어디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나요?
    친정엄마 화내시더라도 이걸 남편에게 강요하면 안되요.
    월차 쓰는 것 무척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 3. ..
    '12.2.3 8:13 PM (114.202.xxx.219)

    윗글님 말씀이 맞아요.
    월차내기가 쉽지 않아요.

    안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늦게라도 오면 되고
    또 딸이 먼저 와서 도와주는데도
    어머님이 화를 내신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일반 사무실 개업식 보니
    저녁 퇴근하고 오시는 손님들도 많던데요.

    어머니께 잘 말씀드려보세요

  • 4. 엄마가
    '12.2.3 8:17 PM (183.97.xxx.92)

    좀 이기적이신 듯.^^;

    명절 때도 친정 먼저 갈 정도면 아주 맘 편하게 사시는 것 같은데,
    평일에 연차 달고 개업식 와야 한다고 우기시는 걸 보니 좀 그렇네요.
    퇴근 후에 가면 되는 거지...

  • 5. ,,,
    '12.2.3 8:48 PM (110.13.xxx.156)

    사위도 자식이면 친정엄마가 이해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화내는 어머니 이해 못하겠네요 직장생활을 안해서 그런지
    아들이 일때문에 못와도 화낼건지 사위짤리면 먹여 살릴려고 그러나보네요

  • 6. 아예
    '12.2.3 8:59 PM (122.34.xxx.16)

    나몰라라 하는 사위가 아니라 도리는 하려고 하는데
    월차까지 안내고 온다고 화내는건 좀 심하시네요.
    시어머니든,장모님이든 요즘 어른들은 적당히 좀 했음 좋겠어요.
    엄마가 화내거나 말거나
    그정돈 원글님이 막아줘야죠.
    막장시댁 남편이 막아주길 바라는거랑 비슷하죠.
    요즘은 딸 시집 보내기도
    아들 장가 보내기도 겁나요.

  • 7. ...
    '12.2.3 9:04 PM (123.98.xxx.44)

    참석하면 좋겠지만 월급쟁이 사정이 본인맘대로 되나요.
    월차내기 힘든 상황이면
    점심시간에 잠시 들리시던가 퇴근 좀 일찍해서 찾아가셔도 될것 같아요.
    거리상으로 힘드시면
    눈에 잘 띄이는 화환이나 화분 큰거 보내세요.

  • 8. 요건
    '12.2.3 9:17 PM (116.121.xxx.125)

    만약에 입장 바꿔 글 올렸으면 난리났을거 같아요...
    저라면 엄마한테 그러지 마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사위한테도
    절대 싫은 내색 못하시게 할거에요.
    여자들도 시어머니가 저러시면 마음에서 미워질텐데 사위도 당연
    그러지 않겠어요?
    미리미리 그러지 않게 딸이니까 원글님이....

  • 9. ...
    '12.2.3 9:18 PM (110.14.xxx.164)

    퇴임식도 갔고 월차 힘드니 저녁에 가도 될거 같은데요
    서운해도 화까지 내실일은 아니죠. 외동이신가요
    식구가 너무 없어서 손님보기 좀 민마해서 그러신건지..

  • 10. 댓글을 보니
    '12.2.3 9:24 PM (211.196.xxx.174)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만약 입장 바꿔 시댁이... 생각해보니 나라면 가기 어렵겠다 싶어 그리한건데 엄마가 전화와서 당연히 오는 것처럼 말씀하시니... 잠깐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생각했어요...
    외동은 아니에요 덩치 큰 남동생도 있는걸요 ^^;
    댓글 감사합니다 요령 있게 잘 넘어가 볼게요~

  • 11. 제발
    '12.2.4 10:50 AM (110.70.xxx.178)

    원글님어머니‥ 완전철없으시다는생각이드네요 사위한테저럴진대 며느리한테는어떨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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