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무사 개업하는 데 사위가 꼭 가야 하나요?
퇴임식 때는 남편과 둘이 갔었어요
그날도 평일이라 남편은 월차
이번에 세무사 사무실 개업식을 하는데 그날도 평일이거든요
그리고 아마 거의 하루 종일 있어야 할 것 같고요
남편과 같이 가려면 남편이 또 월차를 내야 하는데...
저는 시댁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시댁에서 일하고 이런게 없어요
이번 설도 친정에 먼저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개업식이 남편까지 참석시키기가 미안한 거예요
그래서 엄마한테 월차내기가 좀 그래서 나혼자 간다고 했더니 화를 내시네요
원래 그런 개업식에 사위까지 다 참여하나요?
1. ..
'12.2.3 7:53 PM (116.46.xxx.50)개업식을 늦게하면
2. 가면 좋지만.
'12.2.3 8:10 PM (112.150.xxx.121)그리고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직장에서 월차를 연달아 낸다는 것이 직장 분위기에 따라 곤란한 곳도 있어요.
원글님 먼저 가시고 퇴근후 또는 조금 일찍 남편이 나올 수 있도록 해서 합류하시는 것이 좋을텐데..
어디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나요?
친정엄마 화내시더라도 이걸 남편에게 강요하면 안되요.
월차 쓰는 것 무척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저같은 경우는..3. ..
'12.2.3 8:13 PM (114.202.xxx.219)윗글님 말씀이 맞아요.
월차내기가 쉽지 않아요.
안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늦게라도 오면 되고
또 딸이 먼저 와서 도와주는데도
어머님이 화를 내신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일반 사무실 개업식 보니
저녁 퇴근하고 오시는 손님들도 많던데요.
어머니께 잘 말씀드려보세요4. 엄마가
'12.2.3 8:17 PM (183.97.xxx.92)좀 이기적이신 듯.^^;
명절 때도 친정 먼저 갈 정도면 아주 맘 편하게 사시는 것 같은데,
평일에 연차 달고 개업식 와야 한다고 우기시는 걸 보니 좀 그렇네요.
퇴근 후에 가면 되는 거지...5. ,,,
'12.2.3 8:48 PM (110.13.xxx.156)사위도 자식이면 친정엄마가 이해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화내는 어머니 이해 못하겠네요 직장생활을 안해서 그런지
아들이 일때문에 못와도 화낼건지 사위짤리면 먹여 살릴려고 그러나보네요6. 아예
'12.2.3 8:59 PM (122.34.xxx.16)나몰라라 하는 사위가 아니라 도리는 하려고 하는데
월차까지 안내고 온다고 화내는건 좀 심하시네요.
시어머니든,장모님이든 요즘 어른들은 적당히 좀 했음 좋겠어요.
엄마가 화내거나 말거나
그정돈 원글님이 막아줘야죠.
막장시댁 남편이 막아주길 바라는거랑 비슷하죠.
요즘은 딸 시집 보내기도
아들 장가 보내기도 겁나요.7. ...
'12.2.3 9:04 PM (123.98.xxx.44)참석하면 좋겠지만 월급쟁이 사정이 본인맘대로 되나요.
월차내기 힘든 상황이면
점심시간에 잠시 들리시던가 퇴근 좀 일찍해서 찾아가셔도 될것 같아요.
거리상으로 힘드시면
눈에 잘 띄이는 화환이나 화분 큰거 보내세요.8. 요건
'12.2.3 9:17 PM (116.121.xxx.125)만약에 입장 바꿔 글 올렸으면 난리났을거 같아요...
저라면 엄마한테 그러지 마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사위한테도
절대 싫은 내색 못하시게 할거에요.
여자들도 시어머니가 저러시면 마음에서 미워질텐데 사위도 당연
그러지 않겠어요?
미리미리 그러지 않게 딸이니까 원글님이....9. ...
'12.2.3 9:18 PM (110.14.xxx.164)퇴임식도 갔고 월차 힘드니 저녁에 가도 될거 같은데요
서운해도 화까지 내실일은 아니죠. 외동이신가요
식구가 너무 없어서 손님보기 좀 민마해서 그러신건지..10. 댓글을 보니
'12.2.3 9:24 PM (211.196.xxx.174)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만약 입장 바꿔 시댁이... 생각해보니 나라면 가기 어렵겠다 싶어 그리한건데 엄마가 전화와서 당연히 오는 것처럼 말씀하시니... 잠깐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생각했어요...
외동은 아니에요 덩치 큰 남동생도 있는걸요 ^^;
댓글 감사합니다 요령 있게 잘 넘어가 볼게요~11. 제발
'12.2.4 10:50 AM (110.70.xxx.178)원글님어머니‥ 완전철없으시다는생각이드네요 사위한테저럴진대 며느리한테는어떨지‥어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960 | 청바지 예쁜곳이요~ 6 | 상큼 | 2012/03/12 | 1,562 |
80959 | 오후에 법무부에서 우편물이 왔어요... 7 | 깜짝이야 | 2012/03/12 | 2,791 |
80958 |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4 | 돈 | 2012/03/12 | 2,308 |
80957 | 커피에 미쳤어요 11 | 홀릭 | 2012/03/12 | 2,832 |
80956 | 저질체력이란건 몸이 허약하단 뜻이죠? 5 | ... | 2012/03/12 | 1,721 |
80955 | 만4세 생일날 십진법을 깨우친 우리집 김슨생.. 7 | 미래 과학도.. | 2012/03/12 | 1,223 |
80954 |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 추천해주세요.. | 2012/03/12 | 3,645 |
80953 | 남대문 갈때 엄청 큰 비닐봉지 들고가세요 19 | ㅎㅎ | 2012/03/12 | 10,421 |
80952 | 아이패드 기다렸다 살까요 12 | 심심맘 | 2012/03/12 | 1,712 |
80951 |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치료 받을때도 | .. | 2012/03/12 | 770 |
80950 | 안산 한도병원 가는 길 2 | 궁금 | 2012/03/12 | 3,107 |
80949 | 학교운영지원비 | 중3 | 2012/03/12 | 1,081 |
80948 | 아이들 컴퓨터 수업 하고 계시나요? 질문드립니다.. 2 | 초딩 엄마 | 2012/03/12 | 835 |
80947 | 돌고래쇼도 이제 끝 23 | 잘한다 | 2012/03/12 | 3,336 |
80946 | 안양영어마을초등생이 가기 괜찮을까요? | 영어 | 2012/03/12 | 436 |
80945 | 식기 세척기 쓰시는 분들은 얼마마다 돌리시나요? 6 | ... | 2012/03/12 | 1,496 |
80944 |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39 | 라플란드 | 2012/03/12 | 11,795 |
80943 |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 보험금 | 2012/03/12 | 3,633 |
80942 |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 으쌰쌰 | 2012/03/12 | 3,020 |
80941 |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 5살 아들 | 2012/03/12 | 1,456 |
80940 |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 약속지키러왔.. | 2012/03/12 | 29,356 |
80939 |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 호빗 | 2012/03/12 | 700 |
80938 |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10 | 이쁜마눌 | 2012/03/12 | 2,462 |
80937 | 충격 받거나.. 4 | 추운 날 | 2012/03/12 | 1,128 |
80936 | 저만 기분나쁜가요?? 8 | 건강해 보이.. | 2012/03/12 | 2,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