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에 예민한 편인데 군기저귀를 선물로 받았어요...

ㅠㅠ 조회수 : 3,844
작성일 : 2012-02-03 18:54:05

 저희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 방사능 전혀 신경 안 쓰세요.

 저만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어서 말도 안 꺼내고 사는데,

 이번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제게 동서가 군기저귀를 큰 박스로 하나 보냈어요.

 괜찮다고 했는데 기저귀가 도착했어요.

 동서는 아기 먼저 낳아 군기저귀 쓰고 있나봐요.

 쓰고 있는 사람한테 방사능 어쩌고 말하기도 싫고...

 저 많은 기저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IP : 110.9.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세요..
    '12.2.3 6:56 PM (115.161.xxx.209)

    방사능 신경안쓰는 엄마들은 쓰더라고요...
    장터나 중고시장에 내놓으세요.
    저라면 못쓸거같아요;;

  • 2. 파세요
    '12.2.3 7:35 PM (112.158.xxx.111)

    저같으면 안써요.

  • 3. ...
    '12.2.3 7:35 PM (58.233.xxx.100)

    기저귀 사이즈가 안 맞다고 하고 다시 동서한테 주면 안될까요?
    어차피 쓰던 사람들은 계속 사다 쓸거 같아서요
    중고로 팔기도 뭐하구
    좀 고민스럽네요....

  • 4. 중고거래
    '12.2.3 7:36 PM (110.9.xxx.30)

    중고나라 그런 거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해본 적이 없어 그런데요,
    물건 보낸 다음에 돈을 받나요?
    아니면 입금확인 후, 택배 보내나요?
    괜히 사기 당할까 싶어 여태 살면서 그런 거래를 못했네요...

  • 5. ㅠㅠ
    '12.2.3 7:37 PM (110.9.xxx.30)

    동서가 군기저귀 얘기 꺼내길래 기저귀 있다고 얘기했는데도 보냈네요. 아....
    그런데 위스퍼 생리대도 그런가요?
    출산 후에 필요할 것 같아 사려고 했는데 미처 몰랐네요...

  • 6. ㅠㅠ
    '12.2.3 7:39 PM (110.9.xxx.30)

    동서는 아기가 이제 많이 커서 안 맞아요.
    보내준 것은 소형이라서요.
    정말 선물 필요없는데...골치거리네요. 흑

  • 7. .......
    '12.2.3 7:44 PM (59.17.xxx.1)

    1. 중고나라에 사진과 글, 연락처를 올린다
    2. 사겠다는 사람이 문자를 보내면..
    3. 내 입금계좌 알려주면서..
    입금후, 문자로 주소성함 보내주세요
    이렇게 써서 보내시면 되요

    입금확인되면 택배 보내시면 되고요



    저희 형님도(제가 먼저 애기 낳았어요, 먼저 결혼해서;;)
    군기저귀랑 일본 물티슈만 쓰시더라고요
    큰 애는 멸치랑 김, 생선구이에만 밥 먹고요
    그래도 전 절대 뭐라뭐라 한번도 얘기한적 없어요
    에효;;

  • 8. @@
    '12.2.3 10:39 PM (1.238.xxx.118)

    일단 원산지를 확인해보세요
    군 기저귀가 대만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66 미용실이든 물건이든 궁합이 있는것 같아요 1 궁합 2012/03/20 1,403
85665 아침 식사, 채소가 부족해요. 6 아침을 잘 .. 2012/03/20 2,724
85664 [원전]고리원전 5년 연장위해 비상발전기 교체만 293억 쓴다 참맛 2012/03/20 944
85663 방석이 많은데.. 5 정리를 2012/03/20 1,696
85662 초등 책 추천이요! 1 투척 2012/03/20 986
85661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팝송입니다) 4 스피닝세상 2012/03/20 1,322
85660 유시민만 가면 정당이 박살나네 24 경지 2012/03/20 2,509
85659 약국에서 한약 지어 먹는거 어떤가요? 11 궁금이 2012/03/20 2,505
85658 입시설명회 11 고3엄마 2012/03/20 2,241
85657 이정희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네요? 26 참맛 2012/03/20 3,441
85656 쌍화차 코코아 카페 주소 좀 알려주세요(쌍코 카페) 1 ... 2012/03/20 19,146
85655 도둑질하는건 아니지만,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3 도둑질 2012/03/20 2,424
85654 학부모총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자모회 2 .... 2012/03/20 2,177
85653 변기 속 세정제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8 제발~ 2012/03/20 2,759
85652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이 되질 않아요.. 2 루나 2012/03/20 1,067
85651 오븐용 세라믹판 구이용석쇠 Ehcl 2012/03/20 1,332
85650 술보다는 우울증 치료제가 나을까요? 6 echo 2012/03/20 1,792
85649 탈모...머리빗좀 추천해주세요~ 4 // 2012/03/20 2,017
85648 성장호르몬 검사했어요..안심도 되고,걱정도 되네요. 4 키 작은 아.. 2012/03/20 3,619
85647 삶에 의욕이 전혀 없어요. 미래가 무서워요 5 일어나야 2012/03/20 3,754
85646 복희누나 너무 재밌죠? 14 콩콩 2012/03/20 3,692
85645 청바지 기모 들어간거 겨울에 입기에 따뜻한가요? 11 가을단풍 2012/03/20 2,762
85644 `쥴리아의눈'이라는 영화 7 영화가좋아 2012/03/20 2,203
85643 악과 악인을 실감으로 처음 깨닫게 된 계기는? 22 모르는꽃 2012/03/20 3,930
85642 3만원짜리 국자 17 남대문 2012/03/20 4,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