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에 예민한 편인데 군기저귀를 선물로 받았어요...

ㅠㅠ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12-02-03 18:54:05

 저희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 방사능 전혀 신경 안 쓰세요.

 저만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어서 말도 안 꺼내고 사는데,

 이번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제게 동서가 군기저귀를 큰 박스로 하나 보냈어요.

 괜찮다고 했는데 기저귀가 도착했어요.

 동서는 아기 먼저 낳아 군기저귀 쓰고 있나봐요.

 쓰고 있는 사람한테 방사능 어쩌고 말하기도 싫고...

 저 많은 기저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IP : 110.9.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세요..
    '12.2.3 6:56 PM (115.161.xxx.209)

    방사능 신경안쓰는 엄마들은 쓰더라고요...
    장터나 중고시장에 내놓으세요.
    저라면 못쓸거같아요;;

  • 2. 파세요
    '12.2.3 7:35 PM (112.158.xxx.111)

    저같으면 안써요.

  • 3. ...
    '12.2.3 7:35 PM (58.233.xxx.100)

    기저귀 사이즈가 안 맞다고 하고 다시 동서한테 주면 안될까요?
    어차피 쓰던 사람들은 계속 사다 쓸거 같아서요
    중고로 팔기도 뭐하구
    좀 고민스럽네요....

  • 4. 중고거래
    '12.2.3 7:36 PM (110.9.xxx.30)

    중고나라 그런 거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해본 적이 없어 그런데요,
    물건 보낸 다음에 돈을 받나요?
    아니면 입금확인 후, 택배 보내나요?
    괜히 사기 당할까 싶어 여태 살면서 그런 거래를 못했네요...

  • 5. ㅠㅠ
    '12.2.3 7:37 PM (110.9.xxx.30)

    동서가 군기저귀 얘기 꺼내길래 기저귀 있다고 얘기했는데도 보냈네요. 아....
    그런데 위스퍼 생리대도 그런가요?
    출산 후에 필요할 것 같아 사려고 했는데 미처 몰랐네요...

  • 6. ㅠㅠ
    '12.2.3 7:39 PM (110.9.xxx.30)

    동서는 아기가 이제 많이 커서 안 맞아요.
    보내준 것은 소형이라서요.
    정말 선물 필요없는데...골치거리네요. 흑

  • 7. .......
    '12.2.3 7:44 PM (59.17.xxx.1)

    1. 중고나라에 사진과 글, 연락처를 올린다
    2. 사겠다는 사람이 문자를 보내면..
    3. 내 입금계좌 알려주면서..
    입금후, 문자로 주소성함 보내주세요
    이렇게 써서 보내시면 되요

    입금확인되면 택배 보내시면 되고요



    저희 형님도(제가 먼저 애기 낳았어요, 먼저 결혼해서;;)
    군기저귀랑 일본 물티슈만 쓰시더라고요
    큰 애는 멸치랑 김, 생선구이에만 밥 먹고요
    그래도 전 절대 뭐라뭐라 한번도 얘기한적 없어요
    에효;;

  • 8. @@
    '12.2.3 10:39 PM (1.238.xxx.118)

    일단 원산지를 확인해보세요
    군 기저귀가 대만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32 천정이 뱅뱅돌고 걷다가 쓰러져서... 1 이석증 2012/02/21 1,237
73831 교정 후 고정장치가 망가졌는데... 5 걱정 2012/02/21 966
73830 코너에 몰리는 기분 2 .. 2012/02/21 624
73829 5평형 벅걸이 에어컨 27평 거실에 달아도 될까요.. 6 .. 2012/02/21 1,700
73828 무식하면 가난하다;;-.- 제 얘기... 5 ^^ 2012/02/21 2,355
73827 다 큰아이와 한방에서 자는 것 조언바랍니다 11 아이의잠자리.. 2012/02/21 3,903
73826 배스킨라빈스 혼자서 무슨 사이즈까지 먹어보셨어요? 17 아이스크림 2012/02/21 3,119
73825 연세드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 2 조언 2012/02/21 608
73824 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21 396
73823 변호사님 트윗 1 NOFTA 2012/02/21 552
73822 [원전]방사능이 있던 없던, 쓰나미 쓰레기가 미,캐나다 서부해안.. 2 참맛 2012/02/21 1,222
73821 제 아들이 주걱턱인데요.. 7 고민맘.. 2012/02/21 1,650
73820 박근혜의 과거 단절론과 정수장학회 5 샬랄라 2012/02/21 662
73819 내가 청춘이면 엄마도 청춘이야!!! 상큼쟁이 2012/02/21 478
73818 하루 반나절 집에 혼자있었는데 참 무료하고 심심하네요.전업님들 .. 16 하루가 심심.. 2012/02/21 2,967
73817 애가 기침했는데 피 나왔어요. 5 어떡해요 2012/02/21 1,320
73816 지하철 최고의 비매너 인간 8 아침 2012/02/21 1,667
73815 [원전]핵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의사들이 나섰다 4 참맛 2012/02/21 519
73814 광파오븐을 쓰고싶은데 설명서 어디서볼수있나요... 2 불량주부 2012/02/21 1,132
73813 지구가 100명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면,,... 2 jp-edu.. 2012/02/21 987
73812 요즘 많이들 나오는 동안얘기에 보태어....^^ 3 알팔파 2012/02/21 1,118
73811 영국에사는 친구가 가방을 보낸다면.. 7 버버리 2012/02/21 1,845
73810 꿈에 산을 넘는게 안좋다는데 맞는지요 2 2012/02/21 1,298
73809 자연관찰 책중에 프뢰벨꺼 괜찮은가요? 5 .. 2012/02/21 1,759
73808 팔순여행 추천해 주세요. 7 세월이 참 .. 2012/02/21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