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최재성씨 글 보고.. 울 마트에 다녀간 연예인들...

마트집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12-02-03 17:06:08

오빠가 친정동네에서 마트를 하고 있어요.

결혼전에는 가끔 마트일 돕는 알바도 하고 그랬는데...

동네가 연예인들 많이 사는 동네와 가까와서 가끔 연예인들이 지나가다 드나들어요.

 

오빠가 마트 오픈하고 얼마 안되어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어요.

노주현씨가 마트에서 나가는 장면을 바깥에서 찍었는데... (우리 마트는 안나오고 노주현씨만 보임)

마트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문을 열고 나가는 거였거든요.

 

대기하면서는 마트안에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특히 안주거리 코너에서 재미있어 하며 계시다가

촬영이 다 끝나고 스텝들이 바깥에서 짐을 정리하는데

노주현씨가 일부러 다시 마트에 들어와서 감사하다고 따로 인사 하고 갔답니다.

울 엄마를 비롯한 동네 아줌마들이 다들 아직도 그 이야기하며 신사라고 칭찬이 자자해요. ㅎㅎ

하지만... 화장이 완~~~~~~~~전 두꺼웠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지요.

 

황정민씨는

올케언니가 봤는데... 언니는 보고 누군지 긴가민가 했대요.

근데 중학생 손님들이 먼저 알아보고 사인받게 펜을 빌려달라고 했다더군요.

황정민씨 참 쑥쓰러워 하면서도 기분좋게 사인 해주고 무척 자상하고 친절해 보이더라고 합니다.

 

그밖에 오토바이로 지나다니던 최민수씨나

가게 옆에 주차하고 트렁크를 정리하던 김보성씨 등등

저희 식구들이 만난 연예인들은 대부분 친절했었어요.

IP : 119.19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5:08 PM (180.230.xxx.22)

    그 마트에 가서 알바라도 하고 싶네요

  • 2. ..
    '12.2.3 5:12 PM (118.103.xxx.148) - 삭제된댓글

    황정민 너무 좋아요. 무지 순박한 남자일것 같아요..ㅎㅎㅎ
    노주현 아저씨도 사람 좋을거 같았는데.. 기분 좋은 후기네요~~^^

  • 3. ...
    '12.2.3 5:19 PM (58.124.xxx.142)

    드라마 메이크업이니 뚜꺼울수 밖에는 없을테고..노주현씨 후기는 기분좋은후기네요..ㅋㅋㅋ 그동네 어디길래 그리도 많이 보는건가요..ㅋㅋㅋ

  • 4. 마트집
    '12.2.3 5:31 PM (119.192.xxx.21)

    원글이에요. ㅎㅎ 동네를 궁금해 하시는군요.

    행정구역상은 방배동이구요.연예인들 사는 부자동네쪽하고는 좀 떨어져 있어요.

    어릴때 부터 '찻잔' 이란 노래를 불렀던 '노고지리' 라는 쌍둥이 가수를 시작으로
    HOT연습실에서 멀긴 했지만 강타랑 문희준도 봤고...
    임백천씨 부부도 자주 보고 했네요.
    이덕화씨 아들과는 초등학교 동창이구요.
    드러머 김민기씨가 가까이에 살아서 놀러온 김종서씨 본 적도 있구요.

  • 5. 황정민씨
    '12.2.3 5:41 PM (122.40.xxx.41)

    지하철 1호선 뮤지컬서 설경구랑 할때 봤거든요.
    끝나고 바로앞 수퍼마켓에서 봤는데 인사하니 어찌나 쑥스러워하고
    친절하게 웃어주던지..

    진짜 연기도 끝내주게 잘 하고 성격도 쥑이고
    괜찮은 남자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30 초등생 자녀 두신분들 중국어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중국어 2012/02/06 1,045
67629 안산 안과병원 추천이요~~ 1 다래끼 2012/02/06 2,668
67628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ㅠㅠ 2012/02/06 3,677
67627 ebs 입시 설명회 1 고3엄마 2012/02/06 1,140
67626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초록 2012/02/06 1,152
67625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신생아관리 2012/02/06 2,233
67624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정말정말 2012/02/06 1,829
67623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헤어 2012/02/06 1,242
67622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고민 2012/02/06 1,725
67621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462
67620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953
67619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837
67618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2,838
67617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050
67616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130
67615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339
67614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236
67613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437
67612 동남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봄방학 2012/02/06 2,314
67611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아보신 경험 부탁드려요.. 6 아파트 1층.. 2012/02/06 2,610
67610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1 nanyou.. 2012/02/06 804
67609 성격 강한 남편과 맞서기 6 익명이요 2012/02/06 1,794
67608 혹시 분당에 야탑 동원로얄듀크나 sk뷰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복덩이엄마 2012/02/06 2,364
67607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5 뭐가 좋을까.. 2012/02/06 4,068
67606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들어볼만 한가요? 1 오늘은 좀 .. 2012/02/06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