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릴때나 결혼전까진
부모님이 여행가시면 항상 불안해했어요.
가셔셔 사고가 나면 어쩌지
다시 못보면 어쩌지..하구요..
물론 지금도 부모님이 여행가신다고 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도 있는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결혼한 지금은..
남편에게도 그래요.
남편이 출장을 간다고 하면 불안하고,,
남편이 조금만 아프다고 해도 불안하고
어느날 갑자기 나와 아이곁을 떠나면 어쩌지.
이런 생각에 불안해요.
바보같은 생각인건 아는데
어릴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문득문득 그래서,,
불안하고 초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