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에서 나온 해독쥬스

------ 조회수 : 8,456
작성일 : 2012-02-03 15:15:23

저는 48세 나이에 뇌경색이 걸려 병원을 다니면서 저의 모든 삶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치료해줄 방법도 없고 단지 해줄수 있는 것이라고는

약과 수많은 검사밖에 없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지푸라기라도 잡은 심정으로 열심히 저의 그간 경과를 적어서

의사선생님에게 여쭈려하면

별이상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저의 그간 경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고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식사 골고루해라라는 말만

하면서 3개월치 약을 처방해주기만 할뿐 구체적인

치유방법에 대해선 어떠한 말씀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이러이러한 증세를 이야기하면

'그래요. 그러면 이런 검사받아보죠. 또 저런 증상 이야기하면

또다른 검사나 약을 처방만 해주었습니다.

시중의 서점을 다 뒤지고 도서관 책을 샅샅이 살펴보아도

이책에선 이책 저책에서 이렇게하면 나쁘다 저책에서 저렇게 하면

나쁘다 그런 그런 책들때문에 더 머리가 아팠어요.

그러나 이대로 물러나서는 안되겠다 싶어 2년 정도 음식책

한방책등 의학 서적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렇게 따라해보고 저렇게 따라해봐도

정말 몸이 원하는 음식은 별거 아니더군요.

간단하게 요리하고

양념 가지수 많이 넣지 말고

음식을 자꾸 변형시키지 말고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하고

마음을 내려놓는 일 박에 없다는 겷론을 내렸습니다.

누가 좋다하더라 라는 말을 듣고 부지런히 견과류 먹으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고 누가 좋다더라라는 말에 음식을 먹으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면서 자꾸만 몸을 혹사하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비타민 종류도 안먹고

사과를 매일 먹고

현미밥을 지어먹고 콩을 많이 먹으려했으며

소금을 줄이되 식초는 많이 먹고

요구르트매일 만들어먹고 가급적 외식을 절대자제하며

병원을 다니면서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약을 부지런히 챙겨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음식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고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 것이

해독쥬스였는데

하버드의대교수가 쓴 책을 보고

레시피그대로해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

정말 몸이 편안하고 변비가 없어지면서 좋더군요.

저는 토마토, 당근 , 양파, 샐러리, 양배추, 사과 배를 푹 삶다가 마지막에 파슬리를

넣고 몽땅 믹스기에 갈아서 보관해놓고 먹고 있습니다.

저녁엔 이 해독쥬스에 밥 한수저에 사과, 오이, 상추, 등 제가 좋아하는 채소를 넣고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아침에 숙변을 보게 되더군요.

이렇게 한 덕분에 저는 혈압이 정상이고

아토피가 살아졌고

피부에 기미하나 없이 보는 사람마다 너무 깨끗하다고 하며

심지어 주름도 없어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싫고 잘못된 식사가 부풰음식이더군요.

이런 식사를 하고 난뒤로 외식을 하게 되면

저는 온몸이 아프게 되더군요. 특히 부풰를 다녀오면

며칠동안 아팠고 심지어 입원을 할 정도로 몸이 부디끼는 걸보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독소가 몸에 쌓이게 되는지 알겠더군요.

별내용도 아니지만

저처럼 주변에서 건강에 이상이 오신분께 저의

미흡하나마 제가 힘들었던 치유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IP : 1.226.xxx.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3:19 PM (59.19.xxx.165)

    부페음식 젤 싫어요,근대 사과,,배는 같이 안 삶아도 되지않나요?

  • 2. ??
    '12.2.3 3:22 PM (114.29.xxx.139)

    해독쥬스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 3. ----
    '12.2.3 3:29 PM (1.226.xxx.44)

    먹을때 너무 맛이 없으면 안되니까 당분대용으로 넣었어요. 그리고 보관하는 것이라
    끓인겁니다. 나중에 먹기 직전에 사과나 바나나 갈아넣었고요. 사실 과일의 당분이 높긴해도
    과자나 설탕의 당분과는 너무나 내용자체가 다르기때문에 한두개정도를 넣어서 살이찔정도는 아니더군요. 저는 한달 정도 먹을 것을 해서 먹고 또 먹을때 야채만 넣으면 너무 맛이 없어요. 맛이 없으면 먹지 않게되더라고요.
    해독쥬스 레스피; 토마토10개, 당근 3개, 양파 2개, 양배추 5잎, 샐러리 2대, 사과 1개, 배 1개 파슬리 1컵이고이걸 갈아서 소독한 병에 담고 거꾸로하여 하루밤두었다가 보관하면서 먹기직전에 사과 바나나를 갈아먹고 있습니다.

  • 4. 뒤적
    '12.2.3 3:30 PM (175.117.xxx.112)

    해독쥬스 불교방송에 가면 레시피 있어요.
    불교방송에 어떤 한의사님이 소개한거던데
    생각보담 만들기 번거롭고 맛도 그냥 그래서
    어지간하지 않으면 먹기 괴롭던데...
    정말 절실한 분들은 거의 하시더라구요.

  • 5. 감사해요..
    '12.2.3 3:41 PM (115.161.xxx.209)

    근데 그냥 토마토,당근,양배추,브로콜리 동량으로 넣고 삶고 사과나 바나나 넣고 갈아마시라고
    방송에 나왔다던데 그렇게 먹어도 될까요?

  • 6. ...
    '12.2.3 3:53 PM (119.194.xxx.63)

    오늘 방송은 저도 봤는데 , 방송의 내용은 위의 감사해요..님의 글 처럼 간단해요.
    당근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의 4가지 채소를 삶아요.
    데치는 게 아니라 삶는 답니다. 비타민은 파괴되지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래요.

    사과는 유기농이면 껍질째, 바나나와 위의 삶은 채소들을 넣고 갈아서 마시는데
    생수나 매실즙 홍초등으로 단맛과 수분을 더 보충하래요.

    하루 500미리 이상 마시고
    아침 저녁 나누어 드신답니다.

    제가 방송 끝나고 검색해서 더 알아 낸 내용들이에요. ㅎ
    고지혈, 고혈압, 위가 나쁘신 분들에게 효과 좋답니다.

  • 7. 윗님
    '12.2.3 3:54 PM (115.161.xxx.209)

    감사합니다..^^

  • 8. 어호
    '12.2.24 4:45 PM (221.142.xxx.205)

    저도 감사합니다 윗윗님~

  • 9. 치자꽃
    '12.3.29 8:09 PM (112.160.xxx.207)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10. 짱가맘
    '12.4.1 1:44 AM (175.252.xxx.58)

    실천!!!

  • 11. 우담바라
    '12.5.2 2:10 PM (122.45.xxx.33)

    실천2222222

  • 12. 모서리
    '12.8.9 2:57 PM (112.153.xxx.145)

    장이 늘 않좋은 딸내미한테 해줘야 겠어요.

  • 13. 66
    '12.12.2 4:21 PM (180.70.xxx.76)

    저장~~~~

  • 14. 해독쥬스
    '13.1.27 12:57 PM (14.46.xxx.201)

    해독쥬스 저장

  • 15. 해독
    '13.3.13 11:00 PM (211.36.xxx.139)

    저도 저장

  • 16. 드디어찾았네요
    '13.4.14 8:38 PM (39.7.xxx.91)

    저장합니다

  • 17. 밥풀
    '13.4.27 11:44 AM (222.235.xxx.177)

    저도저장합니다

  • 18. 팽팽히
    '13.9.7 9:19 PM (122.36.xxx.66)

    저장합니다

  • 19. 밝은햇살70
    '13.12.19 1:18 AM (211.208.xxx.21)

    해독쥬스만들기2....저장

  • 20.
    '16.9.15 10:05 PM (14.138.xxx.12)

    해독쥬스 만들기 감사합니다

  • 21. ........
    '17.1.15 11:19 AM (211.223.xxx.45)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30 딸아이가 가수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밀어 주고 싶으세요? 12 가수 2012/02/13 1,986
70829 [급급급]휴대폰 비밀번호 어떻게 찾나요? 3 낭패 2012/02/13 969
70828 싱크대부분교체가능한가요? 3 partyt.. 2012/02/13 2,368
70827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성격이 변할 수도 있나요? 9 친구 2012/02/13 3,571
70826 대구 자살중학생母, 법정서 눈물로 '엄벌'호소 11 호박덩쿨 2012/02/13 3,779
70825 열받은 구름님....4대강 찬동인사 반드시 처벌해야된다. 1 .. 2012/02/13 647
70824 어느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2 인생무상 2012/02/13 1,613
70823 빛과 그림자 하네요 4 스뎅 2012/02/13 753
70822 양배추 검게 변한 부분 먹어도 되나요? 1 네할램 2012/02/13 7,745
70821 지인이 알려준 000코리아라는 사이튼데...도저히 기억이 안나요.. 4 기억력빵점 2012/02/13 1,217
70820 일본 원전 2호기 일난것 같아요... 7 처음처럼 2012/02/13 3,899
70819 대학병원 (예약.취소)관련 새끼손가락 수술부분(급)봐주세요! 사구종양 2012/02/13 862
70818 저 맞았어요 우울해요 10 남편이 2012/02/13 4,233
70817 스마트폰예금추천 6684 0000 45 최서희 2012/02/13 548
70816 애기 키우면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본적 있으신가요? 4 혹시 2012/02/13 1,437
70815 눈덩이 살이 너무 빠졌는데..무슨 시술 같은거 없을까요? 3 ??????.. 2012/02/13 1,627
70814 부산에 갑상선 전문 병원 추천 좀 해 주세요... 7 도움... 2012/02/13 7,032
70813 지금 맥주 천cc 끝내고 아쉬워 장수 막걸리 드링킹 중... ㅜ.. 17 저는 술 잘.. 2012/02/13 1,929
70812 장례식장 다녀와서 소금뿌릴때 꼭 누가 뿌려줘야하나요? 14 질문 2012/02/13 18,929
70811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고민 2012/02/13 455
70810 “휘트니 사랑했다” 전 남편 뜨거운 눈물… 5 다홍치마 2012/02/13 3,148
70809 오스트리아 언론 , 한국의 4대강 사업은 완전 정신나간짓 2 기린 2012/02/13 1,707
70808 휘트니 휴스턴 노래 중 제일 좋아했던 노래에요 8 눈물 2012/02/13 1,418
70807 결혼안한친구들의 망언 49 나참 2012/02/13 15,713
70806 프랭클린플래너 같은 고급다이어리 십만원씩 주고 살만할까요?? 11 ... 2012/02/13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