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8세 나이에 뇌경색이 걸려 병원을 다니면서 저의 모든 삶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치료해줄 방법도 없고 단지 해줄수 있는 것이라고는
약과 수많은 검사밖에 없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지푸라기라도 잡은 심정으로 열심히 저의 그간 경과를 적어서
의사선생님에게 여쭈려하면
별이상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저의 그간 경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고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식사 골고루해라라는 말만
하면서 3개월치 약을 처방해주기만 할뿐 구체적인
치유방법에 대해선 어떠한 말씀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이러이러한 증세를 이야기하면
'그래요. 그러면 이런 검사받아보죠. 또 저런 증상 이야기하면
또다른 검사나 약을 처방만 해주었습니다.
시중의 서점을 다 뒤지고 도서관 책을 샅샅이 살펴보아도
이책에선 이책 저책에서 이렇게하면 나쁘다 저책에서 저렇게 하면
나쁘다 그런 그런 책들때문에 더 머리가 아팠어요.
그러나 이대로 물러나서는 안되겠다 싶어 2년 정도 음식책
한방책등 의학 서적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렇게 따라해보고 저렇게 따라해봐도
정말 몸이 원하는 음식은 별거 아니더군요.
간단하게 요리하고
양념 가지수 많이 넣지 말고
음식을 자꾸 변형시키지 말고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하고
마음을 내려놓는 일 박에 없다는 겷론을 내렸습니다.
누가 좋다하더라 라는 말을 듣고 부지런히 견과류 먹으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고 누가 좋다더라라는 말에 음식을 먹으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면서 자꾸만 몸을 혹사하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비타민 종류도 안먹고
사과를 매일 먹고
현미밥을 지어먹고 콩을 많이 먹으려했으며
소금을 줄이되 식초는 많이 먹고
요구르트매일 만들어먹고 가급적 외식을 절대자제하며
병원을 다니면서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약을 부지런히 챙겨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음식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고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 것이
해독쥬스였는데
하버드의대교수가 쓴 책을 보고
레시피그대로해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
정말 몸이 편안하고 변비가 없어지면서 좋더군요.
저는 토마토, 당근 , 양파, 샐러리, 양배추, 사과 배를 푹 삶다가 마지막에 파슬리를
넣고 몽땅 믹스기에 갈아서 보관해놓고 먹고 있습니다.
저녁엔 이 해독쥬스에 밥 한수저에 사과, 오이, 상추, 등 제가 좋아하는 채소를 넣고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아침에 숙변을 보게 되더군요.
이렇게 한 덕분에 저는 혈압이 정상이고
아토피가 살아졌고
피부에 기미하나 없이 보는 사람마다 너무 깨끗하다고 하며
심지어 주름도 없어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싫고 잘못된 식사가 부풰음식이더군요.
이런 식사를 하고 난뒤로 외식을 하게 되면
저는 온몸이 아프게 되더군요. 특히 부풰를 다녀오면
며칠동안 아팠고 심지어 입원을 할 정도로 몸이 부디끼는 걸보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독소가 몸에 쌓이게 되는지 알겠더군요.
별내용도 아니지만
저처럼 주변에서 건강에 이상이 오신분께 저의
미흡하나마 제가 힘들었던 치유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