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에서 나온 해독쥬스

------ 조회수 : 8,378
작성일 : 2012-02-03 15:15:23

저는 48세 나이에 뇌경색이 걸려 병원을 다니면서 저의 모든 삶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치료해줄 방법도 없고 단지 해줄수 있는 것이라고는

약과 수많은 검사밖에 없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지푸라기라도 잡은 심정으로 열심히 저의 그간 경과를 적어서

의사선생님에게 여쭈려하면

별이상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저의 그간 경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고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식사 골고루해라라는 말만

하면서 3개월치 약을 처방해주기만 할뿐 구체적인

치유방법에 대해선 어떠한 말씀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이러이러한 증세를 이야기하면

'그래요. 그러면 이런 검사받아보죠. 또 저런 증상 이야기하면

또다른 검사나 약을 처방만 해주었습니다.

시중의 서점을 다 뒤지고 도서관 책을 샅샅이 살펴보아도

이책에선 이책 저책에서 이렇게하면 나쁘다 저책에서 저렇게 하면

나쁘다 그런 그런 책들때문에 더 머리가 아팠어요.

그러나 이대로 물러나서는 안되겠다 싶어 2년 정도 음식책

한방책등 의학 서적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렇게 따라해보고 저렇게 따라해봐도

정말 몸이 원하는 음식은 별거 아니더군요.

간단하게 요리하고

양념 가지수 많이 넣지 말고

음식을 자꾸 변형시키지 말고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하고

마음을 내려놓는 일 박에 없다는 겷론을 내렸습니다.

누가 좋다하더라 라는 말을 듣고 부지런히 견과류 먹으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고 누가 좋다더라라는 말에 음식을 먹으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면서 자꾸만 몸을 혹사하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비타민 종류도 안먹고

사과를 매일 먹고

현미밥을 지어먹고 콩을 많이 먹으려했으며

소금을 줄이되 식초는 많이 먹고

요구르트매일 만들어먹고 가급적 외식을 절대자제하며

병원을 다니면서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약을 부지런히 챙겨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음식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고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 것이

해독쥬스였는데

하버드의대교수가 쓴 책을 보고

레시피그대로해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

정말 몸이 편안하고 변비가 없어지면서 좋더군요.

저는 토마토, 당근 , 양파, 샐러리, 양배추, 사과 배를 푹 삶다가 마지막에 파슬리를

넣고 몽땅 믹스기에 갈아서 보관해놓고 먹고 있습니다.

저녁엔 이 해독쥬스에 밥 한수저에 사과, 오이, 상추, 등 제가 좋아하는 채소를 넣고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아침에 숙변을 보게 되더군요.

이렇게 한 덕분에 저는 혈압이 정상이고

아토피가 살아졌고

피부에 기미하나 없이 보는 사람마다 너무 깨끗하다고 하며

심지어 주름도 없어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싫고 잘못된 식사가 부풰음식이더군요.

이런 식사를 하고 난뒤로 외식을 하게 되면

저는 온몸이 아프게 되더군요. 특히 부풰를 다녀오면

며칠동안 아팠고 심지어 입원을 할 정도로 몸이 부디끼는 걸보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독소가 몸에 쌓이게 되는지 알겠더군요.

별내용도 아니지만

저처럼 주변에서 건강에 이상이 오신분께 저의

미흡하나마 제가 힘들었던 치유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IP : 1.226.xxx.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3:19 PM (59.19.xxx.165)

    부페음식 젤 싫어요,근대 사과,,배는 같이 안 삶아도 되지않나요?

  • 2. ??
    '12.2.3 3:22 PM (114.29.xxx.139)

    해독쥬스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 3. ----
    '12.2.3 3:29 PM (1.226.xxx.44)

    먹을때 너무 맛이 없으면 안되니까 당분대용으로 넣었어요. 그리고 보관하는 것이라
    끓인겁니다. 나중에 먹기 직전에 사과나 바나나 갈아넣었고요. 사실 과일의 당분이 높긴해도
    과자나 설탕의 당분과는 너무나 내용자체가 다르기때문에 한두개정도를 넣어서 살이찔정도는 아니더군요. 저는 한달 정도 먹을 것을 해서 먹고 또 먹을때 야채만 넣으면 너무 맛이 없어요. 맛이 없으면 먹지 않게되더라고요.
    해독쥬스 레스피; 토마토10개, 당근 3개, 양파 2개, 양배추 5잎, 샐러리 2대, 사과 1개, 배 1개 파슬리 1컵이고이걸 갈아서 소독한 병에 담고 거꾸로하여 하루밤두었다가 보관하면서 먹기직전에 사과 바나나를 갈아먹고 있습니다.

  • 4. 뒤적
    '12.2.3 3:30 PM (175.117.xxx.112)

    해독쥬스 불교방송에 가면 레시피 있어요.
    불교방송에 어떤 한의사님이 소개한거던데
    생각보담 만들기 번거롭고 맛도 그냥 그래서
    어지간하지 않으면 먹기 괴롭던데...
    정말 절실한 분들은 거의 하시더라구요.

  • 5. 감사해요..
    '12.2.3 3:41 PM (115.161.xxx.209)

    근데 그냥 토마토,당근,양배추,브로콜리 동량으로 넣고 삶고 사과나 바나나 넣고 갈아마시라고
    방송에 나왔다던데 그렇게 먹어도 될까요?

  • 6. ...
    '12.2.3 3:53 PM (119.194.xxx.63)

    오늘 방송은 저도 봤는데 , 방송의 내용은 위의 감사해요..님의 글 처럼 간단해요.
    당근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의 4가지 채소를 삶아요.
    데치는 게 아니라 삶는 답니다. 비타민은 파괴되지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래요.

    사과는 유기농이면 껍질째, 바나나와 위의 삶은 채소들을 넣고 갈아서 마시는데
    생수나 매실즙 홍초등으로 단맛과 수분을 더 보충하래요.

    하루 500미리 이상 마시고
    아침 저녁 나누어 드신답니다.

    제가 방송 끝나고 검색해서 더 알아 낸 내용들이에요. ㅎ
    고지혈, 고혈압, 위가 나쁘신 분들에게 효과 좋답니다.

  • 7. 윗님
    '12.2.3 3:54 PM (115.161.xxx.209)

    감사합니다..^^

  • 8. 어호
    '12.2.24 4:45 PM (221.142.xxx.205)

    저도 감사합니다 윗윗님~

  • 9. 치자꽃
    '12.3.29 8:09 PM (112.160.xxx.207)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10. 짱가맘
    '12.4.1 1:44 AM (175.252.xxx.58)

    실천!!!

  • 11. 우담바라
    '12.5.2 2:10 PM (122.45.xxx.33)

    실천2222222

  • 12. 모서리
    '12.8.9 2:57 PM (112.153.xxx.145)

    장이 늘 않좋은 딸내미한테 해줘야 겠어요.

  • 13. 66
    '12.12.2 4:21 PM (180.70.xxx.76)

    저장~~~~

  • 14. 해독쥬스
    '13.1.27 12:57 PM (14.46.xxx.201)

    해독쥬스 저장

  • 15. 해독
    '13.3.13 11:00 PM (211.36.xxx.139)

    저도 저장

  • 16. 드디어찾았네요
    '13.4.14 8:38 PM (39.7.xxx.91)

    저장합니다

  • 17. 밥풀
    '13.4.27 11:44 AM (222.235.xxx.177)

    저도저장합니다

  • 18. 팽팽히
    '13.9.7 9:19 PM (122.36.xxx.66)

    저장합니다

  • 19. 밝은햇살70
    '13.12.19 1:18 AM (211.208.xxx.21)

    해독쥬스만들기2....저장

  • 20.
    '16.9.15 10:05 PM (14.138.xxx.12)

    해독쥬스 만들기 감사합니다

  • 21. ........
    '17.1.15 11:19 AM (211.223.xxx.45)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8 (급도움요청)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슈퍼에 떡볶이떡 파나요? 2 장봄 2012/03/02 707
76697 [기사후일담]역시 나꼼수는 정확했다.. 4 듣보잡 2012/03/02 1,565
76696 중학교 아이 지갑 추천해 주세요 3 선물용 2012/03/02 748
76695 대덕테크노밸리 학원 알려주세요 2 피아노 2012/03/02 507
76694 9년 사귄 첫사랑과 이별 11 알타이르 2012/03/02 8,421
76693 울아들 초등입학해요~ 12 학부형 2012/03/02 1,065
76692 3월 2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3 세우실 2012/03/02 614
76691 아침에 샤워부터? 식사부터? 5 날개 2012/03/02 2,064
76690 현금으로만 지출하고 있는데요.ㄷㄷㄷ입니다. 4 현금 2012/03/02 2,960
76689 섬유유연제 다우니 써보신분 5 베이비파우더.. 2012/03/02 2,389
76688 공유기 지마켓에서 사면되요? 3 정말 이럴래.. 2012/03/02 659
76687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채화 배우러 갈건데 5 아하하 2012/03/02 1,091
76686 한달째 비염을 달고있는데요, 13 답답해요.... 2012/03/02 1,471
76685 여드름연고나 약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도와주세요 9 멍게되겠네ㅠ.. 2012/03/02 2,626
76684 해품달 들은 이야기(스포있어요!) 12 2012/03/02 6,958
76683 독일 vs 미국 가족유학 어디가 좋을까요? 5 2012/03/02 1,443
76682 저도 공무원 얘기...친한 언니 얘기라..실화임 8 ㅋㅋㅋ 2012/03/02 4,897
76681 어떻해요 곰팡이 2012/03/02 298
76680 동네 친한 집 딸들이 다 초등졸업인데.. 축의금 2 ㅎㅎ 2012/03/02 1,000
76679 튀김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는.....? 5 .....?.. 2012/03/02 1,120
76678 웃는게 무지 무지 귀여운 아가들 있잖아요. 10 --- 2012/03/02 1,797
76677 학교에서 학생들 기초자료 조사할때 부모님 학력은 왜? 25 2012/03/02 3,931
76676 실제 기소한 검사는 그런 일없다 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최영운 검사.. 2012/03/02 870
76675 박은정 검사 사퇴하였다네요... 9 파리82의여.. 2012/03/02 1,618
76674 이마트에서 할아버지한테 언어모욕(?)당했어용...ㅠ 27 잊게해주오~.. 2012/03/02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