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여윳돈이 있는데, 남편이 2억3천짜리 오피스텔을 사자고 해요. 미친짓이죠?

웃자맘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2-02-03 13:48:49

현재 20평대 가진 집 말고,

딱 1억 2천정도의 여윳돈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 돈을 어딘가 굴리고 싶어하는데

저는 소극적입니다.

 

현재 집도 3억 밖에 안하는 집인데, 더 넓히고 싶거든요.

 

남편은 1억으로 2억짜리 오피스텔을 사서 세를 받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친짓 아닌가요? 1억넘게 대출을 받아서 세를 받는다는게...

 

IP : 175.112.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52 PM (220.72.xxx.167)

    미친짓 아닌가요, 이래서는 남편을 설득시킬수 없어요.
    왜 미친짓인지 계산해서 들이밀어야죠.
    손해가 분명하다는 걸 확인시켜주어야 생각을 접을 수 있어요.
    지금처럼 돈이 된다고 굳게 믿는 사람한테 그냥 안된다고 해서 그 뜻을 꺽기 힘들죠.

  • 2. *^^*
    '12.2.3 1:59 PM (14.32.xxx.229)

    1억 대출이자만 월 50입니다.
    2억짜리 오피스텔 월세 50이상 받을 수 있나요?
    새로 분양받는 위치좋은 오피스텔도 60이 최고일텐데
    세금에 공실시 관리비에 은근히 돈 많이 들어갑니다.
    말리시고 위치좋고 장기적으로 아이 교육에도 좋은 곳에
    평수 조금만 늘리셔서 갈아타세요.

  • 3. 잘따져봐야...
    '12.2.3 2:02 PM (124.50.xxx.147)

    요즘 부동산 불안하잖아요...
    일반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은 조금은 더 모험이라고 봅니다...
    2억짜리오피스텔을 매입하면 1달 월세가 얼마인지요?
    만약 2억대출시 은행이자만도 100만원이상입니다.
    매입시 등취득세와 세놓을때 복비, 공실일때의손실등을 잘 따져서...
    잘 계산해 보시길...
    왠만한 오피스텔은 요즘 인기없는걸로 알아요...

  • 4. 분양
    '12.2.3 2:07 PM (211.234.xxx.129)

    아니면 이미 오를데로 오르지 않았을까요?
    요즘은 분양가 자체도 그리 낮지 않지요?
    이억짜리면 월세 천 보증금에 월세 많이 받아도 팔십정도 받는다고 쳐도
    그닥...일년마다 복비 내고 세금내고 때되면 도배해주고 별로 남는거 없지요?
    돈 그냥 두면 불안해서 뭐라도 사둘거라면
    살고있는 집을 좀 넓혀가는게 나을 듯

  • 5. 다른시선
    '12.2.3 2:11 PM (116.36.xxx.29)

    남들과 똑같은 계산법으로 부자가 될수 있을까요?
    돈벌려면 약간의 모험은 해야 합니다.
    물론, 2억짜리 오피스텔로 무슨 대단한 부자가 될까 싶지만
    생각의 전환으로는 좋다고 보는데요.
    집 늘리는것보다는 요즘 추세가 전월세 추구추세라고 하던데.
    그리고, 뭔가를 하려면 질러야 되는거 아닌가요?

  • 6. 40대지만
    '12.2.3 2:23 PM (112.169.xxx.238)

    사는 집은 축소
    들어오는 월세를 늘리는건 전 찬성해요.
    오피스텔이 어떨지는 모르겠고
    월세 따라가야할 추세라 봅니다.

  • 7.
    '12.2.3 2:26 PM (14.42.xxx.6)

    저희는 작년에 지방에 아파트단지내 상가 1억안주고 분양받았는데 보증금 천오백에 월70에 임대하고 있어요
    단지내 상가라서 상가가격이 안오를수는 있고
    중개수수료도 내야하고 한달에 50만원정도 수입이라고해도 이게 낫다고 생각해요
    여유가 있어서 큰집에 살수있는거 아니면 집값이 물가상승률만큼도 안오르고있고
    일단 안정적으로 살수있는 집한채는 있으니까
    집넓히는것보다 소형상가나 오피스텔 원룸같은거 구입해서 월세받는거 괜찮은것같아요
    물론 잘알아보시고 해야겠지만요

  • 8. 왕눈이
    '12.2.3 7:18 PM (175.125.xxx.147)

    대출까지 받아서 사는건 아니라고 보고요..이자에 세금에 계산해서 의논해 보시구요..
    공실나면 골치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58 제가 이상한 엄마인가요? 한솔 좀 이.. 2012/04/02 555
89357 수유하는데 도움되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10 언니 2012/04/02 652
89356 오정연 아나가 차린 밥상 35 소울힐러 2012/04/02 25,509
89355 검찰이 공개 안한 사찰문건 또 있다 1 세우실 2012/04/02 365
89354 전복죽에 찹쌀과 그냥 쌀중에 4 죽죽 2012/04/02 946
89353 자궁적출이 어려운 수술인가요 6 기소소 2012/04/02 3,258
89352 문구도매쇼핑몰을 하고 싶은데 3 초보창업자 2012/04/02 718
89351 새똥당원과 알바들에게! 1 충격충격 2012/04/02 617
89350 직구하는거 너무 어렵네요 ㅜㅜ 어려워 2012/04/02 543
89349 사랑니 발치해보신분, 통증이 어느정도 인가요? 13 사랑니 2012/04/02 28,001
89348 이 소리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 2 제발 알려줘.. 2012/04/02 678
89347 알겠어요.. 15 남샘 2012/04/02 1,592
89346 설거지 세제 추천해주세요 21 퐁퐁 2012/04/02 3,206
89345 손봉호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qu.. 6 호박덩쿨 2012/04/02 596
89344 퍼옴--아내와 남편의 거짓말 1위 4 vjdh 2012/04/02 1,533
89343 학교에서 가져왔는데... 1 굿네이버스 2012/04/02 375
89342 경주에 벚꽃 피었나요? 5 호도리 2012/04/02 724
89341 짜고 매운음식만 좋아하는 남편 8 식성 2012/04/02 1,095
89340 뇌쪽 , 치매검사는 어디서 하나요? 부모님 뇌검사좀 해보고 싶어.. 4 2012/04/02 4,605
89339 아이한테 숙제해라,공부해라,양치질해라~ 잔소리 하시나요? 7 애엄마 2012/04/02 1,555
89338 한국미혼남성들, 맞벌이를 말하다 1 미혼 2012/04/02 895
89337 발이너무아파요. 치료도움좀 주세요 3 발마사지기 2012/04/02 657
89336 녹차 어떤거 드세요? 7 .. 2012/04/02 890
89335 피아노를 사야 하는데 5 피아노 2012/04/02 869
89334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2년전 낙지살인사건 범인이 잡혔어요 10 해롱해롱 2012/04/02 9,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