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2-02-03 13:10:49

창녕 길곡쪽엔 거의 농민들이 양파나 마늘 이런거 쑹궈먹고 사는데 그거 다 보상비 줘 버리고

 

 지금 공원을 꾸며놓았는데요 사실 그긴 거의 노인들이라 공원 갈 사람도 없거니와

 

무엇보다 문제가 그거 관리하려면 1년에 몇백억 든다합니다  크기는 또 얼매나 큰대여

정말 그 땅 보면 땅이 아깝습니다 농사나 지어먹게 놔 두지,,,

 

그냥 청계천처럼 보기만 좋게 싹 꾸며놓은거 뿐입니다 보기좋음 뭐합니까 돈이 죽어나가는데

 

창녕군청에선 정부에서 돈을 대 주지 않으면 공원 못 살려 나간다 허고,,

 

거의가 4대강 살리기로 해서 공원화 맹글어서 돈만 우리 인류가 살때꺼정 돈 퍼 날라야 합니다

청계천도 관리하려면 돈 엄청 들어간다 허잖소,,,

 

 

IP : 59.19.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낯선사람
    '12.2.3 1:38 PM (116.37.xxx.172)

    마카 싹~ 갈아 엎어뿌고 다시 밭 맹글면 안되니껴?

  • 2. 휴..
    '12.2.3 1:39 PM (112.217.xxx.67)

    4대강 한참 공사할 때 주말에 창녕 부곡 온천으로 목욕 자주 갔는데 정말 지방도로 다 망가지고, 큰 트럭들 때문에 운전하기도 힘들었던 생각나네요.
    당시 주위 살고 계신 분들은 트럭에서 나오는 분진과 매연, 소음, 모래 바람 등등으로 몸살 날 것 같았고요.
    조용한 동네들이 사람 살기 힘든 동네로 보였네요.
    민원들 때문에 이런 보도가 지역 뉴스에도 자주 나왔지만 자주 가던 지방도로가 군데군데 내려앉아 있는 것을 보면서 저도 가슴 아팠는데
    그 넓은 땅 농사도 못짓게 되었네요.
    정말 농촌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말끔하게 조성해놓은 공원에 얼마나 자주 갈까요?
    정말 심각하고 심란하네요.

  • 3. 안봐도 훤
    '12.2.3 2:21 PM (112.169.xxx.238)

    무대뽀로 밀고 가는거 가능하다는게 신기할따름임!!
    땅보다도 보상금 돈 먼저 눈에 보여줌 아무 저항도 없을테고.....

  • 4. 남편고향이
    '12.2.3 4:44 PM (203.226.xxx.103)

    길곡이라 이번 설에도 다녀왔는데 그게 공원만든다고 휑하니 되었던거네요.
    작은 촌구석에 갈때마다 강바닥을 엎고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83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1,446
80982 박원순 시장님 12 irom 2012/03/12 1,535
80981 연말정산 돌려받으려면 어느 부분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 13 세금폭탄 2012/03/12 2,670
80980 곽노현, 사립학교 '족벌 운영' 막았다 2 참맛 2012/03/12 835
80979 얼굴에 열꽃처럼 웃자 2012/03/12 1,529
80978 임신하고 직장 그만둔분 계시나요? 9 9주 2012/03/12 1,934
80977 씽크선반 포포얌 2012/03/12 633
80976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3 진씨아줌마 2012/03/12 1,191
80975 해군기지 건설에서 핵심이 뭔지 모르나?.링크 참맛 2012/03/12 484
80974 예스2424 경인389이사팀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3/12 927
80973 얇은 야상 잘입을까요?..의견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3 .. 2012/03/12 1,229
80972 자꾸 신용정보변동됐다고 문자가 왜 오죠? 3 왜? 2012/03/12 6,710
80971 아이들 어학학습용 오디오 대신 세이펜 구입했는데, 갑자기 후회되.. 2 세이펜 2012/03/12 3,991
80970 등기되지 않고 융자 아주 많은 급매 잡아도 될까요? 9 고민중 2012/03/12 1,987
80969 이번에 택시 막말녀 거의 레전드네요 2 시즐 2012/03/12 1,970
80968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지원을 했어요 3 ㅎㅈ 2012/03/12 1,195
80967 AEG 의류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전기요금 2012/03/12 1,597
80966 청바지 예쁜곳이요~ 6 상큼 2012/03/12 1,562
80965 오후에 법무부에서 우편물이 왔어요... 7 깜짝이야 2012/03/12 2,791
80964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4 2012/03/12 2,307
80963 커피에 미쳤어요 11 홀릭 2012/03/12 2,832
80962 저질체력이란건 몸이 허약하단 뜻이죠? 5 ... 2012/03/12 1,720
80961 만4세 생일날 십진법을 깨우친 우리집 김슨생.. 7 미래 과학도.. 2012/03/12 1,223
80960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추천해주세요.. 2012/03/12 3,645
80959 남대문 갈때 엄청 큰 비닐봉지 들고가세요 19 ㅎㅎ 2012/03/12 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