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대학병원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2-02-03 13:07:51

검색하니까 거의 신생아가 용쓰는것만 나와서요...

 

아기는 9개월, 9키로 정도 되는 남아예요.

처음부터 온몸에 힘을 준거는 아니고 작년 연말에 장염으로 입원하면서 구내염도 같이 왔는데

입원해 있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시고...

간호사들도 특별한 약이 들어간건 없다고 하시고요.

 

집에 와서도 쭈뼛쭈뼛 몸에 힘을 줬다 뺐다 그래요.

하루종일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면 하나..싶을만큼 그래요.

제 걱정은 이게 경련인가..하는건데 경직이 있거나 눈이 모이거나 올라가는건 없고....

그냥 온몸에 힘을 팍 줬다가 빼는정도예요.

동네 소아과갔더니 동영상을 찍어오는것도 한방법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길게 하지도 않고.. 그냥 1-2초정도..

 

그런데.... 아기가 밤에 힘을 준다고 잠을 못자요.

9시쯤 잠든 아기가 3-4시가 되면 으-으- 소리를 내면서 몸을 거의 180도 회전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힘을 주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요.

 

낮에는 잘 안그래서 잊고있다가 밤만 되면 내일은 병원가야하나 하나..싶어요.ㅠㅠ

괜히 병원가서 CT,MRI 이런거 찍자고 할까봐... 엄마맘 편하자고 아기 잡는거 같아서 못가고있는데

혹시 아기 키우면서 이러신분 계세요?

너무 걱정돼요.ㅠㅠ

   

IP : 39.113.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만 하느니
    '12.2.3 1:10 PM (122.36.xxx.144)

    동영상 찍으세요. 밤에 못자는 거요.

    옆에서 들여다보며 그 순간을 잡으려는 것보다

    아기 뉘여 놓은 곳에 카메라 고정시키면 되잖아요.

  • 2. 혹시 ㅇ
    '12.2.3 5:58 PM (192.148.xxx.104)

    치아 나는 거 있나보세요? 어금니 잇몸 뚫고 나오는 거라 저의 경우는 경구 마취제 본젤라 젤 이런 거 써주고
    주변에서는 밤마다 진통제 베이비용, 먹여서 재우기 도 했어요
    혹시 진통제 써서 덜 그런 다면 이나와서 그럴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38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791
113637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457
113636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630
113635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2,120
113634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633
113633 맏이인데 애교작렬이고 낙천주의자이신 분 있나요 ? 1 ... 2012/05/27 1,722
113632 해외 택배 냄비 세트 넘 무거울까요? 독일에서 택배 보내보신 분.. ---- 2012/05/27 2,251
113631 어린이용 유리컵 추천해주세요 2 사야지 2012/05/27 1,045
113630 송승헌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22 ㅇㅇ 2012/05/27 4,980
113629 이희명작가의 개인사를 듣고 옥세자 마지막회 재방을 보고 있어요.. 5 ... 2012/05/27 3,820
113628 초등 아이들과 삼청동 가는데요 5 지금 2012/05/27 1,971
113627 홍상수 영화 속 영어 대사에 대한 생각 4 하하하 2012/05/27 2,587
113626 기쁜 소식-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2 자연과나 2012/05/27 1,784
113625 핸드블렌더 추천해 주세요 2 설경재 2012/05/27 2,793
113624 장터 팔린물건은 팔렸다고 표시좀 해주셨으면.ㅜㅜ 4 ᆞㄴᆞ 2012/05/27 1,267
113623 교사와 5급공무원중 어떤 직업이 좋으세요? 31 수험생 2012/05/27 9,336
113622 아들아들하는할머니나 딸딸하는요즘이나똑같이 착각이에요 4 ggg 2012/05/27 2,166
113621 한끼 생식하고 있어요.. 1 소년명수 2012/05/27 2,055
113620 도우미 //// 2012/05/27 1,091
113619 발레교습소 보신 분 3 변영주의 안.. 2012/05/27 1,610
113618 cgv골드클래스 ? 2 ^^ 2012/05/27 1,170
113617 합리적인 조언이라도, 당사자 본인에게는 그게 샴쌍둥이의 머리 분.. 2 글 읽다보면.. 2012/05/27 1,521
113616 강릉에 여자 둘이 묵을 숙소 추천해주세요~ 1 ^^ 2012/05/27 1,897
113615 과천, 인덕원 쪽 음식점 추천해 주세요. 8세 아이델고 놀만한 .. 1 궁금이 2012/05/27 1,641
113614 여해용가방문의 으랏차차 2012/05/27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