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드셔야 겠네요...는 무슨 의미?

...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2-02-03 12:51:01

평소에 같이 밥 안 먹는 직장 상사랑 오늘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여러명이요. 제가 키 163에 55킬로쯤 나가요. 얼굴은 크고 동그랗고.

제가 밥을 많이 안 먹어요. 밥을 남기니깐 그 직장상사가 왜 이렇게 조금 먹냐고,많이 먹으셔야 될것 같은데...

하면서 묘한 늬앙스로 저를 한번 스캔하시더라고요.

 

이건 무슨 의미이죠? 뚱뚱한 몸 지탱하려면 많이 먹어야겠다는 뜻일까요?

남자들이 저런 의미로 물어보는건 무슨 의미죠?

저 애도 다 낳은 40대 아줌마지만 저런식으로 얘기하는거 아주 안 좋아하거든요.

그냥 암 생각없이 얘기한건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17.110.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2:52 PM (180.230.xxx.22)

    원글님이 날씬해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요..

  • 2. 무슨의미긴요
    '12.2.3 12:52 PM (220.72.xxx.65)

    남자들 아주 단순한데 그냥 보이는대로 말하는거에요

    님이 말라서 살 좀 쪄야겠다 이런의미에요

  • 3. ..
    '12.2.3 12:54 PM (125.152.xxx.228)

    말라 보였나 보네요.

  • 4. ...
    '12.2.3 12:55 PM (14.47.xxx.160)

    40대에 그정도 몸무게면 날씬해 보여요..
    더 좀 드시고 살 좀 찌라는 의미겠죠^^

  • 5. 말라보인다는
    '12.2.3 12:57 PM (14.47.xxx.151)

    허약해 보인다는 말 같은데요.
    좀 허약해 보이고 기운 없어 보이면 잘 먹어야 겠다고 말하는 편이에요

  • 6. ...
    '12.2.3 1:01 PM (117.110.xxx.131)

    괜히 혼자 기분나빠하고 씩씩거린거였나요? 저 위로해주실려고 이런 댓글 달아주시는거 아니죠? 감사^^.여기 댓글 달아주신분들 올해 다 오킬로씩 빠지실겁니다....하하하...

  • 7. 사슴해
    '12.2.3 1:07 PM (121.160.xxx.52)

    저 말을 이런 의미로도 해석할수 있군요.. 여자분들한테는 정말 말 조심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58 전 김희애 외모보다는 나영희씨가 훨 감탄스러워요 22 감탄이라면 .. 2012/03/11 9,452
81657 일 원전사고에 대한 현지 특파원의 시각과 경험 1 지나 2012/03/11 1,042
81656 유치원에 안가겠다네요 어쩌나요 ㅠㅠ 7 6살아들 2012/03/11 1,794
81655 여자들은 왜 ‘해품달’에 열광할까 맞는 말이네.. 2012/03/11 1,087
81654 글 좀 찾아주세요 2 학교폭력 2012/03/11 787
81653 애들 단행본은 어떻게 골라주시나요? 4 추천해주세요.. 2012/03/11 947
81652 발효 막아야 합니다 1 ~~ 2012/03/11 997
81651 홍리나씨 만났는데 그분도 20대 같더군요. 16 대문글보고 2012/03/11 21,446
81650 우주선장 율리시즈 ... 2012/03/11 984
81649 MB 일본지진 1주기 맞아 일신문기고 7 헐... 2012/03/11 1,340
81648 알타리무우 김치.. 3 .. 2012/03/11 1,513
81647 코스트코 페브리즈 다우니 향이 영 ~ 아닌가요? 5 ... 2012/03/11 3,941
81646 아이 피아노학원 주3회 해보신분 계신가요? 4 궁금 2012/03/11 6,371
81645 전업주부님들....가방 뭐들고 다니시나요? 7 가방고민 2012/03/11 4,484
81644 자식 칭찬하는 기준도 돈이네요 8 ㅇㅇㅇ 2012/03/11 2,829
81643 도와주세요(컴퓨터 관련) 3 maddon.. 2012/03/11 905
81642 (급질)도와주세요 2 ㅠ.ㅠ 2012/03/11 782
81641 주고 싶은 선물은 손편지..받고 싶은 선물은??? 별달별 2012/03/11 761
81640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뀐... 9 ... 2012/03/11 3,918
81639 급질_컴앞대기_무플절망) 오늘 북한산 산행 복장 6 ... 2012/03/11 1,311
81638 열무에서... 1 파라오부인 2012/03/11 804
81637 생리통때문에 잠을 깰줄이야.. 7 ㅇㅇ 2012/03/11 2,106
81636 착하고 예쁜 딸인데,,, 지쳐요 36 엄마 2012/03/11 13,108
81635 유기농..얼마나 믿으세요? 28 진짜는어디에.. 2012/03/11 4,703
81634 반찬만들어두고 이제 잡니다 6 졸리다 2012/03/11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