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그 남자는 그냥 몇번 친구들 모임에서 만난 남자구요 좀 이상한 남자맞죠?
1. 쵸코토끼
'12.2.3 12:46 PM (122.40.xxx.20)님한테 호감있는걸 어떤 식으로 표현은 하고싶은데
내용은 아버지가 엄마한테 보낸 연애편지를 보고 베낀 듯2. ..
'12.2.3 12:48 PM (125.152.xxx.228)좀 촌스럽네요.ㅎ
지금이 가을도 아니고....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이 남자는 좀 고리타분 할 것 같아요...이미지가...별롭니다.3. ..
'12.2.3 12:49 PM (110.35.xxx.232)글구 지금 겨울이잖아요..가을도 아니고...........
이상한남자같아요...정말 센스도 없고...........뭐에요 저게4. ....
'12.2.3 12:51 PM (180.230.xxx.22)사슴이라면 몰라도 어떻게 눈과 닮나요...?
관심의 표현같은데요..5. ++
'12.2.3 12:51 PM (203.152.xxx.13)님께 뭔가 관심은 있는데...
아, 촌티 작렬이네요.
늠 싫타 ㅠㅠ6. 아침
'12.2.3 12:53 PM (59.19.xxx.165)아니,,윗님 싫긴 뭐가 싫어요 ㅋ
7. ...
'12.2.3 12:54 PM (182.208.xxx.23)ㅋㅋㅋ 쓸쓸해 보인다는 얘길 하고 싶나본데 괜히 옆구리 찔러 보는 거죠. 너 쓸쓸하지? 나랑 놀자~ 이런.
어휴 징그러워요.8. 계절도 모르는 남자 ㅋ
'12.2.3 1:01 PM (180.230.xxx.93)눈오고 추워서 난리인데
웬 낙엽 타령 현실 감각이 부족해요.
ㅋㅋㅋㅋ별로....9. 개콘
'12.2.3 1:06 PM (119.197.xxx.71)장영희씨 인가요? 할머니로 분장해서 나오던거 거기 대사가 생각나요.
"니도 알아듣게 말을해라"10. ...
'12.2.3 1:13 PM (118.222.xxx.175)떨어지는 낙엽이 네 눈과 닮았다
네눈에 쓸쓸함이 보인다
그 쓸쓸함을 보듬어 주고싶다
그런내용인것 같습니다11. ....
'12.2.3 1:30 PM (211.244.xxx.39)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싹도 아니고
떨어지난 낙엽이라뉘~~~~~~~~~~~~~~
에라이.. ㅋㅋㅋ
센스 없는 저 남자 어디다 써먹을꼬~~12. 음
'12.2.3 1:31 PM (175.213.xxx.61)저 그런 비슷한 남자 알아요
나중에 알고보면 주변여자들에게 전부 저런문자 보냈더군요
콕찝어 너 좋다는것도 아니고 두루뭉실하게 괜히 찝적거려보는 문자같아요 저라면 기분나쁠듯13. ㅁㅁ
'12.2.3 4:09 PM (114.205.xxx.254)주옥같은 수많은 말과 아름다운 감성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고작 저런 센스가지고 세상살기 힘들겠네요.
세종이 넘 어이없어 ..
"지랄하고 자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