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딸 있어요.. 등하교 언제까지 시켜주는 건지 궁금해서요..

샤샤샥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2-02-03 12:15:16

이번에 초등 입학하는 여아 엄마예요...

아이가 외동이라 모르는게 많아서 궁금하네요..

 

저희집에서 초등학교까지 천천히 걸어가니 15분 걸리거든요..

근데 가는길에 큰길이 하나 있어서 길을 건너야 하고 (바로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가까이 있어서 우회전 하는 차량이 있을경우 좀 위험해 보여요..)

 

그리고 집이랑 초등학교 사이에 남중,남고가 있어서 혹시나 이상한 오빠들 만날까 그것도 좀 걱정이네요..^^;;;;

 

아파트단지로 해서 둘러가면 한 5분정도 더 걸리는데 이리로 다니라고 해야 할거 같아요..

 

그런데 아직은 혼자서 도보로는 아무데도 보내보질 않아서

아이가 혼자 학교다니는게 잘 상상이 안되네요..

 

몇학년이면 혼자 등하교 할수있는지 궁금해요...!

IP : 121.162.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2:17 PM (125.152.xxx.228)

    한 달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딸은 오빠가 있어서 학교 갈 때는 오빠랑 가고....마칠 땐 제가 한 달 동안 데리고 왔어요.

  • 2. 저는요
    '12.2.3 12:22 PM (112.149.xxx.154)

    아파트 단지안 학교로 이사오기전 2년 같이 등하교 했어요.(10분정도 거리)

    전업이었구요.

    요즘은 내아이 내가 지키는 세상.
    의외로 오가며 손잡고 이야기 할수 있고.
    산책삼아 다니는 것도 괜찮아요

  • 3. 샤샤샥
    '12.2.3 12:27 PM (121.162.xxx.54)

    그렇겠죠..?? 혹시 제가 유난스럽게 보일까봐 좀 걱정이였어요.. 시간 될때 까지는 제가 손잡고 데리고 가야 맘이 놓일거 같아요..ㅜㅜ

  • 4. 혜안
    '12.2.3 12:33 PM (121.139.xxx.155)

    우리 아파트는 태권도 다니는 아이들 아침에 태권도학원에서 등교 시켜줘요

  • 5. 애엄마
    '12.2.3 12:53 PM (110.10.xxx.63)

    저도 원글님하고 똑같은 고민중이에요..올해 2학년 올라갈건데요..
    제가 직장맘이라 1학년 동안 내내 할머니가 델꼬 다녔었거든요..이제 2학년이니 혼자 다녀도 될까 싶은데..
    학교가 신호등없는 찻길도 하나 건너고 학교 건물이 공원 안에 있어서 좀 위험하기도 해요..
    애도 아직 똑부러지지가 못해서 자기 앞가림을 못해서 할머니 안오면 울먹울먹하고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거든요..주위보면 누가 데리러 오는 애들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들긴하는데..당췌 맘이 안놓여서..
    애가 하나라서 그런가봐요..요즘 세상이 험해서..ㅠㅜ

  • 6. ...
    '12.2.3 12:55 PM (211.109.xxx.184)

    전업이시면, 매일 하면 좋죠...한 5학년까지...

  • 7. 샤샤샥
    '12.2.3 1:15 PM (121.162.xxx.54)

    댓글들 감사합니다...
    전업으로 있을때 까지는 무조건 데려다 주려구요..
    근데 사정상 1~2년 안에 다시 사회생활을 할거 같은데 , 아이혼자 다니게 할수도 없고...
    학교 가까우신 분들 부러워요...

  • 8. ...
    '12.2.3 1:16 PM (1.251.xxx.201)

    전 내년에 아이가 학교갈거라서
    저도 이고민 해봤는데요
    제경우는 전업이라, 적어도 초등 저학년(2-3학년정도?) 까진
    시간되면 바래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좋은일 당한 아이의 부모인들
    자기아이한테 그런일이 닥칠지 상상이라도 해봤겠어요
    요즘같이 어른들의 성폭행으로도 모자라, 아이들 학교폭력까지 무시무시한 세상에
    지킬수 있음 스스로 지키는것도 괜찮죠 뭐~

  • 9.
    '12.2.3 1:36 PM (175.213.xxx.61)

    단지안에 초등학교있는데 한학기 델다줬어요 입학하고 한두달 지나니 다른친구들은 부모님이 아무도 안오니 우리애도 혼자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13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우아해지고파.. 2012/03/08 6,081
79012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공부 2012/03/08 1,280
79011 쥐알바들 필독 3 .. 2012/03/08 526
79010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8 477
79009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엄마 2012/03/08 1,103
79008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아이들 밥 2012/03/08 5,409
79007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2012/03/08 1,868
79006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2012/03/08 873
79005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확률 2012/03/08 1,744
79004 링스 라는 메이커... 1 궁금맘 2012/03/08 656
79003 인천청학동 푸르지오4단지에서 테크노파크역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08 678
79002 저 욕먹을 엄마겠지요. 1 .. 2012/03/08 1,107
79001 태양흑점 두개가 터졌다는데 하프가 요동치네요. 2 하프요동 2012/03/08 1,942
79000 요리하면서 치우는건 도대체 어떻게 할까요.. 16 dd 2012/03/08 3,202
78999 정동영 의원의 반성문을 보고 감동 받아 올려봅니다. 9 하늘아래서2.. 2012/03/08 1,770
78998 월남 참전 용사 부모님 혜택 있으시나요? 4 월남 참전 .. 2012/03/08 4,590
78997 남편이 섹파찾는 싸이트에 가입한걸 알게 되었어요, 어쩌죠 36 빽빽이 2012/03/08 20,088
78996 집에서 따로 아이를 봐주시는분이 계실 경우 아이 식사는 어떻게 .. ㅎㅎ 2012/03/08 520
78995 3월 16일 여의도 광장 콘서트 10 엘가 2012/03/08 956
78994 혹시 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이 있을까요.. 8 가슴이답답 2012/03/08 3,538
78993 소주에 안주삼아 노래 듣고 있네요.. 10 84 2012/03/08 1,054
78992 아훙. 맥주 한 캔 중인데 알딸딸해요;;; ㅋㅋ 5 ... 2012/03/08 592
78991 노트북 이거 괜찮을까요? 5 늘돈부족 2012/03/08 842
78990 [뉴스]강남 최고의 땅에 재건축하는 ‘서민아파트’ “과연 서민 .. 6 ... 2012/03/08 1,187
78989 마포갑 경선 주자 김진애 예비후보 " 4대강 청.. 7 사월의눈동자.. 2012/03/08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