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생일파티하는데 집에서 할려구요..배달음식만 시켜주면 욕먹을까요??

생일파티 조회수 : 7,260
작성일 : 2012-02-03 11:23:02

아이 생일파티 하려고 해요..

집에서 초대하려니..아이들만 열명에 엄마까지 열다섯명인데..

넘 힘들것같아 고민하고 있으니 남편이 그냥 키즈까페가라고..자기가 돈준다고 가라네요..

아이들 왔다가면 음식하는것도 문제지만 가고난후에 청소하는게 전 너무 힘들더라구요..

평수도 50평이고 하다보니 놀때는 신나는데 집이 넓다고 키즈까페 못지않다고 하더라구요..엄마들이

근데 가고난후에 하는 청소가 넘 힘들어요..

그래서 그냥 키즈까페 알아보니 거의 사십만원 정도 들것같아요..아이 생일에 사십만원쓰기도 그렇고...

게다가 예약하면서 물어보니 시간도 넉넉하게 놀지 못할것같더라구요..

자기네들 손님 받아야해서 시간 넉넉하게 못드린다고...

돈도 많이 들고 실컷 놀지도못하고..

그냥 집에서 이것저것 배달음식 시켜도 될까요??음식은 충분하게 여기저기 다 시킬수있는데..

키즈까페 비용 반만 들여도 20만원만 들여도 실컷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음식도 곧잘하는데..날씨도 춥고 꼼짝하기가싫네요...

생일파티 초대했는데 배달음식만 잔뜩 시켜주면 좀 그럴까요?...

괜찮다면 그냥 집에서 배달음식만 시켜서 하려구요..
IP : 110.35.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1:29 AM (125.152.xxx.228)

    다들 배달 음식 시켜요.

    아이들 위주로...엄마들은 나중에 아이들 먹고 나서 먹고.....

    아이들 생일인데 엄마들 오는 거 솔직히 부담은 되죠.

    아이가 고학년이면 자기네들 끼리 하면 좋은데.....

  • 2. ...
    '12.2.3 11:33 AM (180.230.xxx.22)

    아이친구들만 초대하면 될텐데 아이가
    많이 어린가요...?
    어른들이 더 많이 먹어서 돈은 더 들거 같네요..

  • 3. ㅇㅇㅇㅇ
    '12.2.3 11:34 AM (14.40.xxx.129)

    아이들 생일인데 배달음식이여도 충분.
    치킨 피자 등등 골고루 시키시면 아이들도 행복할것 같아요.

  • 4. 시켜주세요^^
    '12.2.3 11:34 AM (211.215.xxx.39)

    과일 좀 준비하고...
    치킨,핏자,케익은 시키고...
    음료수 다양하게 준비하고(놀다보면 목말라하더군요)
    ,아이가 좀 커서는 떡뽁이정도 더 해줍니다.
    잡채는 오래 살라고 ㅋ 꼭 하구요.
    솔직히 핏자,케익도 인기가 없고,
    과일 꼬지,떡볶이(떡꼬치도 좋아해요^^) 순살치킨이 잘 팔리더군...

  • 5. ..
    '12.2.3 11:43 AM (121.170.xxx.230)

    한 한달전 생일파티 했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모조리 배달음식 시켰어요...
    그래도 애들이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ㅋㅋ 신나하더군요~
    떡뽁이가 젤 인기 있었고...피자는 의외로 별로 안좋아해 많이 남았어요

  • 6. ..
    '12.2.3 11:49 AM (211.253.xxx.235)

    시켜봐야 피자, 떡볶이, 치킨 그런 거일텐데
    아토피 있는 아이도 있을 수 있고 그런 배달음식 안먹이는 부모도 있을텐데요.
    조미료 투성이에 식자재 믿을 수 없고..

  • 7. ff
    '12.2.3 11:50 AM (116.33.xxx.76)

    애들 입장에서는 맛있는게 장땡이죠.

  • 8. 원글녀
    '12.2.3 11:59 AM (110.35.xxx.232)

    세네살때부터 항상 같이 보낸 아이친구들과의 생일파티라 그 엄마들이 배달음식에 대한 거부감 없는건 알아요^^
    배달음식으로 그냥 정해야겠어요~댓글 감사해요^^

  • 9. ...
    '12.2.3 12:08 PM (175.123.xxx.254)

    저희 동네는 근처 태권도학원에서 생일잔치 치르기도 하던데 그런곳도 알아보세요...아마도 장소만 빌리는거 같아요..
    몇년전에 저도 집에서 생일잔치 했었는데 떡볶이, 과자, 과일, 떡 등은 사고, 작은 미니햄버거 집에서 했는데 이게 대박이었어요. 패티 미리만들어 뒀다가 바로바로 오븐으로 구워서 하나씩 주는데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이 식탁앞에서 줄서서 받는데 재미도 있고, 직접 만든거라 믿을수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 10. ..
    '12.2.3 12:56 PM (119.202.xxx.124)

    배달음식만으로 생일잔치 해줬는데요
    애들 좋아서 난리 났어요.
    비싸고 맛있는걸로 엄청 시켰거든요.
    제일 인기 있었던 메뉴가 롯데리아 치즈스틱.
    볶음밥도 시켰는데 거의 안먹더군요.

  • 11. ...
    '12.2.3 1:25 PM (1.251.xxx.201)

    아마...그인원 초대받아 가면서
    집에서 엄마가 한상 가득 차려놓길 바라는 사람 없을거에요

    이것저것 시키시더라도, 맛난것만 많음
    그저 감사하고 먹을거 같은데요
    글구, 아이고 어른이고 오히려 남의음식 자기입에 안맞아하는사람도 많고
    또 엄마들도 보면 괜히 먹구나서 맛이 있네 없네 자기들끼리 뒷담화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냥 편하게 이것저것 종류다양하게 시키셔서
    다과나 준비하시고 그럼 될것같아요

  • 12. 콜비츠
    '12.2.3 1:40 PM (119.193.xxx.179)

    ywca에서 하루만 가사도우미 오시는거 신청할 수도 있어요...
    음식 솜씨가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원글님같이 솜씨가 있다면 전 집에서 할래요

  • 13.
    '12.2.3 2:21 PM (211.234.xxx.60)

    아파트라면 아랫집사람들 고역이겠어요
    뛰어다니는애들이 아니면 집에서하는게더 좋을것같긴해요~

  • 14. 그냥
    '12.2.3 10:08 PM (121.190.xxx.58)

    저 같아도 그냥 집에서 하고 반나절 도우미 불러서 치울꺼 같아요
    비용도 그 편이 더 싸고 또 편하게 놀기도 좋잖아요
    음식도 배달음식에 별다른 거부감 없다면 과일이랑 음료 정도만 준비하고 시켜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09 전세 계약, 몇 달만 연장할 수도 있을까요? 5 세입자 2012/03/26 1,399
88008 자모회비 2 새 학기 2012/03/26 1,120
88007 경주 힐튼부페 가보신 분 계신가요? 8 부페 2012/03/26 2,603
88006 임신중인데 먹을것 추천해 주세요^^ 5 뭘먹을까? 2012/03/26 1,010
88005 초6학년 아이가 피아노 배우겠대요 9 2012/03/26 1,881
88004 66세의 시모 자동차가 필요할까요? 19 궁금녀 2012/03/26 3,417
88003 초등 1학년 볼 만한 영어 만화책 추천해 주세요 1 영어랑 놀기.. 2012/03/26 1,645
88002 확정일자와 전세권설정의 효력을 알수 있을까요 7 이사 2012/03/26 1,209
88001 불면증으로 약을 처방받아왔는데 3개나되요. 3 - 2012/03/26 1,328
88000 나쁜 이사청소 업체 널리 알리려구요.- 업체명 내집처럼 3 야옹 2012/03/26 2,712
87999 진사골곰국 4 홈쇼핑 2012/03/26 1,141
87998 저기.. 빕스 스테이크 먹으면... 2 별달별 2012/03/26 1,499
87997 스웨덴 말장식(달라홀스) 파는 곳 어디일까요? 4 고맙습니다 2012/03/26 987
87996 원룸 월세 구하려 하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4 seduce.. 2012/03/26 1,274
87995 미드 "프렌즈" 영어로 보신 분 계신가요? 5 영어 2012/03/26 2,253
87994 미국산감자 드셔보셨나요? 6 감량중 2012/03/26 2,426
87993 도서상품권 핀번호가 뭔가요? 3 양파 2012/03/26 1,335
87992 내용좀 찾아주세요. 고3엄마 2012/03/26 749
87991 오일풀링 오일쨉니다.. 5 순대 2012/03/26 3,909
87990 오바마가 한 말, 감동적이었습니다. 5 루마마 2012/03/26 2,378
87989 지인이 제 통장계좌를 잠시빌리자는데요...... 17 고민중 2012/03/26 5,565
87988 예전글 찾아요 봄햇살 2012/03/26 775
87987 예전에 회사에서 어떤 부장님이 신입직원 교육시킨다고 했던 사람인.. 2 이런 2012/03/26 1,112
87986 등치 좀 있는데 옷색깔 과감하게 입으시는 분 계세요? 3 살빼자 2012/03/26 1,371
87985 부산사시는분들 문재인.손수조 등 분위기 어떤가요 1 4.11 총.. 2012/03/2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