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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홍보대사들 너무 이쁘고 부러워요^^

12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2-02-03 10:33:58

어제 서울역에서 남녀 대학생이 현대마크와 단체 마크가 찍힌 파카를 입고 있었어요

배낭에 현대계열사 등의 뺏지가 달린것으로보아

무슨무슨 홍보 대사 내지는 봉사단 뭐 그런것으로 보이더군요.

 

참 풋풋하고,,,너무 이뻐보였어요.

제가 대학다닐때는 그런문화가 많이 없었기도 했지만

아르바이트와 공부이외에는 다른일은 일절 사치다 생각을 했었죠

지나고 보면 그때 아르바이트와 학과공부에 좀더 비중을 줄이고

다른 활동을 더 많이 신경썼었더라면,,,하고 후회가 되네요..

 

보통 홍보단 내지 홍보대사에 뽑히는 대학생들이 외모도 중간이상은 되는거 같고

열정이나 에너지도 넘쳐보이는 사람들이고...

좋은 추억도 될것 같고...

체력도 받쳐주니 훨씬 활동적이고요..

 

20대 초반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내지는 "혜택"이 분명 존재하는 것인데,,,

30넘어가면서 왠지 청춘은 사라진거 같고 노후준비다 뭐다 해서

맘껏 저질러 볼 수 있는 시기는 아닌거 같아요..

 

참 부럽네요..그들의 젊음이...

IP : 210.103.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한때죠
    '12.2.3 10:37 AM (220.72.xxx.65)

    다 사그라들구요..

    다들 그렇게 나이먹어가구요..

    전 요즘 10대애들 청춘도 부럽던데..그들도 언젠간..다들 기성세대가 되겠죠..
    세상에 뭐든 딱 1번 주어지는거니까요..어떤이에겐 너무 좋은 시절이겠지만 어떤이에겐 지옥인 환경일수도 있구요..그렇지만 인생 길게보면 다 일장일단..좋고 나쁨은 언제나 새옹지마죠..

    그냥 부러워마세요 인생이 흘러가는걸 느낄수록..담담해지는게 편한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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