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 내시경 할때 먹는 세장제 ....

레모나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12-02-03 09:10:04

오늘 오후 2시에 대장 내시경 예약 되어있어 지금 약 먹고 있는데

 

너무 먹기 힘드네요..

 

레몬향이 나서  5년 전 보다는 다소 맛은 나야졌는데...

 

8포를 용해해서   총 4리터의 물을 마시는 셈인데요

 

저 평소에 물 거의 안 마시거든요...

 

오늘 오전 9시 이전에 다마시라고 명시 되어 있는데

 

이 시각  겨우 1리터 마셨어요..ㅠㅠㅠ

 

더 마시면 위로  올라올것 같은데 ..우짤까요    ㅠㅠㅠ

 

 

엉엉  미치겠어요 ㅠㅠ

IP : 112.151.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꼽사리에서
    '12.2.3 9:25 AM (14.36.xxx.3)

    포카리에 타서 마시면 먹기가 수월하다고 하던데..9시전에 할건데 지금 마셔도 될까요??

  • 2. 나비
    '12.2.3 9:32 AM (210.220.xxx.133)

    쪼그만 통에있는 (야쿠르트2배) 물약을 주기도해요.. (원액 같드라구요)

    전 대장내시경 3번 했었는데...첫번째는 4리터물 울며 토하며 먹었구요... 도저히 못먹겠다고 하니깐 나중

    엔 쪼그만걸 주더라구요..

  • 3. .........
    '12.2.3 10:16 AM (211.224.xxx.193)

    다 먹어야 해요. 그거 다 안먹으면 병원갔다 빠꾸 당해서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다시 해야돼요

  • 4. 레모나
    '12.2.3 10:30 AM (112.151.xxx.77)

    그렇죠 ...먹다가 토해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다 먹지 못하면
    오늘 검진 취소 한다기에...울고 있어요 ㅠㅠ

    이걸 또 먹을 생각하니깐 ㅠㅠ

    아직 3개나 남았어요 ...엉엉

  • 5. wise
    '12.2.3 1:18 PM (211.218.xxx.150)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넉넉한 양을 먹으라고 하죠.
    아래로 나오는 것이 거의 쓸개즙색-노랑색으로
    소변처럼 나오면 상황 끝입니다.
    더 이상 안 먹어도 되지만 불안하면 견딜만큼만 더 드셔보세요.

  • 6.
    '12.2.3 1:27 PM (61.35.xxx.163)

    전 아침10시 예약이라 6시부터 약을 먹었는데요,
    한컵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반정도 먹었을때 완전 다 올리고, 못하겠다 포기해야겠다 싶어 병원에 전화했더니
    담은 약 들고 오라더라구요,,,
    간호사가 한컵만 더 먹으라고 해서요, 그 뒤 물만 계속 마시고 화장실 왔다갔다 했어요.
    간호사가 찌꺼기만 안나오면 된다고, 그때까지 계속 마시라고.. ㅠㅠㅠ
    내시경 끝나고 그담날까지 앓아누웠었어요..


    전 정말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

  • 7. 예쁜천사
    '12.2.3 1:29 PM (24.30.xxx.171)

    저도 대장내시경 경험자입니다.
    저의 경우도 너무나 힘들어서 간호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약을 조금씩 먹으면서 그자리에서 뜀박질처럼 뛰어보래요. 그러면 훨씬 수월하다구요.
    그래서 조금씩 먹고 제자리에서 조금씩 뛰고, 먹고 또 뛰고, 이런 식으로 반복을 계속 하니 그래도 먹기가 더 편해졌습니다.
    힘들어도 한번 해보세요. 좋은 검사 결과 바랍니다.

  • 8. 에혀...
    '12.2.3 3:01 PM (211.216.xxx.51)

    1월에 대장내시경 검사했을때 첨 먹어본 그 희한한 맛이란...-.-;;
    예전에 장청소(소금물 1.5리터)와 간청소했던 경험을 떠 올리며 스스로 몸청소한다고
    최면을 걸면서 겨우겨우 먹었습니다.
    평소 찬물을 못 마시는데 한겨울에 마시려니 몸이 추워서 그게 더 힘들었어요.
    (다음에 혹시 내시경 할 땐 한여름에 하리라!!)

    지금쯤 검사 받고 쉬시려나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58 ・ω・ 박검사 입을 열어라 도망가지 말고 11 사랑꽃피다 2012/03/03 1,322
78557 요즘엔 DSLR과 아줌마부대랑 뭐가 더 잘먹힐까요 ㅇㅇ 2012/03/03 1,517
78556 여배우 C가 결혼 뒤 돈을 버느라 허리가 휘고 있다고 하는데??.. 29 누구지? 2012/03/03 24,772
78555 하이킥에서요 안내상 아들로 나오는 ..고딩은 9 하이킥 질문.. 2012/03/03 3,028
78554 경찰 ‘주진우 체포 시도’ 드러나…‘박은정 녹취물’도 존재 7 주디만열면 .. 2012/03/03 2,233
78553 셜록홈즈시즌2 있으신분... 1 멋진 셜록 2012/03/03 1,132
78552 오늘 친구랑 말싸움하고 왔네요.. 17 다래맘 2012/03/03 6,985
78551 좋다는 국제학교 선택 5 고민중 2012/03/03 4,473
78550 [펌글]진중권을 비호하던이에게 5 .. 2012/03/03 1,413
78549 여자아이일 경우 오빠가 있으면... 2 햇살 2012/03/03 1,562
78548 진중권 ㅋㅋㅋㅋㅋ 진짜 개그맨 뺨 치네요 ㅋ 27 솜사탕 2012/03/03 4,438
78547 남편한테 한소리 하고싶은데 3 안싸우고 말.. 2012/03/03 1,388
78546 결국 그들이 속마음을 들어 냈다.. 3 .. 2012/03/03 1,188
78545 애슐리 보조주방 4 .. 2012/03/03 2,836
78544 남편 생일 선물로 탁구복을 사주고 싶은데 2 .. 2012/03/03 1,284
78543 방과후 수업으로 과학실험 시켜본분들 어떠세요~ 3 초등고학년 2012/03/03 1,648
78542 모두까기,관심병자 중권 정말 초라한 변명으로 일관하네요 8 김태진 2012/03/03 1,575
78541 감자 샐러드 만들어서 그냥 냉장고에 넣어도 물이 안생길까요? 4 ???? 2012/03/03 1,540
78540 키플링가격이 왜 다들 다른가요? 4 에고.. 2012/03/03 5,392
78539 미국으로전화? 3 친구 2012/03/03 996
78538 엄마가 사사건건 간섭이 너무 심하면 힘들더라도 독립하는 게 답이.. 2 seduce.. 2012/03/03 2,513
78537 중3이 선도부를 하겠다는데.. 5 중학생맘 2012/03/03 1,564
78536 하루 2시간이상 운동을 한다면, 어떤운동을 해야할까요? 8 ........ 2012/03/03 2,480
78535 소비중독은 어떻게 고치나요? 12 중독 2012/03/03 3,715
78534 시어머님한테 아침부터 전화로 테러당했네요... 40 주말인데짜증.. 2012/03/03 1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