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에 대장 내시경 예약 되어있어 지금 약 먹고 있는데
너무 먹기 힘드네요..
레몬향이 나서 5년 전 보다는 다소 맛은 나야졌는데...
8포를 용해해서 총 4리터의 물을 마시는 셈인데요
저 평소에 물 거의 안 마시거든요...
오늘 오전 9시 이전에 다마시라고 명시 되어 있는데
이 시각 겨우 1리터 마셨어요..ㅠㅠㅠ
더 마시면 위로 올라올것 같은데 ..우짤까요 ㅠㅠㅠ
엉엉 미치겠어요 ㅠㅠ
오늘 오후 2시에 대장 내시경 예약 되어있어 지금 약 먹고 있는데
너무 먹기 힘드네요..
레몬향이 나서 5년 전 보다는 다소 맛은 나야졌는데...
8포를 용해해서 총 4리터의 물을 마시는 셈인데요
저 평소에 물 거의 안 마시거든요...
오늘 오전 9시 이전에 다마시라고 명시 되어 있는데
이 시각 겨우 1리터 마셨어요..ㅠㅠㅠ
더 마시면 위로 올라올것 같은데 ..우짤까요 ㅠㅠㅠ
엉엉 미치겠어요 ㅠㅠ
포카리에 타서 마시면 먹기가 수월하다고 하던데..9시전에 할건데 지금 마셔도 될까요??
쪼그만 통에있는 (야쿠르트2배) 물약을 주기도해요.. (원액 같드라구요)
전 대장내시경 3번 했었는데...첫번째는 4리터물 울며 토하며 먹었구요... 도저히 못먹겠다고 하니깐 나중
엔 쪼그만걸 주더라구요..
다 먹어야 해요. 그거 다 안먹으면 병원갔다 빠꾸 당해서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다시 해야돼요
그렇죠 ...먹다가 토해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다 먹지 못하면
오늘 검진 취소 한다기에...울고 있어요 ㅠㅠ
이걸 또 먹을 생각하니깐 ㅠㅠ
아직 3개나 남았어요 ...엉엉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넉넉한 양을 먹으라고 하죠.
아래로 나오는 것이 거의 쓸개즙색-노랑색으로
소변처럼 나오면 상황 끝입니다.
더 이상 안 먹어도 되지만 불안하면 견딜만큼만 더 드셔보세요.
전 아침10시 예약이라 6시부터 약을 먹었는데요,
한컵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반정도 먹었을때 완전 다 올리고, 못하겠다 포기해야겠다 싶어 병원에 전화했더니
담은 약 들고 오라더라구요,,,
간호사가 한컵만 더 먹으라고 해서요, 그 뒤 물만 계속 마시고 화장실 왔다갔다 했어요.
간호사가 찌꺼기만 안나오면 된다고, 그때까지 계속 마시라고.. ㅠㅠㅠ
내시경 끝나고 그담날까지 앓아누웠었어요..
전 정말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
저도 대장내시경 경험자입니다.
저의 경우도 너무나 힘들어서 간호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약을 조금씩 먹으면서 그자리에서 뜀박질처럼 뛰어보래요. 그러면 훨씬 수월하다구요.
그래서 조금씩 먹고 제자리에서 조금씩 뛰고, 먹고 또 뛰고, 이런 식으로 반복을 계속 하니 그래도 먹기가 더 편해졌습니다.
힘들어도 한번 해보세요. 좋은 검사 결과 바랍니다.
1월에 대장내시경 검사했을때 첨 먹어본 그 희한한 맛이란...-.-;;
예전에 장청소(소금물 1.5리터)와 간청소했던 경험을 떠 올리며 스스로 몸청소한다고
최면을 걸면서 겨우겨우 먹었습니다.
평소 찬물을 못 마시는데 한겨울에 마시려니 몸이 추워서 그게 더 힘들었어요.
(다음에 혹시 내시경 할 땐 한여름에 하리라!!)
지금쯤 검사 받고 쉬시려나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968 |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지원을 했어요 3 | ㅎㅈ | 2012/03/12 | 1,195 |
80967 | AEG 의류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 전기요금 | 2012/03/12 | 1,596 |
80966 | 청바지 예쁜곳이요~ 6 | 상큼 | 2012/03/12 | 1,562 |
80965 | 오후에 법무부에서 우편물이 왔어요... 7 | 깜짝이야 | 2012/03/12 | 2,791 |
80964 |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4 | 돈 | 2012/03/12 | 2,307 |
80963 | 커피에 미쳤어요 11 | 홀릭 | 2012/03/12 | 2,832 |
80962 | 저질체력이란건 몸이 허약하단 뜻이죠? 5 | ... | 2012/03/12 | 1,720 |
80961 | 만4세 생일날 십진법을 깨우친 우리집 김슨생.. 7 | 미래 과학도.. | 2012/03/12 | 1,223 |
80960 |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 추천해주세요.. | 2012/03/12 | 3,645 |
80959 | 남대문 갈때 엄청 큰 비닐봉지 들고가세요 19 | ㅎㅎ | 2012/03/12 | 10,421 |
80958 | 아이패드 기다렸다 살까요 12 | 심심맘 | 2012/03/12 | 1,712 |
80957 |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치료 받을때도 | .. | 2012/03/12 | 770 |
80956 | 안산 한도병원 가는 길 2 | 궁금 | 2012/03/12 | 3,107 |
80955 | 학교운영지원비 | 중3 | 2012/03/12 | 1,080 |
80954 | 아이들 컴퓨터 수업 하고 계시나요? 질문드립니다.. 2 | 초딩 엄마 | 2012/03/12 | 835 |
80953 | 돌고래쇼도 이제 끝 23 | 잘한다 | 2012/03/12 | 3,336 |
80952 | 안양영어마을초등생이 가기 괜찮을까요? | 영어 | 2012/03/12 | 436 |
80951 | 식기 세척기 쓰시는 분들은 얼마마다 돌리시나요? 6 | ... | 2012/03/12 | 1,496 |
80950 |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39 | 라플란드 | 2012/03/12 | 11,795 |
80949 |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 보험금 | 2012/03/12 | 3,633 |
80948 |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 으쌰쌰 | 2012/03/12 | 3,020 |
80947 |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 5살 아들 | 2012/03/12 | 1,456 |
80946 |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 약속지키러왔.. | 2012/03/12 | 29,356 |
80945 |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 호빗 | 2012/03/12 | 699 |
80944 |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10 | 이쁜마눌 | 2012/03/12 | 2,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