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관련 질문드려요 ㅠㅠ

호야엄마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2-02-03 02:56:50

이제 막 5살된 딸이 있고 저는 12월경에 어린이집에 취직이 되었어요.

3월부터 일하기로하고요.

아이랑 같은 원에 다니면 서로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서 아이를 제가 일하는 곳에

옮길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현재 딸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은 빨라야 8시 반부터 보낼수있어서

아이와 저랑 출근해서 그곳에서 차량태워보내기로 했는데...

출근하는 곳이 어린아이가 걷기엔 좀 멀어요.

그래서 아이랑 버스로 9정거장 정도 타고가야해요.

아이는 그곳에서 또 어린이집 버스타고 등원해야하고요

(취직할땐 미처 거기까지 생각못했거든요. ㅠㅠ)

저야 그렇다쳐도 아이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정말 걱정되어 잠이안오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못한다고 이야기하기엔 원장님께 너무 폐를 끼치는 것 같고...  ㅠㅠ ㅠㅠ

월급에 비해 아이를 너무 고생시키는 것 같은데...

일을 안하고 있기도 그렇고...

정말 고민이네요.

 

IP : 125.184.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3 3:08 AM (222.117.xxx.39)

    웬만하면 둘 중 하나는 포기하시는 게....

    아이에게 무리라고 봅니다.

    정말 이건 아니지요.

    그 정도 거리, 매일이라면,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에게도 버거울 거에요.

    그것도 반나절만 다니다 종일 떨어지게 되는 건데, 이제 막 5세 된 아이에겐 과하다 생각됩니다.

    님이 다니실 어린이집 근처에서 찾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지금 하기로 된 곳 말고 주변에서 다시 찾아 보셔야 할 듯 싶고요.

    다니기로 한 곳 원장님께는 죄송하더라도 아직 한달 정도 여유 있으니 말씀 드리면 될 것 같고요.

    이대로 진행시키기엔 모험(?)인 듯 합니다.

  • 2. 호야엄마
    '12.2.3 3:42 AM (125.184.xxx.18)

    답변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 3. 나야나
    '12.2.3 10:39 AM (112.150.xxx.217)

    완전 무리입니다. 그리고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건 별로라고 하던데요..학부모도 싫어하고 서로 눈치 보느라 피곤하다구요.. 헌데 저두 5살 아이가 있고 보육교사 일 시작하려고 하는데 시간하고 페이좀 살짝 여쭤봐도 되나요? 이제 자격증 딸거라서요~ 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04 프로레슬러 김남훈 뉴스타파 난입사건 7 ㅠ.ㅠ 2012/02/03 1,456
66903 레쿠에실리콘,에피큐리언,실리트항균도마중?? 1 ..... 2012/02/03 1,308
66902 디지탈피아노 추천해주세요 2 초등 2012/02/03 973
66901 가진거는 별로없는데 보육료지원 중단한다네요 10 슬프다!보육.. 2012/02/03 2,256
66900 세라믹냄비 추천요! 4 키친아트? 2012/02/03 1,919
66899 난방해도 실내온도10도를 안 넘어요 28 서글퍼요 2012/02/03 8,245
66898 설 음식중 안먹게 되는... 6 제발 2012/02/03 1,918
66897 털 바지는 동대문 무슨 시장에서 파나요? 3 털 바지 2012/02/03 1,171
66896 돼지고기 장조림 할 때, 누린내 제거! 4 이흐히호호 2012/02/03 1,527
66895 오늘도 배달 시키면 배달하시는 분한테 민폐일까요? 17 frank 2012/02/03 3,532
66894 여중생 시계 추천 바래요. 3 시계 2012/02/03 1,091
66893 계란물입혀 토스트할때 소금간 하시나요? 10 토스트 2012/02/03 2,795
66892 제가 본 최고의 남녀연예인 7 반지 2012/02/03 11,734
66891 정지영의 "부러진 화살"은 "부러진 .. 1 길벗1 2012/02/03 1,171
66890 학습지 연말정산 되는지요? 3 스피릿이 2012/02/03 1,955
66889 상간녀 이슈, 좀전에 알았네요. 전남편요...좀.. 20 뒷북 2012/02/03 21,630
66888 석궁테러의 혈흔 검사 2 길벗1 2012/02/03 808
66887 정지영의 "부러진 화살"은 오조준되었다 길벗1 2012/02/03 1,702
66886 한겨레 허재현의 뻘짓 길벗1 2012/02/03 1,637
66885 선관위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하라 길벗1 2012/02/03 1,052
66884 이 곳 동영상 봐 보세요.. 카메룬 다이야.. 영국 2일자 인터.. 1 여론몰이 2012/02/03 1,083
66883 (오래된)빌라사니까, 공용 돈문제 괴롭네요. 2 괴로와요ㅠㅠ.. 2012/02/03 3,177
66882 낮이 길어졌어요 3 사계는분명있.. 2012/02/03 1,053
66881 21세기에도 ‘명예살인’…年 5000명이상 희생 2 곧이곧대로 2012/02/03 668
66880 견과류 다이어트로 살 빼보신분 계심 팁좀 주세요 7 겨울살 2012/02/03 7,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