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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관련 질문드려요 ㅠㅠ

호야엄마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2-02-03 02:56:50

이제 막 5살된 딸이 있고 저는 12월경에 어린이집에 취직이 되었어요.

3월부터 일하기로하고요.

아이랑 같은 원에 다니면 서로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서 아이를 제가 일하는 곳에

옮길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현재 딸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은 빨라야 8시 반부터 보낼수있어서

아이와 저랑 출근해서 그곳에서 차량태워보내기로 했는데...

출근하는 곳이 어린아이가 걷기엔 좀 멀어요.

그래서 아이랑 버스로 9정거장 정도 타고가야해요.

아이는 그곳에서 또 어린이집 버스타고 등원해야하고요

(취직할땐 미처 거기까지 생각못했거든요. ㅠㅠ)

저야 그렇다쳐도 아이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정말 걱정되어 잠이안오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못한다고 이야기하기엔 원장님께 너무 폐를 끼치는 것 같고...  ㅠㅠ ㅠㅠ

월급에 비해 아이를 너무 고생시키는 것 같은데...

일을 안하고 있기도 그렇고...

정말 고민이네요.

 

IP : 125.184.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3 3:08 AM (222.117.xxx.39)

    웬만하면 둘 중 하나는 포기하시는 게....

    아이에게 무리라고 봅니다.

    정말 이건 아니지요.

    그 정도 거리, 매일이라면,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에게도 버거울 거에요.

    그것도 반나절만 다니다 종일 떨어지게 되는 건데, 이제 막 5세 된 아이에겐 과하다 생각됩니다.

    님이 다니실 어린이집 근처에서 찾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지금 하기로 된 곳 말고 주변에서 다시 찾아 보셔야 할 듯 싶고요.

    다니기로 한 곳 원장님께는 죄송하더라도 아직 한달 정도 여유 있으니 말씀 드리면 될 것 같고요.

    이대로 진행시키기엔 모험(?)인 듯 합니다.

  • 2. 호야엄마
    '12.2.3 3:42 AM (125.184.xxx.18)

    답변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 3. 나야나
    '12.2.3 10:39 AM (112.150.xxx.217)

    완전 무리입니다. 그리고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건 별로라고 하던데요..학부모도 싫어하고 서로 눈치 보느라 피곤하다구요.. 헌데 저두 5살 아이가 있고 보육교사 일 시작하려고 하는데 시간하고 페이좀 살짝 여쭤봐도 되나요? 이제 자격증 딸거라서요~ 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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