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분들 출근복장 규정있나요?

병원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12-02-02 21:27:02
아이가 요 며칠 종합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간호사분들 출퇴근때 보니까 
청바지같이 편한 옷 아니고 정장 아니면 세미 캐주얼정도 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몇년전에 휴직중이던 아이 유치원 엄마랑 얘기한게 생각났어요.
30대초반이었고 수간호사쯤(맞나요?) 된거 같던데 
아래 간호사들한테 환자들이 보니까 옷 잘입고 다니라고 야단쳤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 엄마가 스튜어디스였던 다른 유치원 엄마 얘기하며
스튜어디스가 저렇게 뚱뚱하냐.. 이런 말도 하길래 (제가 보기에는 좀 통통한 정도)
성격이 까탈스러운 사람이구나..하고 말았었는데
이번에 병원에서 다른 간호사들 옷 입은거 보면서 그 말이 떠올랐네요.
간호사분들 정말로 환자들 신경써서 옷 차려입고 다니나요?
환자 입장에서는 간호사들이 평소에 청바지를 입건 뭐를 입건 별로 상관안할거 같은데요.
그냥 궁금해서요..

IP : 125.177.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 9:32 PM (125.146.xxx.202)

    그냥 자기 또래들 입고다니는 거랑 똑같이 입어요.
    어차피 유니폼 갈아입으니까요.

  • 2. ..
    '12.2.2 9:36 PM (1.225.xxx.30)

    신입이나 그러지 연차 쌓여 짠밥이 좀 되면 편하게 입습니다.

  • 3. 그러니까요
    '12.2.2 9:38 PM (125.177.xxx.193)

    유니폼 갈아입으니까 아무거나 본인 취향대로 입으면 되잖아요.
    근데 그 때 그 엄마가 그런 말 했었고 (환자들이 보니까 옷 잘 입고 다녀라)
    그 병원이 그 엄마가 근무했던 병원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간호사들은 환자들 의식해서 옷 차려입고 다니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그렇다면 환자 입장에서 좀 웃긴거 같아서요..

  • 4. 음....
    '12.2.2 9:44 PM (203.241.xxx.40)

    꽤 큰 종합병원 근무자인데요...
    저희 병원 간호사들은 다들 청바지 입고 다녀요....
    핫팬츠에 탱크탑 입고 병원 출근하는 수준만 아니면 괜찮지 않나?

    그 엄마 정말 좀 까탈스러운 분이신 듯....

  • 5. ㅃㅉ
    '12.2.2 10:09 PM (218.51.xxx.162)

    모 대형병원은 간호사출근복장 규정이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만 대부분은 편하게(물론 노출이나 과한 차림은 금지) 입습니다. 간혹 수간호사 등 관리자가 복장에 엄하게 구는 수가 있는데 그건 따르는게 좋구요.

  • 6. 우리 여동생
    '12.2.2 11:25 PM (110.46.xxx.214)

    늘 정장 입고 다녀요.
    아나운서 같은 분위기로요.

  • 7. 사람
    '12.2.3 11:47 AM (116.124.xxx.81)

    윗윗님말 그대로입니다

  • 8. 원글
    '12.2.3 1:06 PM (125.177.xxx.193)

    제가 본 간호사분들 정말 윗윗님 여동생분처럼 아나운서 분위기였었어요.^^
    댓글 보니 병원마다 분위기들이 좀 다른가보네요..
    궁금증 풀렸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37 형제간에 재산분배 어떻게 되는지요. 6 궁금맘 2012/05/18 3,446
110536 아무리 봐도 박원순은 서울시장 감이 아닙니다.... 34 .. 2012/05/18 3,713
110535 악플 다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 ... 2012/05/18 843
110534 아.. 무서워요..ㅠㅠ 1 ㅠㅠ 2012/05/18 1,126
110533 사람이 점점 독해지네요 1 ??? 2012/05/18 1,019
110532 엄마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아이의 말 14 정말? 2012/05/18 3,679
110531 김건모 노래 들으면 어떤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13 노래는추억 2012/05/18 1,483
110530 은시경..... 공유합시다 23 미쳐갑니다 2012/05/18 3,777
110529 언어 인강에 대해서... 2 콩이랑빵이랑.. 2012/05/18 1,045
110528 식빵 가장자리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7 하늘땅 2012/05/18 2,417
110527 어른들 모시고 여수 박람회 2 인솔자 2012/05/18 989
110526 로알드달의 ,,맛,, 2 로알드 2012/05/18 1,706
110525 남편은 제가 싫은가 봐요. 70 일기는 일기.. 2012/05/18 13,891
110524 (급)생활 편의시설 없는 전망좋은 탑층 아파트는 어떤가요? 4 컴터앞대기 2012/05/18 1,229
110523 2G폰 쓰던 사람이 3G폰 쓰려면... 1 ^^ 2012/05/18 897
110522 애가 똑똑한데 아빠 닮아서 그렇다네요. 8 이런고민 2012/05/18 2,353
110521 백숙할때 보통 어느정도 삶나요? 4 오오 2012/05/18 1,277
110520 5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5/18 740
110519 부모60분에 황상민교수편 2번째 것 좋아요. 9 부모60분 2012/05/18 1,596
110518 김성주아내가 150년만에 장남을 낳아줬다는 말이 뭔말인가요? 21 이해안가 2012/05/18 14,011
110517 사무실 안은 춥네요 2 추워 2012/05/18 704
110516 일부일까? 다수일까? My way.. 2012/05/18 510
110515 제사 물려받기 4 동서아들 2012/05/18 2,571
110514 [더킹질문]은시경은 이재하국왕을 배신한건가요? 12 ㅇㅇ 2012/05/18 2,785
110513 인터넷만 들어오면 뜨는 광고 팝업창 어찌 없애나요? 2 캡천사 2012/05/18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