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이유없이 싫은 사람 있으세요?

조회수 : 8,495
작성일 : 2012-02-02 21:04:56

아무 이유없이 그냥 싫은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그사람은 착해요... 저한테도 잘해요..

사람들도 그 사람을 싫어하지 않아요...

 

그런데 저는 왠지 그 사람이 너무 싫어요.

그냥 먹는것도 싫고 말하는것도 싫고...

 

하도 이유가 없이 싫어서

전생에 무슨 원수가 아니었을까?? 이런생각도 했었답니다

 

제가 잘못된거 맞죠? ;;

IP : 203.210.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9:07 PM (180.69.xxx.60)

    네..글로만 볼때는 님이 잘못된거 맞네요..

  • 2.
    '12.2.2 9:15 PM (222.117.xxx.122)

    이유없이 누군가를 싫어한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나쁜사람이기때문.........

  • 3. ㅁㅁㅁㅁㅁㅁ
    '12.2.2 9:21 PM (218.52.xxx.33)

    이유가 있을거예요.
    님이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무의식 속에 눌러 놓았을지도 몰라요.
    잘 찾아보세요.
    그래도 이유가 없다면 .. 그냥 .. 착한 사람이 싫어서?

  • 4. ...
    '12.2.2 9:22 PM (115.23.xxx.177)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할 수 있나요? 어쩜 님이 인정하기 싫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죠.깨닫지 못하실뿐...

  • 5. 원리
    '12.2.2 9:24 PM (119.192.xxx.98)

    그 사람이 님과 닮았기때문에 싫어하는거에요.
    잘 살펴보세요. 그사람의 성격이나 외양중에 님의 단점이 상대에게 보이면
    그 상대가 거울처럼 여겨져서 너무 싫어하게 되는거죠.
    못생긴 사람이 못생긴 사람 더 싫어하는 원리도 여기에 있어요.

  • 6. 호두
    '12.2.2 9:34 PM (211.234.xxx.95)

    저도 이유없이 싫은 사람 있어요
    영혼의 주파수가 다른 사람으로 알고
    되도록 부딪치지 않으려고합니다

  • 7. ..
    '12.2.2 9:36 PM (112.149.xxx.11)

    자기랑 닮은 사람을 싫어한다에 저도 숟가락 얹어요.

  • 8. ...
    '12.2.2 9:39 PM (125.142.xxx.160)

    싫다기보다는 코드가 안 맞는 거겠지요

  • 9. 베어탱
    '12.2.2 9:43 PM (1.225.xxx.14)

    그럴수도 있죠. 그냥 안 부딪히면 됩니다.

  • 10. 절대 이유 있어요
    '12.2.2 9:59 PM (122.36.xxx.144)

    님이 미처 못 깨닫고 계시거나

    인정하지 않으시려는 것일 뿐

    저도 무의식 얘기하려고 했네요.

    최면 치료 받으면 다 나온답니다.

  • 11. 인정
    '12.2.2 10:04 PM (118.47.xxx.13)

    하고 싶지 않는 무의식을 건드리는가봅니다
    열등감이라던거 불쾌감 등등 단점을 거울처럼 투명하게 보여주나바요

  • 12. 친절한 사람 더러
    '12.2.2 10:18 PM (124.61.xxx.39)

    착한척 한다고 싫어하는 사람 몇 봤어요.
    원글님이 그러진 않겠지만... 다들 어느정도 이기적이고 꼬인 사람이었어요.
    이 경우가 아니라면 혹시나 그 이면에 숨겨진 거짓(?!)을 직감해서일 수도 있구요.
    뭐든 복불복... 누가 진실이라고 말 못하니까 이건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 13. 미워하는 이유가 너무 말이 않돼요
    '12.2.2 11:11 PM (218.55.xxx.185)

    아무것도 모르거 님에게 착하게 대하는 그 상대방이 전 불쌍하네요..매우...
    입장바꿔 누가 원글님을 그저 괜히...싫어한다면...
    어떻겠어요..?
    얼마나 살다 죽는 인생이라고 나를 괴롭히는 원수도 용서할 수 있으면 용서하라고
    성인들이 가르치는데 나한테 잘못한게 없는데 왜 미워요..?
    전 이해를 하기 힘드네요
    그사람이 원글님하고 닮은꼴로 태어나고 싶어서 그렇게 태어났어요?

  • 14. 그런 사람
    '12.2.3 4:14 AM (182.209.xxx.68)

    그런사람이 있어요. 그게 참 이상한게 얼굴을 처음 보는 순간에 느낀거에요.
    그 뒤로 어떻게 하든 엮이는게 싫어서 이유없이 멀리하고 있어요.
    저랑 비슷한면을 본것도 같고 아니면 그 사람이 아주 착하지만 저한테 해가 될 사람이라서 그런 느낌이 온것 같기도 해요.

  • 15. 사랑달
    '12.2.3 9:14 AM (112.163.xxx.20)

    제가 이유없이 그저 저란이유로 사람들이 싫어해요 말도해보지않고 친하지도않는데 절쳐다보고
    싫어하는말투 눈초리 ... 저 무지어리숙할만큼 착하고 순해요.다들 그러구요
    근데 왜그럴까요
    원글님 .이유없이 사람미워하지말아줘용ㅎㅎㅎ

  • 16. ...
    '12.2.3 12:02 PM (115.161.xxx.175)

    착하고 순한 사람을 유독 싫어하는 사람이 있죠.
    자기 안에 없는 착함,순수함이 질투나고 싫어서죠.

    반대로 착한 사람이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죠.
    자기 안에 억눌린 이기적이고 못된 면이 부러워서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07 장례식장 다녀와서 소금뿌릴때 꼭 누가 뿌려줘야하나요? 14 질문 2012/02/13 18,931
70806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고민 2012/02/13 457
70805 “휘트니 사랑했다” 전 남편 뜨거운 눈물… 5 다홍치마 2012/02/13 3,148
70804 오스트리아 언론 , 한국의 4대강 사업은 완전 정신나간짓 2 기린 2012/02/13 1,708
70803 휘트니 휴스턴 노래 중 제일 좋아했던 노래에요 8 눈물 2012/02/13 1,418
70802 결혼안한친구들의 망언 49 나참 2012/02/13 15,715
70801 프랭클린플래너 같은 고급다이어리 십만원씩 주고 살만할까요?? 11 ... 2012/02/13 2,598
70800 네네치킨 열장 모으면 써비스로 한마리 주는 치킨 4 ,,, 2012/02/13 1,374
70799 시래기 벌레? 2 쇼핑 2012/02/13 2,439
70798 507호 사시는데 지금 안방에서 안마기 돌리시는분~~~ 8 ㅡㅡㅡ 2012/02/13 3,348
70797 6개월동안만 넣어둘건데 어디가 좋을까요?(비자금) 1 아침 2012/02/13 661
70796 일본 거품경제 이야기... 4 펌) ebs.. 2012/02/13 1,549
70795 딸 가진 권력?? 11 뭘까? 2012/02/13 3,105
70794 피아노 배우고 싶은데요.. 하하 2012/02/13 740
70793 하이힐...편한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4 오우야 2012/02/13 1,796
70792 대학진학 조언구해요 6 솜사탕 2012/02/13 1,543
70791 어린이 골절 보험 문의요 2 야옹 2012/02/13 1,333
70790 중2 딸 머리해주려는데요 2 ... 2012/02/13 704
70789 요즘 열 파마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5 ego 2012/02/13 1,938
70788 방금 집보고 간 사람들때문에... 우울하네요. 41 -_- 2012/02/13 19,087
70787 한빛예술단.. 1 감동했어요... 2012/02/13 468
70786 부산 사시는 분들요.. 남천동 뉴비치 근처 빵집.. 5 일랑일랑 2012/02/13 1,838
70785 최신 아이돌 가요만 듣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28 .. 2012/02/13 3,857
70784 곱창은 맛있긴 한데 질기지 않나요? 8 순대친구 2012/02/13 3,702
70783 한비야씨 책중에 정말 이런 19금스런 내용이 있나요??? 21 뭐라고카능교.. 2012/02/13 2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