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비용 10억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2-02-02 21:00:02

이모부가 작년에 정년퇴직 하셨어요

부동산과 퇴직금,현금자산 합치면 10억정도인데(연금은 따로 있으신가봐요)

아직 대학교를 마치지 못한 동생과 결혼하지 않은 아들이 있으니

노후가 넉넉치는 않다시네요

하긴 100세 시대니 앞으로 40년을 저 10억을 잘 굴리셔야 할텐데

오늘 베이비부머 은퇴 준비 안됐다는 뉴스를 보니 괜히 저도 맘이 조급해지네요

IP : 1.235.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동산 포함이면
    '12.2.2 9:04 PM (14.52.xxx.59)

    게다가 애들도 어리니 저정도면 넉넉치 않죠 ㅠ
    연금을 생활비로 잘 쓰고 10억은 원금은 보존하는게 급선무에요

  • 2. 70세까지
    '12.2.2 9:08 PM (211.63.xxx.199)

    그래서 70세까지 일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예전과 다르게 평균 수명 늘어나고 60대라도 건강하신분들 많으니까요.
    일 없는 40년 너무 길어요~~

  • 3. 글쎄요.
    '12.2.2 9:10 PM (61.74.xxx.239)

    제가 바로 그 베이비부머 시대 맨밑자락입니다.
    이제 50문턱입니다.
    부동산,금융자산 전부 모으면 20억정도입니다.
    제 주위사람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죠..
    그나마 부모님에게 상속을 받아서 이정도 인데..

    그정도면 그래도 남들은 걱정할 필요없다고 하지만
    결혼을 늦게해서 아직 애들이 중딩, 초딩이어서 많이 걱정되네요.

    이정도 재산이면 노후가 그렇게 궁핍하지도 않고 직장을 처음 얻을때
    국민연금이 생겨서 벌써 우리 부부 둘다 20년이상 부어서 63세부터는
    둘이합쳐서 현재가치로 250만원정도 연금 나올 것 같고...
    하지만 아주 여유로운 노후는 힘들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 4.
    '12.2.2 9:48 PM (124.55.xxx.133)

    남편과 저 둘다 40후반...
    부동산 8억, 현금이랑 펀드 합쳐서 2억 5천정도...
    정년이 둘다 한 10년 남았어요..지금 연봉이 둘 합쳐 2억가까이 되는데....
    아이 둘인데 하난 대학생, 하난 초등학생,,,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개인적으로 들어논 연금 합치면 60세이후부턴 남편이 350만원, 제가 한 300만원(현재 가치)정도 연금 나오게 해놨구요...간병인비용까지 나오는 종신보험에 각각 가입했어요...
    그런데도 요즘 수명길어졌다는 뉴스나오면 걱정과 한숨만 나오네요...
    무엇인가 더 해놔야할텐데 어쩌나 걱정되고 그래요...

  • 5. 음님 글 읽으니..
    '12.2.2 11:36 PM (121.157.xxx.155)

    다른 분들은 댓글 못 다시겠네요....
    암튼 연금으로 600 이상 받는 집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있으려나??
    그정도 받으려면 지금 한달에 얼마씩 부어아 하나요??
    암튼 이런 분들도 걱정이시니, 그보다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100살까지 어찌 살아야 할까 걱정이네요

  • 6. 지나가다가
    '12.2.2 11:41 PM (120.142.xxx.169)

    82쿡도 인터넷 부르조아들만 댓글 다시는듯
    자산 10억이면 상위 10%이내에 듭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한번 검색해보세요.

  • 7. 비비
    '12.2.2 11:53 PM (59.20.xxx.251)

    진짜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넘 부자같아요...지방이라서 집값이 별로 안비싸서 그런지..아님 돈 가치가 하락해서인지..자산 10억 20억...와~~ 일반 사람들이 보통 그런가요?

  • 8. 거주하는 주택
    '12.2.3 9:42 AM (130.214.xxx.253)

    거주하는 주택까지 포함한 가격 아닌가요?

  • 9. 원글
    '12.2.3 11:50 AM (1.235.xxx.80)

    현재 거주하시는 아파트,퇴직연금,그리고 저축해서 10억정도세요
    아직 60이 안되셨구요
    대학 다니는 아이가 있으니 등록금 들어가죠
    결혼 안한 아들 전세금이라도 도와주면 목돈 들어가고
    국민이랑 개인연금은 60세 이후에 받는데 그리 많지는 않으신가봐요
    저도 그정도면 노후 튼튼한거 아닌가 했는데
    아이들이 어리다는게 변수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59 아이가 긴장하면 잘 우는데... 도울방법 2012/03/03 983
78458 힘쓰는 일 좀 도와주실 분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6 주부 2012/03/03 1,225
78457 ★박은정 검사님!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광고 모금액 정산.. 1 끌리앙링크 2012/03/03 1,448
78456 봄에 신을만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 바다 2012/03/03 1,238
78455 사순절 오순절? 3 베티 2012/03/03 2,593
78454 이정희 의원 완전 실망입니다..... 6 뭐라고카능교.. 2012/03/03 2,331
78453 제이미올리버가 한국에 체인식당을 오픈한데요...!! 3 와웅~ 2012/03/03 2,361
78452 유시민의 단점 한가지? - 동생 유시주 인터뷰 3 아파요 2012/03/03 4,308
78451 이게 무슨뜻? 5 리봉소녀 2012/03/03 1,768
78450 피마자오일 좋네요. 4 리봉소녀 2012/03/03 6,845
78449 MBC ‘뉴스데스크’ 앵커도 비정규직으로 채용 세우실 2012/03/03 1,441
78448 영화 바베트의 만찬 2 영화 2012/03/03 1,852
78447 어제 위층에 층간소음으로 쪽지보냈어요 3 윗층 2012/03/03 2,274
78446 사춘기 아들이 학원샘과 갈등이 있습니다. 32 들들맘 2012/03/03 6,484
78445 가벼운 나무 밥상은 정녕 없는건가요? 1 폭풍검색 2012/03/03 1,567
78444 한라봉 맛이 영... 2 한라봉 2012/03/03 1,887
78443 장조림드실때요~ 9 어째... 2012/03/03 2,204
78442 코스트코에서 포트메리온, 밀레등산바지 구입해보신분요. 3 궁금 2012/03/03 4,154
78441 포터리 반 가구 아세요?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지요. 5 귀국 2012/03/03 3,175
78440 고등어랑 꽁치 통조림으로 할수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3/03 1,546
78439 전기렌지 비교부탁 1 야생마 2012/03/03 2,578
78438 6세 딸아이 벌써부터 엄마 말이 안먹혀요. 10 pink 2012/03/03 2,816
78437 과외는 주로 어디서 구하는게 날까요? 5 현민맘 2012/03/03 2,206
78436 신용카드 얼마나 사용하세요..? 3 여러분~ 2012/03/03 1,957
78435 오늘 보이스코리아에 나온 아기 엄마 있잖아요. 1 빛이 되길 2012/03/03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