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만지고 바로 음식만드는거요?(뉴질랜드 홈스테이)

다시시작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2-02-02 18:13:05

제목 그대로입니다.

아이가 중학생으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도에서 보조 받아서 가는 어학연수입니다.

 

홈스테이의 부부가 나이가 60대 초반입니다.

집에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하더군요!

그런데 그집 아저씨가 개를 만지고 바로 음식을 만들어서 아이들한테

주니 아이들은 찝찝하지만 안먹을 수도 없고 지금까지 4주동안 먹어왔는데

더이상은 참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담당하시는 선생님한테 홈스테이 집을 바꾸어 달라고 얘기를 하였더니

담당선생님이 홈스테이 부부에게 깨끗이 음식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였더니

아주머니가 아이들한테 화를 내면서 바꾸고 싶으면 바꾸라고 그렇게 이야기하였다고합니다.

 

한국에 있는 저는 바꿔도 괜찮은지?

"뉴질랜드에서는 애완동물을 만지고 음식을 해도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82여러분들의 답변을 들려주세요!~

 

IP : 175.208.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2.2 6:17 PM (115.136.xxx.29)

    뉴질랜드만의 문제는 아닌것같고 그냥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손 안씻고 한적 많아요;;;(저도 모르게) 그런데 아이는 홈스테이를 바꾸는 게 낫겠네요. 아이도 참기 힘들다고 하고 주인도 기분 상한 듯한데 같이 지낼수 없을 거 같아요.

  • 2. ㅋㅋㅋㅋ
    '12.2.2 6:18 PM (112.169.xxx.238)

    4주면 많이 참았네요. 사람 나름이지 않을까요? 어르신들이고
    피붙이같은 애완동물...그분들은 더럽다 전혀 생각못하실것 같네요.

  • 3. 십년전
    '12.2.2 6:21 PM (1.245.xxx.111)

    뉴질랜드인 홈스테이 했었는데..생각해보니 주인이 애완동물들 만지면서 음식 했네요..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이미 주인도 맘상했고 애도 싫어하니 바꾸세요..잘 지네기는 글렀네요..

  • 4. 오예
    '12.2.2 6:22 PM (220.116.xxx.187)

    서양과 한국의 위생에 대한 개념 차이가 좀 있긴 한데요.
    저 정도 컴플레인에 버럭하고 소리지르는 집에는 더 이상 두지 마세요. 제 경험상 저런 집 별로 임.

  • 5. 아기엄마
    '12.2.2 7:00 PM (118.217.xxx.226)

    저는 생각만해도 우웩~이네요 아이가 많이 참았네요 얼른 바꿔주세요

  • 6. ....
    '12.2.2 7:04 PM (121.184.xxx.173)

    음....애완동물을 만지고 안만지고를 떠나서 음식할때는 먼저 손을 씼고 음식을 해야되지 않나요?
    전 항상 음식할때 손 먼저 씼고 하는 데.

  • 7. 정말
    '12.2.2 8:24 PM (124.55.xxx.133)

    구역질날 만큼 더럽군요..
    저같은 당장 바꿉니다...그리고 헉 개만지고 손안씻고 음식하는 분이 울나라에도 정말 있군요..
    본인도 글고 가족들이 가만 있으신가요...쩝

  • 8. ㅁㅁ
    '12.2.2 10:05 PM (211.234.xxx.31)

    음식 만들기전에 손 씻기는 기본적인 위생관녕 같은데..... 아이들이 4주동안 정말 괴로웠겠어요.

  • 9. ㅇㅇ
    '12.2.2 11:09 PM (183.98.xxx.65)

    윽.정말 싫네요.

    애견인들 안그런분들이 대다수라 믿지만;;

    개를 자기자식처럼 생각해서인지 위생관념 상실한 경우 많이 봤어요.

    참 깔끔한 지인인데 초대해서 놀러가니 개만진 손으로 사과깎아서 먹으라고 주는데 죽겠더라구요.

    사촌언니 하나는 개랑 밥상을 같이하더군요. 자기 밥먹던 숟갈 개한테 한입떠넣어주고 다시 자기가 그 숟가락 밥먹는데 --;;;; 기정초풍.....

  • 10. ㅎㅎㅎ
    '12.2.3 5:12 AM (39.115.xxx.94)

    저도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아는 집을 방문했는데
    주인이 강아지를 안고 있다가 씻지도 않은 손으로 사과를 깍아 주는 바람에
    기겁을 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먹지도 못했구요.
    그 후에 우리도 강아지를 키우게 됐고
    저 역시 강아지를 안고 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 손으로 먹을것을 집어먹게 되더군요.
    지금도 그 때 이야기를 하며 웃곤 하지요.
    그냥 아기를 키울때 하고 똑같게 생각이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51 지금껏 티몬에서 산거 다 환불하고 싶네요 ㅠ.. 2 미숫가루 2012/05/31 3,078
114850 다세대를 사야하나, 오피스텔을 사야하나 6 조언좀.. 2012/05/31 2,089
114849 생리를 안해요.. 2 문의 2012/05/31 1,457
114848 방콕푸켓 가보신 분들...도움주세요 6 후울 2012/05/31 1,604
114847 아이돌보미 하루 세시간반 2 얼마? 2012/05/31 2,028
114846 결혼 후 6개월 후 임신... 4 콩콩 2012/05/31 2,794
114845 5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31 922
114844 어제 무슬리 싸게 파는 사이트를 소개해주신 글을 본거 같은데.... 2 독수리오남매.. 2012/05/31 1,121
114843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해요 3 ㅠㅠ 2012/05/31 1,637
114842 국민 물음에 계속 둘러대는 안철수-제목하고는... 1 조선일보 2012/05/31 975
114841 고등학생자녀 두신분.. 4 반모임 2012/05/31 2,038
114840 관심받고싶고 주목받고싶고 mm 2012/05/31 879
114839 베이킹 식재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2/05/31 1,481
114838 전주군산 1 여행은 2012/05/31 1,276
114837 이순신이나 을지문덕이나 이런 전기류 어디것이 좋나요? 2 2012/05/31 812
114836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순서? 좀 알려주실래요? 2 .. 2012/05/31 1,964
114835 사람들과 얘기할때는 눈을 쳐다봐야하는거 맞나요? 3 qq 2012/05/31 2,112
114834 요즘 배추로 김치 맛있게 하려면 2 한번더 2012/05/31 1,566
114833 그냥 나와도 상관없겠죠? 1 봄비 2012/05/31 861
114832 시애틀에서 한달 살기 5 여행 2012/05/31 2,485
114831 5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31 706
114830 어머니가 목욕탕에서 넘어져서 1 웃자 2012/05/31 1,788
114829 대입 준비시 언어,영어 2과목에 올인하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1 궁금맘 2012/05/31 1,426
114828 조언드려요 잠실사시는이 분당보다 많이 교육여건이 좋은가요 3 잠실 2012/05/31 2,090
114827 가슴둘레 92센치...ㅡㅡ;; 10 하프클럽 2012/05/31 1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