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에 흰머리가 생겨요

윗층여자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2-02-02 18:11:09

윗층에 유치원생둘이 있는데요 새벽6시 일찍도일어나 따따따 하루종일 뜁니다

유치원 가는시간빼구요,유리창이 흔들릴 정도로 ,,,

참다못해서 관리실에 이야기하고 방송을 주기적으로 해다랄고부탁했고 엊 저녁에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도 아랑곳하지않고 발로 쿵쿵찍어대고 일부러 더 그러는것같고 정말 죽여버리고싶어지네요

왜 살인이 나는지 알것같아요.엄마가 방치하고있는거죠.얼굴보기 싫어서 인터폰연결해서 경비아저씨한테 말해다랄고하고 그래도 소용없더라구요

어제도 하도 지랄하길래 지랄소리 절로나와요.쫒아올라갔다가 다시한번 꾹 참았어요

다시그냥 내려오고,,,몇번 이야기 했으면 조심해야하는데 문도 쾅 닫아서 밑에까지 울리고

전에는 식구들이 달리기 시합을 하더라구요 미친것들,,,소리가 들려요 요이땅,,하는소리

거실에는 놀이터마냥 미끄럼틀두고 지랄들을 떨어요

진짜 죽여버리고싶을정도예요 제앞머리가 하얗게 되가고 있어요

이것들을 어떻게하죠? 머리채 잡고 싸워야하나 .정말 참는것도 한계가 있다는걸 새삼느끼고사네요
IP : 124.216.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2.2 6:19 PM (180.230.xxx.137)

    엘리베이터에 층간소음 살인기사를 붙이시면 어떨까요?
    저도 요즘 층간소음때문에 날마다 살인 충동 억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요즘 같은 고통을 느끼시는분들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극도로 이기심이 팽배한 시대의 단상들이죠.
    남을 배려 안하는 인간들..자기만 잘 살면 되다는 생각,,
    밑에 집에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에서 노래를 고래 고래 불러대시는것도 좋을듯..

  • 2. ㅊㅊ
    '12.2.2 6:36 PM (1.225.xxx.131)

    다리가 똑 부러졌음..하는 상상... 이렇다 미치는거 아닌지... 말안통하는 윗집여자랑 유치원형제 새끼들...
    미안해하는 기색이면 내가 더 미안해할것 같은데, 너무 당당... 이사가게 이사 비용 달래요.

  • 3. 세종이요
    '12.2.2 6:44 PM (124.46.xxx.62)

    [10.26부정선거] 인터넷 검색해보면 층간소음 대응하는 방법 있어요..이는이로 보복하는 방법 좋던데.

  • 4. 자식들에게
    '12.2.2 6:53 PM (59.5.xxx.193)

    자식들이 모르는 사람에게
    엄청난 저주를 받고 있는데..
    마냥 이쁘다고 어떻게 뛰게 둘까?
    축복을 받고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발목..다리..이런 흉한 욕 먹는것도 모르고

  • 5. ...
    '12.2.2 6:58 PM (211.246.xxx.233)

    개념없는위층 많지요. 어른도 그래요. 밤낮을가리지않고 동네사람들 모여서 웅성대는소리 깊은밤에 에휴소리 그냥나와요~~ 베란다에 이불널어놓고~ 아래층 반정도 가리구~ 개념없는위층 머리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91 나는 너의 장바구니보다 소중하다!!! 그럼요 당연하죠 ㅋㅋㅋ 지하철 예절.. 2012/02/03 849
66590 결혼 8년차 오늘 새벽 2줄을 확인했어요 33 엄마 2012/02/03 9,462
66589 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03 549
66588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아까워요. 15 아쉽당 2012/02/03 2,887
66587 생아몬드.. 위가 안좋은 저에게 괜찮을까요? 4 견과류섭취 .. 2012/02/03 3,162
66586 이제야 이런걸 묻네요..카카오톡 2 부끄러워라 2012/02/03 1,187
66585 인터넷 검색에 과거가!! 헐! 2012/02/03 951
66584 한가인 얼굴: 김수헌 얼굴 크기가 우~~~웩~~ 46 모모 2012/02/03 26,534
66583 남자 정장 차림에 어울리는 모자가 있나요? 4 머리 2012/02/03 4,106
66582 맞벌이관련 질문드려요 ㅠㅠ 3 호야엄마 2012/02/03 1,233
66581 서른 후반 장래상담 ...;; 4 ... 2012/02/03 1,574
66580 돌지난 아가들.. 3 이밤에 아기.. 2012/02/03 876
66579 이밤에... 청소하기 싫어서 울고 싶어요 ㅠㅠ 15 자고싶다 2012/02/03 3,286
66578 위, 대장 안 좋은 분들 케익, 커피 안 드시나요? 2 --- 2012/02/03 1,223
66577 자녀 비타민 먹이고 차분해졌다는 글 어디있을까요? 6 애들 비타민.. 2012/02/03 1,719
66576 급)프랑스 파리에 사시는 분 or 사셨던 분 ..국제학교에 대한.. 4 비범스 2012/02/03 4,106
66575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해서 아시는 분!!!.. 27 ... 2012/02/03 3,983
66574 휴..전 이제 빨래 다 널었네요.모두 편히 주무세요. 2 독수리오남매.. 2012/02/03 1,181
66573 서울에서 야경 멋있게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부페 어디일까요? 6 궁금 2012/02/03 2,021
66572 킬링타임용으로 그만하면 괜찮은데 유정이나 한가인이나 둘다 몰입은.. 4 해품달 2012/02/03 1,314
66571 한명숙님은 한미fta폐기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으신가봅니다.. 7 실망 2012/02/03 1,582
66570 드럼세탁기.. 7시부터 씨름하다 ..내가 졌네요;; 5 동파조심 2012/02/03 2,013
66569 이런 증상도 우울증일까요? 6 .... 2012/02/03 1,728
66568 버스에서 무례한 소리 들었을 경우 ...? 2 .. 2012/02/03 1,859
66567 부담부증여를 받을때 증여세는 누가 내나요? 2 마크 2012/02/03 4,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