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컵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요

aa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2-02-02 18:07:15

빨대붙어서 나오는 플라스틱 컵에 나오는 커피 있잖아요, 저 그거에 컵커피 중독된 사람같아요. 처음에는 맛있어서 먹었는데 하루에 두개 세개씩도 먹고요 근데 아무래도 너무 먹는 거 같아서 줄이려는데 그래도 잘 안 돼요.

이제는 하도 먹어서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도 없는데 그래요. 특히 집에 가기 전에(퇴근 전에) 꼭 하나 먹고 들어가요. 심하죠? 오늘 엄청 추웠는데 컵커피 하나 사서 넘 차가운데 마셨어요.

제가 심각한 거는 이게 맛있어서 못 끊겠다가 아니라 무슨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편의점에서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도 사서 먹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거든요... 오늘도 한 모금 마시자마자 아 맛없다, 했어요..

그래도 끊지를 못하는데 왜 이럴까요? 아마 뭔가 내부적으로 제가 충족이 안 되는 게 있어서 그런거겠죠..

혹시 커피 중독 같은거 끊어보신 분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내부적인 문제는 차차 해결하고 싶고요, 우선 당장 커피 먼저 물리적으로 끊고 싶어요.

IP : 115.136.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커피가
    '12.2.2 6:19 PM (211.210.xxx.62)

    달달하니 맛있긴 하죠.
    양도 적당히 적고요.
    종류도 잘 나오고. 이런, 저도 먹고 싶네요.
    그거 칼로리 확인하면 두번 드실 생각 못할거에요.

  • 2. 그거
    '12.2.2 6:20 PM (220.116.xxx.187)

    설탕이 얼마나 들었는지 보세요. 이거 마시면 30년 후에 당뇨병을 읊으면서 내려 놓으시구요.

  • 3. 원글
    '12.2.2 6:23 PM (115.136.xxx.29)

    당뇨병 생각하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컵커피의 나쁜점이 또 뭐가 있나요?? 그거 읽으면서 끊어야겠어요.

  • 4. ㅇㅇ
    '12.2.2 6:30 PM (175.192.xxx.73)

    커피 대신 다른걸 퇴근할때 사세요
    우유나 두유...아님 집에서 오렌지한개 들고가거나.
    아님 원두커피 블랙을 사세요.

    꼭 그 커피우유 살필요 없잖아요... 그거 하나에 130칼로리나 되던데

  • 5. 망탱이쥔장
    '12.2.2 6:38 PM (218.147.xxx.185)

    진짜 신기하죠? 전 셋째 임신했을때 딱 그랬어요. 임신중에 그냥 땡기더라구요.
    하루나 이틀에 한개꼴 먹었던거같아요 -_-;;; 그땐 왜 그냥 땡겼는지....애낳고 나서 한번 사먹었는데 웩.
    맛도 더 없고 전혀 안땡기더라구요...그 뒤로는 거의 사먹은 적이 없네요. 같은 커피였는데....참 이상하죠??????

  • 6. ^^
    '12.2.2 6:49 PM (115.140.xxx.13)

    살도 엄청찔걸요??

  • 7. ..
    '12.2.2 7:34 PM (110.9.xxx.208)

    그거 끊으면 바로 일주일만에 1.5킬로 빠지고 배도 들어가요..

  • 8. ...
    '12.2.2 8:25 PM (118.221.xxx.212)

    설탕 프림 각종 합성착항료 이상한 첨가물 잔뜩 들고 진짜 커피랑은 거리가 멀길래
    안사먹어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면서...--;;
    차라리 텀블러에 좋은 차나 원두커피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드세요
    몸에도 더 좋아요

  • 9. yaani
    '12.2.2 8:30 PM (175.125.xxx.191)

    그거 투명컵에 따라보세요
    색깔 그지같애요
    그래서 전 캔커피, 컵커피 별로 안좋아라해요
    비싸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39 따끈따끈한 국외부재자 투표 후기! 11 삼순이 2012/03/28 1,773
89038 예민하면 뭘 먹지 못하는 분 계세요? 8 뭘 먹어야 .. 2012/03/28 1,313
89037 초1학년인데 시력이 안 좋아졌어요... 5 ㅠ_ㅠ 2012/03/28 1,328
89036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 박물관 사서들 때문에 반환이 어려워.. ... 2012/03/28 1,216
89035 머릿결 방향으로, 서서 위에서 밑으로 물이 내려가게 감으면, .. 6 머리감는법 2012/03/28 2,734
89034 주진우 기자 책 목차. 14 2012/03/28 2,654
89033 페브리즈..광고 참 잘하죠? 10 나만 그런가.. 2012/03/28 1,887
89032 제주 풍림에 방이 없다는데.. 3 좌충우돌 2012/03/28 1,480
89031 왜 sky라고 지칭하나요? 18 0000 2012/03/28 2,866
89030 한스킨 갈바닉 어떻게 사야해요 1 그라시아 2012/03/28 1,183
89029 저같은 사람은 도우미 도움 못받겠지요? 2 몸이고달픈팔.. 2012/03/28 1,276
89028 또 하나의 안타까운 영웅 이에리사 2 Tranqu.. 2012/03/28 1,282
89027 한계레 고맙다.. 역시 나꼼수는 신을 밝혀냈군요.. 7 .. 2012/03/28 2,673
89026 말린 나물에 벌레가... 나물이.. 2012/03/28 1,584
89025 [원전]신월성 원전1호기 시험가동중 또 정지 1 참맛 2012/03/28 646
89024 간단한 영어 해석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4 삐리리 2012/03/28 849
89023 아이들을 키우겠다는 생각은 제 욕심일까요??? 16 이혼결심 2012/03/28 5,734
89022 월세기간 만료후에 세입자가 안나간다고 버팁니다. 5 집주인 2012/03/28 1,908
89021 신발 두개 중 좀 골라주세요~~ (4 cm 웨지힐) 13 신발 2012/03/28 2,197
89020 냉동 포장된 야채는 영양소, 맛 전부 별로죠? 3 ---- 2012/03/28 1,297
89019 초등학생 인라인 스케이트 1 알려주세요 2012/03/28 994
89018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16 밝은태양 2012/03/28 3,063
89017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그리워요.. 1 친구야 2012/03/28 1,388
89016 외국분과의결혼시...... 결혼 2012/03/28 1,168
89015 초5학년. 머릿속에도 여드름이 날수있나요....? 2 사과짱 2012/03/2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