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컵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요

aa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2-02-02 18:07:15

빨대붙어서 나오는 플라스틱 컵에 나오는 커피 있잖아요, 저 그거에 컵커피 중독된 사람같아요. 처음에는 맛있어서 먹었는데 하루에 두개 세개씩도 먹고요 근데 아무래도 너무 먹는 거 같아서 줄이려는데 그래도 잘 안 돼요.

이제는 하도 먹어서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도 없는데 그래요. 특히 집에 가기 전에(퇴근 전에) 꼭 하나 먹고 들어가요. 심하죠? 오늘 엄청 추웠는데 컵커피 하나 사서 넘 차가운데 마셨어요.

제가 심각한 거는 이게 맛있어서 못 끊겠다가 아니라 무슨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편의점에서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도 사서 먹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거든요... 오늘도 한 모금 마시자마자 아 맛없다, 했어요..

그래도 끊지를 못하는데 왜 이럴까요? 아마 뭔가 내부적으로 제가 충족이 안 되는 게 있어서 그런거겠죠..

혹시 커피 중독 같은거 끊어보신 분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내부적인 문제는 차차 해결하고 싶고요, 우선 당장 커피 먼저 물리적으로 끊고 싶어요.

IP : 115.136.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커피가
    '12.2.2 6:19 PM (211.210.xxx.62)

    달달하니 맛있긴 하죠.
    양도 적당히 적고요.
    종류도 잘 나오고. 이런, 저도 먹고 싶네요.
    그거 칼로리 확인하면 두번 드실 생각 못할거에요.

  • 2. 그거
    '12.2.2 6:20 PM (220.116.xxx.187)

    설탕이 얼마나 들었는지 보세요. 이거 마시면 30년 후에 당뇨병을 읊으면서 내려 놓으시구요.

  • 3. 원글
    '12.2.2 6:23 PM (115.136.xxx.29)

    당뇨병 생각하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컵커피의 나쁜점이 또 뭐가 있나요?? 그거 읽으면서 끊어야겠어요.

  • 4. ㅇㅇ
    '12.2.2 6:30 PM (175.192.xxx.73)

    커피 대신 다른걸 퇴근할때 사세요
    우유나 두유...아님 집에서 오렌지한개 들고가거나.
    아님 원두커피 블랙을 사세요.

    꼭 그 커피우유 살필요 없잖아요... 그거 하나에 130칼로리나 되던데

  • 5. 망탱이쥔장
    '12.2.2 6:38 PM (218.147.xxx.185)

    진짜 신기하죠? 전 셋째 임신했을때 딱 그랬어요. 임신중에 그냥 땡기더라구요.
    하루나 이틀에 한개꼴 먹었던거같아요 -_-;;; 그땐 왜 그냥 땡겼는지....애낳고 나서 한번 사먹었는데 웩.
    맛도 더 없고 전혀 안땡기더라구요...그 뒤로는 거의 사먹은 적이 없네요. 같은 커피였는데....참 이상하죠??????

  • 6. ^^
    '12.2.2 6:49 PM (115.140.xxx.13)

    살도 엄청찔걸요??

  • 7. ..
    '12.2.2 7:34 PM (110.9.xxx.208)

    그거 끊으면 바로 일주일만에 1.5킬로 빠지고 배도 들어가요..

  • 8. ...
    '12.2.2 8:25 PM (118.221.xxx.212)

    설탕 프림 각종 합성착항료 이상한 첨가물 잔뜩 들고 진짜 커피랑은 거리가 멀길래
    안사먹어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면서...--;;
    차라리 텀블러에 좋은 차나 원두커피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드세요
    몸에도 더 좋아요

  • 9. yaani
    '12.2.2 8:30 PM (175.125.xxx.191)

    그거 투명컵에 따라보세요
    색깔 그지같애요
    그래서 전 캔커피, 컵커피 별로 안좋아라해요
    비싸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77 육지거북이 키우시는 분 계세요? 1 패랭이꽃 2012/04/28 1,616
103076 대우 바람건조(바람탈수) 세탁기 5 대우짱 2012/04/28 3,414
103075 박칼린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노래하는거.. 61 시러시러 2012/04/28 12,075
103074 고1 학원이요. 6 라이프 2012/04/28 1,384
103073 부평산곡동 사시는 분들 천성 자장면 맛있나요? 자장면먹고파.. 2012/04/28 935
103072 애 학교 도서관이 자랑스러워요 자원봉사중 2012/04/28 967
103071 선글라스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지아지 2012/04/28 1,109
103070 자녀 훈육방법 공유해주세요 2012/04/28 1,274
103069 비교되던 앞뒤 테이블ㅎㅎ 1 귀요미들 2012/04/28 1,211
103068 오일풀링이 정말 입냄새 제거 확실한가요 2 하신분들 2012/04/28 4,342
103067 좀 전에 "사교계의 여왕 친정엄마" 글 지워졌.. 1 ... 2012/04/28 1,594
103066 폭력과 학대가 아이들 수명 줄인다 2 샬랄라 2012/04/28 1,309
103065 씨티카드 다니는 여자가 연봉5천 남자 무시해도 되나보죠? 8 ... 2012/04/28 4,382
103064 저도 변비 해결 팁 나눠요 ^^ (광고 절대 아님 ^^;) 8 임신부 2012/04/28 2,917
103063 급질-초코파이 한 상자 얼마인가요? 오리온 2012/04/28 1,108
103062 남편한테 욕듣다 이젠 자식한테 듣게되네요. 12 어째얄지 2012/04/28 5,550
103061 조중동보는 분들 요것좀 보세요. 이런게 어떻게 언론인가요 7 에효 2012/04/28 1,544
103060 판교, 고기리, 분당, 남한산성 등... 돌잔치 장소 추천좀 부.. 해피베로니카.. 2012/04/28 1,852
103059 자동차 밧데리 방전문제...질문드려요 6 연쇄반응 2012/04/28 3,144
103058 오일 풀링때문인지 아말감 떨어져서 치과가요 2 내가 부작용.. 2012/04/28 13,063
103057 트위터는 어찌하는건가요? 9 잘 몰라서요.. 2012/04/28 1,715
103056 중학교 1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시겠어요. 12 중1 2012/04/28 1,328
103055 무의도 놀러가려는데 비행기 소리 안나나요? 밤바다 2012/04/28 935
103054 결혼조건 치고는 희안하지만 응할 사람도 많겠네요 3 사랑과전쟁2.. 2012/04/28 2,164
103053 박근혜, 기자를 빤히 쳐다봐… 마치 ‘레이저’ 9 니가짱해라 2012/04/28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