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일주일쯤 자유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운전 잘 못하고 영어도 딸려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야 할텐데
대강의 지리를 모르니 시작도 못하겠어요.
인터넷에 지도가 뜨긴 하지만 저는 그냥 아날로그 종이지도로 연구하고 싶거든요..ㅜ.ㅜ
다음 달에 일주일쯤 자유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운전 잘 못하고 영어도 딸려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야 할텐데
대강의 지리를 모르니 시작도 못하겠어요.
인터넷에 지도가 뜨긴 하지만 저는 그냥 아날로그 종이지도로 연구하고 싶거든요..ㅜ.ㅜ
일주일을 퀘벡만 여행하신다는 말씀인가요?
퀘벡은 그리 크지않은 곳이라서요.
퀘벡주를 칭하는거면 몰라도.
몬트리올과 퀘벡시티 정도 보려고 해요.
넓은 지역 다닐 욕심 없구요 그냥 골목골목 샅샅이..발 가는대로..
그래서 도로명 나오는 지도를 구하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는 있는건지요..
론리 플레닛 '몬트리올과 퀘벡 시티' 추천합니다~ 유용했어요
일단 다운타운부터 보시면서 차근차근 연구하세요
메트로가 잘되어있어서 다니시기 쉬울거에요
지도는 가게에서 사시면되는데, 운전할게 아니라면 굳이 살필요있을까싶네요
어디를 가시든 먼저 그 도시의 인포메이션 센터 위치를 알아두시고 그곳을 먼저 방문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체류하시는 기간을 먼저 말하시고 관광포인트를 알려 달라고 하세요.
그럼 그곳 직원들이 몇가지 추천해줘요.
여기여기를 둘러보고 이곳을 가고 시간이 남는다면 여기를 가봐라 뭐 이런식으로요.
맛집 레스토랑도 가격대에 맞게 추천해줘요.
그 도시 지도를 펼쳐주고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전 세계를 간다와 론리플래닛 두권으로 여행다녔는데 미리 제가 가이드북 읽어보고 가고 싶은곳 찍고 그리고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확인겸 질문하고 지도 받아들고 여행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신다니 일단 두 도시 시티투어를 먼저 하세요. 그리고 맘에 드는곳을 찍어서 찬찬히 둘러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퀘백시티 넘 좋았어요~~~
제가 바로 윗님처럼 하고 싶은데요,시간이 한달도 더 남아서 맛집이랑 볼거리 미리미리 동선 좀 짜놓고 싶어서요.
홍콩 타이페이 열심히 공부하고 갔더니 전생에 그동네 살았던 것처럼 차츰 머릿속에서 도로가 연결이 되더라고요.어느 레스토랑이나 가게가 짠 나타나면 거기서 가까운 다른 숍이 딱 떠오르고,여기서 이렇게 가면되겠구나 작정이 서고요.
두 도시 골목지도를 구하고 싶어요.
캐나다 관광청 가면 그런 지도가 있을까요?안되면 교보라도..
인포메이션 센터 꼭 가세요.
저희가 지도나 얻을 겸 들렀다가
퀘벡 구시가의 랜드마크인 호텔에서(엽서랑 퀘벡 사진에 꼭 나오는 호텔이에요)
저렴하게 지낼 수 있는 행운을 누렸지요.
퀘벡을 처음 방문하는 경우여야 하고요,
올해 120주년이면 120불, 뭐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머무르니 차도 운전할 필요 없이
구시가는 걸어다니면 되었구요.
참 예쁜 동네였고..
거기 빵집에서 사먹은 크로와상이
제가 먹어본 중에 최고구요.
좋으시겠어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처음 방문하는 경우여야 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첫방문을 증명할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첫방문이면 무슨 혜택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