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꼬리에 붙은 고기가 손해를 보는 듯 하기도 한 생각이 들어서요.
따로 끓여먹는 편이 나을까요
시간차를 두고 탕에 넣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에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 시골에 주문하면 항상 꼬리,사골,우족,잡뼈,덩어리고기를 섞어서 보내주시던데요.
꼬리와 사골 함께 넣은게 꼬리곰탕 아닌가요?
꼬리곰탕이 꼬리만 넣고 끓일거 같진 않은데요.
암튼, 저희는 그렇게 잘 해먹어요.
그리고 고기는 너무 오래 끓이면 푸석하게 다 부서지더라고요. 국물맛도 텁텁해지는거 같고.
고기도 핏물 꼭 빼고...한시간 정도 푹 삶은 후에 고기가 손으로도 잘 찢어질 정도가 되면 그만 건져내세요.
좀 쫄깃한 고기를 좋아하시면 조금 더 일찍 꺼내야하고 푹 무른 고기 좋아하시면 좀 더 두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