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생신때 꼭 가시나요?
1. ..
'12.2.2 2:58 PM (203.249.xxx.25)형제들끼리 이야기를 나눠 룰을 정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흰 장남인데...ㅜㅜ 가장 바라는 건 저희집에 식구들을 다 초대하는 것인 것 같아 은근 부담스러워요.
형제들끼리 돌아가면서 분담을 하고, 한번은 내려가고...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되면 좋겠어요.2. ..님
'12.2.2 3:06 PM (112.168.xxx.63)남자 형제들만 있어서 그런지 딸인 저랑 생각이 다른건지 ..
어려워요. 무슨 말 내보이는 것도.
올해는 저도 못 내려갈 상황이라 더 아쉽네요.
저흰 1월이 명절
2월이 엄마생신
3월이 아빠제사가 있어서
아무래도 매달 시골 내려가기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명절과 제사때는 내려가고
생신때는 못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러니 참 뭐라 하기도 그렇고...
저희도 매달 시골 다녀오는게 부담일때도 있지만 아직까진 잘 했는데
올핸 결혼식이 있어 못가네요.3. ..
'12.2.2 3:26 PM (116.127.xxx.156)저흰 2시간 거리에요.
한 번도 같이 식사 안하신 적 없어요.
심지어 시어머님 생신이 명절 후 10일 뒤 생신인데도
꼭 하세요.
나가서 처음으로 외식 한 번 했었고 부모님 집으로
가던가 아님 저희 집으로 오시네요.4. ..
'12.2.2 3:51 PM (203.249.xxx.25)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 딸 입장에서 속상하고 부모님이 안스럽고 그러실 것 같아요. 원글님도 시누이노릇하거나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실 분인것같고요^^
다른 형제들이 너무 무심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게 있네요. 그래서 아들들은 소용없나봐요. 원글님 부모님이 뭘 바라시거나 하시지 않고 자식들 편의 봐주시는 점잖으신 분들인 것 같고요.
오빠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시나요?
막내라도 나서면 어때요? 하나뿐인 딸이시쟎아요^^
남편분과 잘 이야기해서 한번 원글님댁에서 모셔보면 어떨까요?(결혼하고 한번도 부모님 생신에 다 모여본적이 없어서 그렇다...이런 식으로)
그리고, 10년 사이에 환갑이나 칠순도 한번도 없었나요?그럴 때가 계기가 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부모님께 더 마음가는 자식이 더 해야하는 것 같더라구요...같은 자식이어도 부모에게 쓰는 마음이 다 같지가 않은 것 같고요.
보통은 장남네에서 어떤 조치가 있을 법도 한데...사정이 어떠신지 모르겠네요.5. 아.
'12.2.2 4:21 PM (112.168.xxx.63)..님 네 맞아요. 짐작하시는대로.. ^^;
오빠들만 있어요. 오빠들과 나이차가 좀 나죠. 많게는 10살부터 4살까지요.
저희가 아직 집이 없고 전세 사는데 살림도 없고 참 좁아요.
초대할 상황이 아니네요.
초대할 상황이면 언제든 모실텐데..^^;
엄마 환갑때 처음으로 다 모이긴 했어요. 몇년전에..
그때 말고는 없네요.ㅎㅎ
저흰 큰오빠도 엄마 생신때 그렇게 챙겨서 내려가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항상 저희는 늘 가는데.
다른 오빠네는 그냥 전화하거나 용돈 조금 보내거나 .
언젠가 한번은 안내려가나...싶어 물어보면 다음달에 제사도 있고 어쩌고 ..
아무래도 쉽진 않은 거 같아요.
근데 이제 늘 그런식이 되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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