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정선희 글보고~~

새해에는~~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2-02 12:38:05

정선희씨 인터뷰가 요즘 오르내리는 글보고 글올려요.

나는 정선희씨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그냥 개그맨 이구나 정도.

 

참으로 큰사건이 지나가면서 나름 느꼈던게 있어요.

예전 안 ㅇㅇ 씨랑 결혼전에 아침 방송에 나온적 있어요.

그때 안재환씨가 정선희씨 소개하는 사람이 자기한테 했던말이라고 했는데,

그사람말이 정선희 보기보다 몸매도 이쁘고(?) 돈도 많다고 우스개소리 처럼 했어요.

그걸 보면서 좀 찜찜 했었는데.....

결과가 않좋게 되었지요.

 

근데 내가 이런 저런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건데요,

그냥 나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에 좀 무덤덤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세상이 각박한것 같아요.

사실 악플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죽어가고, 또 자살까지 하고 그러잖아요.

익명이 라는 이유로, 싫어 한다는 이유로, 또 그사람을 내가 좀 알고 있다는 이유로

너무 공격하지 맙시다.

 

솔직히 세상 살면서 죽어버리고 싶었던적 없으셨어요?

그런마음 들때, 용기도 없고 죽을맘 있으면 그맘으로 죽을 힘을 다해 살자 하는 마음들었었어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잣대로 모든 세상을 평가하고, 나와 안맞으면 무조건 상대가 틀린거로 물고..

내마음속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 그것을 해결 못해 누군가에게 전가 시키고, 또 시기 질투로

인하여 남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발 뒤로 물러서서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정말 우리가 세상 사는데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일이 아닌가 싶어요.

어른들 말씀을 빌리 자면, 다 배불러서 하는일들이 아닐까 싶네요.

 

목사님도, 스님도, 신부님도 이런사람 저런 사람이 있지요.

정말 욕먹어 마땅한(?)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훌륭한 사람도 많아요.

한두사람의 행실로 인해 전체를 매도해 버리고 하는것 이제는 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남들을 비방했던 그화살이 부메랑이 되어 나와 가정과 자녀에게 돌아 온다고 생각하면

절대 그런일 않하시겠죠.

근데 그럴수도 있어요.

 

우리 생각에 이상하게(?) 사는 사람들 너무 비난하지 맙시다.

저렇게 사는사람들도 있구나, 힘들겠다, 용기를 주지는 못할망정 비난의 화살을 보내지는 맙시다.

우리 새해에는 좀 훈훈한 한해가 되기를 바래요.

우선 여기 82 자게 부터 개혁을 시작했으면 해요.

 

맘에 않드시는 부분 있으실거 알아요.

그냥 무덤덤 하게 봐 주세요.^^

모두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IP : 116.33.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2.2 12:53 PM (115.126.xxx.146)

    이런식으로 뭉텅그리는 건 좀 그러네요

    한두 사람 욕먹을 짓 하는 거 냅둔 꼴이 지금의 개독 상태 아닌가요
    정선희 목사 이야기인가 본데....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악플은 사실 논할 가치도 없고...

    그 외...연옌이 일반 사람들한테 미치는 파급력을 보면...
    무조건 입다물고 있으란 말은 어불성설이죠...

  • 2. .......
    '12.2.2 1:21 PM (182.212.xxx.198)

    원글님 동의합니다.

    개혁의 대상 내지는 비판과 욕구불만용 배설이 뒤엉켜 있는 모습이 우리네 자화상입니다.
    이게 다 국민의 정치 무관심을 유도한 연예찌라시 때문입니다.자게 베스트 게시만 봐도 절반 이상이 연예인 관련 글이네요.일상과 밀접한 정치의 불만을 교묘히 연예로 돌린 결과죠.결국 정치와 연예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번 총대선 잘~~~~~해야 합니다.그래야 엄한 사람들 죽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05 롱코트 기장을 잘라서 ,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 시키려는데..기장.. 8 장롱속 롱코.. 2012/03/12 3,527
81004 맞벌이일 때 살림도우미분 쓰려면 월급이? 4 Jh 2012/03/12 1,447
81003 김포나 일산에 영어학원 1 `` 2012/03/12 780
81002 회장,부회장,반장 욕심없는 아이라서... 2 ??? 2012/03/12 1,492
81001 sk텔레콤 LTE 광고 진짜 여자입장에서 너무 화나지 않나요?.. 25 ... 2012/03/12 3,790
81000 시어머니 칠순이라고 친정에서 부조금을 드렸는데.. 6 ... 2012/03/12 3,221
80999 화차 보신 분...스포 부탁드립니다... 3 ... 2012/03/12 2,112
80998 유치원에서 티비 만화 보여주나요? 3 엄마 2012/03/12 1,205
80997 진동파운데이션 페이XX 것 괜찮나요 9 민트커피 2012/03/12 1,885
80996 백화점 카드 해지 하신분 계신가요? 5 . 2012/03/12 1,295
80995 요즘 날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요? 5 장례식복장 2012/03/12 2,155
80994 수박씨 닷컴 3 가을햇살 2012/03/12 1,023
80993 남은 족발로 어떤 음식을 탄생시킬수 있을까요? 4 요리초보 2012/03/12 1,038
80992 넝쿨째들어온당신에 나오는 남자배우 33 호박 2012/03/12 7,854
80991 음악 파일을 메일로 전송하는 방법 takiga.. 2012/03/12 843
80990 그림 배우는데...재미 있어요 3 취미 2012/03/12 1,227
80989 미간과 이마 보톡스 가격.. 7 솔라시도 2012/03/12 5,351
80988 DIY가구 취미이신 분들 조언좀... 7 나비 2012/03/12 1,272
80987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13 궁금 2012/03/12 2,505
80986 제가 33인데 이런 옷은 넘 올드한가요?? 4 야옹 2012/03/12 1,725
80985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 79 .. 2012/03/12 50,942
80984 여기에 이런글 써도 되는건가요~? 나우루 2012/03/12 732
80983 김진애 의원 전략공천 아고라 청원 서명 10 부탁드려요... 2012/03/12 936
80982 아이돌보미 면접 보라 오라는데.. 2 구청에서 하.. 2012/03/12 2,430
80981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