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웰시코기 키우시는분 있으세요?

해피트리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2-02-02 12:14:14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저랑 신랑이랑 웰시코기라는 강아지에 꼽혔어요.

사진으로 봐서는 너무 귀엽고

활발한 성격 같은데

혹시 키워보신분 있어요?

키우기 어렵지 않은지,

성격이 어떤지 알고 싶어요

IP : 182.21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2 12:26 PM (112.214.xxx.53)

    웰시코기에 꽂혔었는데..
    털 손질해주는 사진 보고 포기했어요 ㅠㅠ

    웰시코기 한마리 만큼의 털이 빠지더라구요

  • 2. queen2
    '12.2.2 12:30 PM (175.211.xxx.75)

    윗분 저랑 찌찌뽕~~ 저도 그사진보고 포기했네요. 대신에 화이트테리어 들여왔어요

  • 3. 웰시코기
    '12.2.2 12:41 PM (218.38.xxx.219)

    http://momossi.com/130034030159?Redirect=Log&from=postView

  • 4. 해피트리
    '12.2.2 12:52 PM (182.212.xxx.61)

    헉~ 털도 짧아 보이는데, 웬 털이 저렇게 많이 나온데요...
    정말 미리 알아보지않고 들였놨으면, 정말 황당했을뻔 해네요...^^

  • 5. 쾌걸쑤야
    '12.2.2 1:02 PM (211.229.xxx.47)

    저도 강아지중에 웰시코기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 짧다막한 다리로 종종 거리는거,, 너무 귀엽고 이쁘죠?
    사진으로만 보고 만족 하기로 했어요 ㅋㅋ

  • 6.
    '12.2.2 1:04 PM (59.5.xxx.127)

    언니네가 키워요.
    털 진짜 많이 빠져요.
    근데,,, 털 빠지는 단점은

    웰시코기의 애교와 사랑스러움으로 극복이 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같이 안사는 저는 조카들 보다는 강쥐가 눈에 아른거린다는...

    정말이지 넘넘 귀여워요. 어쩜 저리 애교가 많은지(같은 웰시라도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 7. 주노맘
    '12.2.2 2:09 PM (121.84.xxx.130)

    저 지금 키우고 있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털이 엄청 빠져요. 털갈이때는 털뭉치가 뒹굴뒹굴 굴러다니구요. 그런데 똘똘하고 원래 수렵에 쓰이는 개라 그런지 충성심도 있는것 같아요. 귀여워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전부터 남편이 키우고 있어서 키우기는 하는데요, 애가 태어나니 감당 못할 털들이 솔직히 좀 많이 불편해요. 출산하고 애가 기어다닐때 청소기를 아예 손에 달고 다녔을 정도에요. 신중하셔야 할 듯 해요.

  • 8. 저도 코기 엄마
    '12.2.2 3:38 PM (1.245.xxx.102)

    저정도로 많이 빠지진 않지만....집안 여기저기 털로 덮일 각오는 하셔야...ㅠㅠ
    근데 정말정말 애교 많고 사랑스러워요.
    헛짖음도 거의 없어서 아파트 주민들도 "개가 있었나요?"할 정도로 조용해요.
    근데 한번 짖음 소리가 우렁차지요ㅋㅋ
    암튼...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애교 많고 (제가 가는곳 마다 쫒아다니면서 엎드려서 앞다리 포개어 눈동자를 요리조리 돌려요. 놀아달라는거죠^^) 영리하고(견종 지능지수 순위11위래요)...생긴 모습도 멋진 개에요.

  • 9. 나루미루
    '12.2.3 12:52 AM (125.187.xxx.132)

    털 얘기만 나와 조금 염려되어 뒤늦게 글 달아요.

    털 뿐 아니라 코기는 원래 수렵견이기 때문에 개가 행복하려면 2시간 이상...적어도 한 시간 이상 뛰어 놀게 해주셔야 해요. 직장 다녀와 하루 두 시간 사실 힘들죠.
    저는 포메 두 마리 키우고 궂은 날 아니면 매일 한 시간 산책 시키고 있어요.
    그나마 소형견이라서요. 내 몸이 힘들어도 반려견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이고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바깥 공기 마시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그 모습을 보면 사실 힘든 것도 잊게 되요.
    어제는 충무로에 일 있어 갔다가 가게 좁은 상자에 있는 일개월 짜리 강아지들 보고 눈이 시큰했어요.
    부부 모두 개를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니 부럽네요. 꼭 코기가 아니더라도 생활에 어우러질 수 있는
    예쁜 반려견 맞이해서 같이 행복하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28 컴에 글씨가 잘 안써져요.. 1 .. 2012/02/07 546
66827 나꼼수들으면서 팔이쿡접속 어랏 2012/02/07 1,372
66826 거의 매주말마다 시댁에... 10 힘들어요 2012/02/07 2,727
66825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07 871
66824 미국 대학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7 미국 2012/02/07 1,181
66823 50이면 인생의 황혼기 소리듣나요? 19 여자나이 2012/02/07 3,133
66822 붙박이장...? 5 궁금 2012/02/07 1,517
66821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선생님.. 4 아동센터 2012/02/07 1,867
66820 중학생 아들이 혼자 고가의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29 거 참. 2012/02/07 8,532
66819 맥도날드 암모니아 햄버거 핑크 슬라임 만드는 과정 4 소맥 2012/02/07 2,125
66818 부동산 전세 계약할 때,,,, 도와 주세요 7 잘몰라서 2012/02/07 838
66817 세부 가족 여행 취소해야할까요? 가도 될까요? 2 밤새고민 2012/02/07 1,734
66816 정리강박증이라는거..... 10 정리강박증 2012/02/07 3,762
66815 발뒷꿈치 통증에 대해 아시는 분 10 고민 2012/02/07 2,755
66814 설화수 샘플 이 정도면 많이 받는건가요? 11 나님 2012/02/07 2,881
66813 포털 구글 ‘포르노 천국’ 오명 쓰나 1 꼬꼬댁꼬꼬 2012/02/07 1,859
66812 학년 수준대비 상위권 아이 영어학원 꼭 보내야할까요? 3 ^^ 2012/02/07 1,145
66811 실업급여 타던 중 취직이 되었을때... 3 ... 2012/02/07 3,475
66810 딱 달라붙은 뚜껑떼기 1 nanyou.. 2012/02/07 1,171
66809 몇달째 새벽 4시면 눈 떠지고 잠 못이루네요 ㅠㅠ 4 ........ 2012/02/07 1,583
66808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2/07 446
66807 초등아이 방학때 영어연수보내려는데요. 1 시기 2012/02/07 1,077
66806 직장맘으로 3/1일부터 살아야하는데~~ 참 힘드네요 3 직장맘 2012/02/07 1,034
66805 지하철 탑승기 4 지하철 에피.. 2012/02/07 1,000
66804 이사견적 흥정하시나요? 1 이사 2012/02/0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