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의 왕은 정말 멋있음!

ㅎㅎ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2-02-02 11:00:30

진구가 너무 연기를 절절히 잘해서..

다들 김수현이 어떻게 바톤터치할까 기대반 걱정반 말 많았죠..

근데..갈수록 연기가 안정적이고 갈수록 훤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어질고 현명하면서 차갑고 냉정한 왕의 모습 정말 잘 소화하고 있네요

어제도 주상전하의 의상에서..활쏘기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활쏘면서 대사하는 장면..

정말 캡 멋지더군요

왕 역할..진짜 아무나 못하는건데..너무 간지나는 왕이에요 ㅎㅎㅎ

이게 실제 역사가 아니지만..조선시대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왕이 있었담..정말 궁녀들 심장떨려 어떻게 살았을까요 ㅋㅋ

너무 멋진 왕입니다

김수훤이라고 불릴 만합니다

어제 마지막 장면 침소에 들지않고 무녀 월이를 기다리고 서있는 뒷모습..돌아보는 모습..자태작렬하더군요 ㅎㅎ

여심을 설레게 하는 이 청년 주상을 어찌하면 좋으리오??

전하~~~~오늘밤에도 심신의 기를 모아 샤워재계하고 전하의 용안을 뵙겠나이다~~~~~~~~~~~~~~~~~

IP : 220.72.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2.2 11:02 AM (182.212.xxx.61)

    이번 성인역으로 바뀐 배우중에
    그나마 성공적인 게 왕과 중전인거 같아요.
    그 둘만 연기를 해내고, 나머지는 다 어색해서 못 보겠어요.
    이게 무슨 학예회도 아니고...

  • 2. ,,
    '12.2.2 11:02 AM (210.99.xxx.34)

    네 어린(?) 나이에 비해 사극연기 참 잘하더라구요 현대극 잘해도 사극 못하는 연기자들이 많은데 아무튼 김수현이라는 배우 다시 봤네요

  • 3. 공주자가
    '12.2.2 11:04 AM (118.47.xxx.228)

    나올때면 제 손발이 너무 고생해요

  • 4. 맞아요..
    '12.2.2 11:05 AM (58.123.xxx.132)

    갈수록 그 배역이 몸에 착~ 붙더라구요. 진짜 왕 보려고 그 드라마 봅니다.. ㅎㅎㅎ

    뿌나의 이도께는 미안.... 그래도 그 나이대의 왕 중에서는 이도 당신이 최고입니다.. ^^;;

  • 5. ,,
    '12.2.2 11:06 AM (210.99.xxx.34)

    김수현 아니면 이 드라마 안봤네요.. 한가인 나온다길래 봤는데 한가인은 너무 연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외로 김수현이라는 배우를 알게됐네요 나머지 배우들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견배우들이 받춰주기는하지만 주연급 연기가 너무 하더군요

  • 6. 왕 나오는 사극중에
    '12.2.2 11:08 AM (220.72.xxx.65)

    왕이 이토록 멋있는거는 세종대왕(한석규)빼고 첨인거 같네요 ㅋㅋ

  • 7. 세종이요
    '12.2.2 11:28 AM (124.46.xxx.62)

    한가인 나온후로 별로 재미가 연기도 못하고 한가인 선택은 악수같은 느낌이

  • 8. ...
    '12.2.2 11:30 AM (202.169.xxx.222)

    원래 사극 안 좋아하는데 김수현 나온대서 봅니다.
    확실히 매력있어요.

  • 9. ㅇㅇ
    '12.2.2 11:32 AM (115.161.xxx.209)

    왕만 괜찮더군요.

  • 10. ..
    '12.2.2 11:37 AM (119.207.xxx.73) - 삭제된댓글

    그 활쏘는 장면에서 "위험한건 나다" 할때 너무 멋있어서
    가슴이 다 설레더군요.
    얘가 원래 이랬었나 하면서..ㅋㅋ

  • 11. 윗님 119님
    '12.2.2 11:39 AM (220.72.xxx.65)

    맞아요

    저도 어제 활쏘면서 '위험한건..(한탬포 쉬고 활시위 놓으면서 날아가는 화살) 나다' 딱 이대사 하는데 완전 멋있더라구요 완전 왈랑왈랑~~~ㅎㅎㅎ

  • 12. 코코마루
    '12.2.2 12:20 PM (58.126.xxx.124)

    어린나이에 아주 대견하네요 저런 작품을 잘 이끌어 나간다는게...미혹되지 말라고 하였더냐 미혹에서 벗어나라 하였더냐 나는 미혹 되었고 벗어나지 못하였다 ㅎㅎㅎ 어제 활쏘는 장면도 그렇고 마지막 장면도 그렇고 제대로 멋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13 여름이네요 창문열고 자고 싶은데 방범창 없을때 6 고민 2012/06/06 3,320
116812 탈북자들이 배신자 맞네요 20 배신자 2012/06/06 3,555
116811 82쿡 어플이 있나요? 4 살다보면.... 2012/06/06 1,296
116810 초특가 해외여행 패키지 갈 만 한가요? 2 여행 2012/06/06 2,315
116809 추적자에서 가해차량이 외제차인 줄은 어떻게 알았나요? 3 햇살가득 2012/06/06 2,112
116808 저도 집구매 선택에 조언 부탁드려요 10 이사 2012/06/06 2,198
116807 *데 마트에서 돈까스를 샀는데 기름 많이 둘러야 하나요? 돈까스 2012/06/06 930
116806 검찰, 10만원권 20장 입출금된 자료 조현오에게 보여줘 7 참맛 2012/06/06 1,252
116805 드디어 인현왕후의 남자하는 날이 되었네요 6 숙이 2012/06/06 1,561
116804 가입인사 겸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 잡담 5 mydram.. 2012/06/06 1,447
116803 1층에서부터 비번 눌러 들어오는 아파트는 6 .. 2012/06/06 4,803
116802 광릉수목원 다녀오신 분계시나요? 5 낼 갑니다!.. 2012/06/06 1,958
116801 6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6 859
116800 화가 났는데 태연한척 하기.... 1 ..... 2012/06/06 1,161
116799 법원 도서관장이라는 자리? 1 ... 2012/06/06 2,154
116798 시댁의 골칫거리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곰곰 2012/06/06 1,804
116797 새집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지겠죠? 11 이사 2012/06/06 7,235
116796 알로에 제품이었던거 같은데 1 여름 2012/06/06 993
116795 이베이에서 구매하는거 어떻게 하나요? 3 2012/06/06 1,340
116794 알라딘에 책팔때요... 9 책팔고 2012/06/06 2,303
116793 서울 칠순생일 가족 식사할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행복이 2012/06/06 5,525
116792 이사할때 이사업체에서 양문형냉장고 분해후조립해주나요? 1 양문형냉장고.. 2012/06/06 9,250
116791 한중록과 사도세자 글을 보고 가입한 사람입니다 1 mac250.. 2012/06/06 1,477
116790 어제 저녁으로 백반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3 mm 2012/06/06 2,825
116789 혹시 7년 유지되는 보톡스 얘기 들어 보셨어요... 5 보톡스 2012/06/06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