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를 먹어야만 운신하는 이 저질체력을 우찌할까요

,,,,,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2-02-02 10:44:18

커피가 거의 링거수준입니다.

바빠서 커피를 못 먹는 날에는

온 몸 마디마디에 철근을 달아놓은듯 걷는것도 휘적휘적

눈은 반쯤감고...어디다 머리만 붙여도 잠이드는...

저 어디 문제 있을까요..ㅡ.ㅡ;;;;;

에너자이저처럼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시는 분 보면

정말 빨대꽂고 싶어요..흑...(그런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저 병원 가야할까요...

IP : 118.47.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10:45 AM (1.251.xxx.58)

    운동하세요.경험자 입니다.
    잠이와도 피곤해도...

    하루에 30분만이라도 걸어보시든지요...그렇지 않으면 더 심해질겁니다.증세가.

  • 2. 봄날
    '12.2.2 10:45 AM (125.133.xxx.111)

    커피 많이 마시면 혈압에도 안 좋대요. 줄이세요.

  • 3. 나나나
    '12.2.2 10:47 AM (125.186.xxx.131)

    흑흑 저도 그래요. 저는 운동량 엄청 많은데도 그래요 ㅠㅠ 트레이너 선생님이 왜 그러냐고, 하루에 한번만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줄었다가, 팍 끊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다시 한잔씩 마십니다 ㅜㅜ

  • 4. ㅇㅇ
    '12.2.2 10:48 AM (115.161.xxx.209)

    저도 비슷한데 며칠 고생하면서 끊었거든요...
    근데 흐린날이나 비오는날엔 안마실수가없어요.
    커피링거.... 완전 공감합니다.

  • 5.
    '12.2.2 10:49 AM (122.34.xxx.74)

    커피 마실수록 더 쳐지고 위도 나빠져요. 넘 좋아하는데ㅠ 동네 단골 커피집이 몇갠데ㅠㅠ

  • 6. 경험자
    '12.2.2 11:31 AM (211.51.xxx.98)

    맨 첫번 답글이 정답입니다.

    저질체력은 운동만이 그 답이예요. 일주일에 5일정도만
    최소 30분 정도 투자해서 꼭 운동해보세요. 그게 좀 하다보면
    이제 하루도 안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중독이 되더라구요.
    저도 정말 한 저질하는 체력에다 온갖 염증이란 염증이 한번
    들어오면 나가질 않아 방광염에 감기에 비염에 심지어 질염,
    그리고 입안에는 온통 빵꾸가 뚫려 있는 사람이었더랬어요.

    그러다 종합비타민과 비타민씨를 꼭 먹게 되었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날마다 걷기 40-50분 정도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이제는 감기는 아예 오지도 않고 웬만큼 버틸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홍삼도 꽤 도움이 되었구요. 그렇게 운동한지
    3년이 되었는데 이제서야 '아, 운동이 정말 해답이었구나'하고
    느낍니다. 다른거 다 소용없고 무조건 일주일에 5일 30분이상 운동입니다.
    되도록 낮에 햇빛보고 걷기 하시면 좋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니
    영하 15도의 추위는 문제가 아니더군요. 10분 정도 지나면 몸이
    훈훈해지거든요. 문제는 여름더위예요. 더울 때 운동하면
    온몸에 땀이 나고 참 괴롭더라구요. 그럼에도 무조건 낮에 햇빛과 더불어
    운동합니다. 이게 최고인거 같아요.

  • 7. 저도
    '12.2.2 11:57 AM (121.143.xxx.126)

    몸이 정말 저질 체력이랍니다. 보건소에서 싸게 체력측정해주고 본인상태에 따라 운동관리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받았는데 결과가 ㅠㅠ 저는 체력이 너무너무 약해서 걸레질을 20분하면 1시간 누워있어야 된답니다. 행주를 짜고도 반드시 누워 휴식을 취하고 다른일을 하라고ㅠㅠ 운동도 천천히 걷기30분정도만 하고 집에서 2시간 반드시 누워서 쉬라고ㅠㅠ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네요. 우째야 하는지 원

  • 8. ㅅ.ㅅ
    '12.2.2 5:42 PM (192.148.xxx.96)

    운동도 좋지만 빈혈인가 보세요, 저도 하루 20시간 씩 잤거든요
    그리고 종합비타민 효과 있어요.

    그냥 놔두시면요, 기억력 감퇴와요.. 치매... 잠이 오는 거 두뇌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어서 셨다운 시키는 게 집어든 거구요. 산소없으니 뇌세포가 자꾸 죽지요..

  • 9. ..
    '17.11.9 5:0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커피 좀 끊은 날은 눈이 반쯤.ㅠㅠ
    며칠만 딱 끊으면 될 터인테..

  • 10. ..
    '17.11.9 5:09 PM (118.216.xxx.207)

    저도 커피 안 마신 날은 눈이 반쯤.ㅠㅠ
    며칠만 딱 끊으면 될 터인테..
    커피발이라 떨어지면 피곤해져서 또 커피 충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27 위대한탄생1에 나왔던 조형우씨 기억하시는분 계시죠? 3 로엔 2012/03/06 3,073
79726 아까 재밌는댓글 모아진글 읽다가 컴이 꺼져서요~ 2 모카22 2012/03/06 950
79725 표 간격 똑같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워드에서ㅠ 2012/03/06 11,022
79724 일요일새벽에 하얀리본 영화 보신분 계시나요? 4 항상 찜찜 2012/03/06 1,058
79723 종로에 신뢰할수있는 금은방 소개해주세요 2 ** 2012/03/06 1,596
79722 서프 펌- 아흥 속이월매나 션한지 원 ㅋㅋ 배꽃비 2012/03/06 985
79721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자마자 맞구왔네요학교가기 두렵다네요 9 두려움 2012/03/06 2,923
79720 집에서 쓸 수 있는, 사진 뽑고 프린터로도 쓸 수 있는 복합기?.. 2 뭐가좋을지?.. 2012/03/06 1,640
79719 제가 긴장되요~~ 트라우마 같기도 하고... 초등 1 2012/03/06 1,115
79718 헉...아이들....살 찌면 키가 안 크는거예요? 10 2012/03/06 4,335
79717 그러고보면 요즘 방송에 자막글씨가 1 ㅎㅎ 2012/03/06 1,026
79716 그럼 물려받은 아기옷 헌옷가게에 파는건 안될까요? 14 ? 2012/03/06 3,521
79715 매 번 아이가 반장 선거 나가는데도 엄마가 떨리네요. 4 이것도 선거.. 2012/03/06 1,648
79714 하체비만..수영다니고 싶은데 5 하고파 2012/03/06 2,656
79713 의료기 체험실이란 곳 아시나요TT 6 천하의사기꾼.. 2012/03/06 2,537
79712 급) 벽지 좀 골라주세요 5 벽지 2012/03/06 1,499
79711 근데 저도 결혼할때 혼수 갖고 싸웠는데요 4 2012/03/06 2,963
79710 미 캘리포니아 Rocketdyne에서 아직도 많은 방사능이 유출.. 참맛 2012/03/06 1,202
79709 역삼역 gs타워 부근에 공부할만 한 곳 있을까요? 1 dma 2012/03/06 1,067
79708 요즘 한국영화 너무 잔인하지 않아요? 24 추격자 2012/03/06 3,752
79707 남편들이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씩만 추천해주세요. 17 반참 2012/03/06 4,911
79706 한달전에 막 품띠를 땃거든요... 4 태권도 2012/03/06 1,216
79705 30대 중후반 분들 헤어스타일 어떻게 하고 다니세요? 7 ........ 2012/03/06 3,839
79704 학급 부회장.... 4 아들 축하해.. 2012/03/06 1,846
79703 학교에서 친구간에 치아를 상하게 한경우 6 못살아ㅜㅜ 2012/03/0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