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자녀들이라면 어떤 길(대학)을 권해주고 싶어요?

대학선택의 고민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2-02-02 10:24:48

이번에 수능을 본 딸이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는 떨어지고  교대랑 건대(정치학부)합격을 했다면

어디로 진로를 정해주고 싶으세요?

저희들은 지방에 살고있고  딸아이는 위의 2학교 모두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요.

더구나 재수를해서 더 이상 수능은 볼 생각이 없다는 쪽입니다.

그렇게 자신있던 과목하나를 망치는 바람에 다시 수능을 본다고 해도 희망이 별로 없어요.

너무 어렵네요.

IP : 203.246.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
    '12.2.2 10:29 AM (116.33.xxx.76)

    교대가 낫지 싶네요.

  • 2. ..
    '12.2.2 10:32 AM (152.149.xxx.115)

    서성한 떨어지고 지방교대와 건대로 보이는데 본인 이 서울로 오려며 ㄴ건대, 선생이 되고자 하면 지방교대로

  • 3. 아지아지
    '12.2.2 10:32 AM (118.33.xxx.162)

    재수해서 성적오르는거 쉬운거아니에요^^ 지금은 좀 아쉬워도.. 인생이 자기 바람대로 모두
    되지않으니깐요

    위 2개 대학도 좋은데... 말그대로 적성으로 결정하셔야되요

    교대는 아무래도 안정적인데 엄청 제한적이구요.
    주위에 공부잘했는데 교대간애들보면 자기 발전전혀없고.. 직업도 선생님밖에없으니 제한적이구요

    건대는 아무래도 길이 좀더 크죠^^ 여러가지 할수있겠죠 회사취업,공사, 무역업, 행시고시 등등

    따님 적성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고르세요~
    요즘 취업안된다고 무조건 교대보내는것도 좋은 선택은아니에요. 가르치고 애들 싫어하면
    교대갔다가 다시 수능봐서 외대간 제 친구 생각나네요

  • 4. ..............................
    '12.2.2 10:40 AM (175.117.xxx.36)

    아이의 적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이야 선생님이 대우가 좋아서 인기 직종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죠. 교대 졸업한다고 해도 졸업후 임용시험 정말 피말립니다. 사촌동생 초등 임용만 몇해째 치고 있는데 많이 힘든가봐요. 경쟁률이 3대 1정도 된다고 하는데 교대출신들끼리 3대 1일이니...정말 힘들죠. 다른과들은 길이 얼마든지 있지만 교대는 초등임용 밖에 길이 없잖아요. 암튼 아이들 좋아하고 가르치는게 적성에 맞으면 교대지만 그게 아니면 건대요.

  • 5. ..
    '12.2.2 10:45 AM (110.9.xxx.208)

    내 적성을 미리 알기가 정말 힘들죠. 전 지금에 와서 제 적성이 전혀 다른것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때 포기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저에겐 정말 잘 맞는 일이고
    제가 인내심과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걸 알았거든요.
    아이에게 여러길을 열어두고.. 나이가 30넘어서도 내 길을 새롭게 알수 잇다는걸 알려주세요.
    그리고 같이 여러곳에 질문을 올려두고 같이 고민해보자고 하세요..

  • 6. 요즘
    '12.2.2 10:55 AM (211.210.xxx.62)

    요즘 취업율 보면 그냥 교대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정치에 관심있다면 건대고요.
    교육비도 따져보세요. 등록금 차이가 좀 있을거에요.

  • 7. add
    '12.2.2 10:55 AM (1.224.xxx.193)

    교대 추천해요~

  • 8. 대학선택의 고민
    '12.2.2 11:49 AM (203.246.xxx.72)

    조언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와 딸아이 조언주신거 모두 참고해서 보겠습니다.

    재수생이라 본인이 원하는 대학(가군)외 너무 안정적으로 지원했나 싶은 마음에 살짝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 9. ..
    '12.2.2 12:41 PM (110.11.xxx.203)

    제 딸이라면 당연히 교대.
    건국대가 아니라 레벨 더 높은 대학이라도 요즘 취업 너무 어렵잖아요. 특히 여자는..

  • 10. truth2012
    '12.2.2 1:28 PM (152.149.xxx.115)

    요즘 취업 너무 어렵잖아요. 특히 여자는 왜 여자는 취업이 너무 어려운 이유라도 있나요?

  • 11. 궁금이
    '12.2.2 3:44 PM (116.127.xxx.69)

    근데 건국대 발표가 2월 3일 아닌가요??
    홈피들어가도 합격조회가 안뜨는데..
    원글님 알려주시면 감솨하겠네요 ~

  • 12. 대학선택의 고민
    '12.2.2 5:41 PM (203.246.xxx.72)

    위 궁금이님! 죄송해요. 건대발표 2월3일 맞고요.아직 발표는 안났지만 합격가능성이 높아서 합격될거라는 전제를 하고 여쭈어본거예요.제가 미리 오지랖이었네요. 근데 교대합격해놓고도 저와 아이가 아직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답답해서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한가 궁금해서 올린글입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가군만 아이가 원했고 나군 교대는 제가 우겨서 지원한 경우라 말못할 고민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86 내가 아는 커플 있는데요.... 4 별달별 2012/03/13 1,574
81485 초2 수업시간 두시간 벌세움 16 심하지않나요.. 2012/03/13 1,763
81484 제 마음이 왜이런거죠? 못된 며느린가봐요 1 에구 2012/03/13 900
81483 상속대행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꿈틀 2012/03/13 837
81482 고등학교 비평준화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11 고등 2012/03/13 7,972
81481 연예계 유명 커플 헤어져...... 18 별달별 2012/03/13 19,482
81480 8살 남자아이가 자꾸 목을 뒤로 젖히는데...ㅠㅠㅠㅠㅠㅠㅠ 4 oo 2012/03/13 1,311
81479 명품백말고 캐주얼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가방 브랜드 아세.. 12 블루 2012/03/13 3,908
81478 조리사자격증 필기시험 - 최신조리기능사 시험총정리문제 2011년.. 1 ........ 2012/03/13 1,757
81477 우리반어려운 아이를 도와주고싶은데요,,(혹 중고옷 박스로 저렴하.. 26 도와주고싶어.. 2012/03/13 3,375
81476 tod's가방 이거 가짠가요 아님 아울렛제품인지 봐주세요.. 4 가짜? 2012/03/13 2,008
81475 고등학교 영재반 들어가는거 입시에 도움되나요? 투덜 2012/03/13 772
81474 미국친구가 묻네요. 3 연평도.. 2012/03/13 1,435
81473 5세 아들 입에서 나온 얘기예요..^^ 8 웃으시라고... 2012/03/13 2,754
81472 잠을 너무 일찍 깨요 ㅠㅠ 10 게자니 2012/03/13 6,647
81471 여고생 자녀 두신 엄마들 이 경우 찜질방 보내시겠어요? 25 찜질방 2012/03/13 3,797
81470 스페인 여행 어떤게 나을까요 7 바이올렛 2012/03/13 1,816
81469 나도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은데.. 9 ... 2012/03/13 1,669
81468 아이허브에서 헤나 사보신분 있으세요? 1 혹시 2012/03/13 2,710
81467 푸석한머리에 계란맛사지 괜찮나요? 4 he 2012/03/13 17,031
81466 초6 아들과 의견대립이 있는데 같이 보고있으니 판결주세요. 26 재판 2012/03/13 2,512
81465 화사한 파운데이션 어떤거쓰세요? 10 fin 2012/03/13 5,164
81464 현미 먹을때 꼭꼭 씹어먹지 않는 사람은.. 4 찹쌀현미 2012/03/13 2,286
81463 영어 500점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 얘기가 있더라구요 4 아침방송에 .. 2012/03/13 1,447
81462 고양이 너무 이뻐요.... 24 냐옹 2012/03/13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