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2-02-02 00:59:22

울신랑말에 따르면 에너지 넘쳐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요즘애들은 뛰어놀지 않아서 인성도 삐뚠애들이 많다네요..

하루종일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오재미, 땅따먹기 뭐 이런거부터 뛰어놀아야

싸워도 금방풀고, 내일이면 또 함께 놀고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데..

요즘애들은 에너지 방출할곳없이 게임만하니 점점 삐딱해지고 약자에 대한 시선도 더욱 잔인해진다고요

 

맞는거 같긴해요..

사실 우리도 맞벌이고 살림과 육아는 남의손을 빌려야 가능하고.. 애들 잘키울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에요..

왕따니 뭐니 문제도 많고 그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넘 무섭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사춘기, 중2병 이야기 들으면 정말 더 무섭고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 막들어요

그런데 저는 벌써 애가 둘이고요... ㅠ.ㅠ

 

어쨌거나 남편이랑 애 잘키우자고 매일밤 이야기하거든요

어찌하면 잘 키울수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요..

부부사이도 매우좋고, 남편도 애들 너무 좋아하고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요..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저희의 모토인데..

그런데 이렇게 애를 키워도 사춘기가 오면 멀어지고 부모 등한시하고 그러나요..

 

IP : 1.23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2.2 2:08 AM (61.38.xxx.182)

    친척중에 그런집이 2집있는데, 늦게 낳아서 사랑만 주고 키운애들이라 다르긴 하드만요. 부모와 애착관계가 남다르니, 사춘기같은것도 없고..

  • 2.
    '12.2.2 6:23 AM (59.5.xxx.130)

    대화 많이 하고 다정다감한 것도 사춘기 되니까 싫어라 하던걸요. 문닫고 들어가 앉아있고 친구들이랑 문자하고 만나서 보내는 시간을 훨씬 더 좋아해요.. 그래도 크게 저랑 사이 나쁘고 하진 않았어요. 아이 상태를 인정해주면 훨씬 더 편안하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07 초등학교 5학년 미술책 88쪽 6 마리아 2012/02/06 2,802
68006 중고책 판매시 적정가격이 궁금합니다 ^^ 3 Soho 2012/02/06 1,318
68005 급하게 돈이 필요해요... 11 순대사랑 2012/02/06 3,182
68004 그것이 알고싶다 3 .. 2012/02/06 1,620
68003 벨큐브 치즈는 어떻게 먹는게 맛있을까요? 7 ... 2012/02/06 3,414
68002 유치원고민-아이친구관계 4 zzz 2012/02/06 1,495
68001 남자들은 이쁜 여자들이 미운짓을 해도 다 용서해주나요? 17 쌈자 2012/02/06 5,732
68000 쓰부다이아 질에 관해서 여쭤보려고요. 3 ... 2012/02/06 4,943
67999 홍경인 6살 연상 신부하고 결혼 했네요 13 ff 2012/02/06 11,233
67998 죽고싶어요 9 그냥 2012/02/06 2,691
67997 장터에 귤, 고구마 어느분께 맛있나요? 2 호야 2012/02/06 1,078
67996 천연 라텍스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침대 2012/02/06 1,443
67995 상봉역 근처 치과추천좀 부탁드려요.. 3 감사드려요... 2012/02/06 1,460
67994 믹스커피만 먹는 제 취향이 너무 부끄러워져요... 97 알럽커피 2012/02/06 16,545
67993 2주에 1키로 .. 원래 나이 먹을수록 살이 쉽게 안빠지나요? 8 ..... 2012/02/06 2,825
67992 가장 친한 친구 문제입니다. 3 잠깐 익명... 2012/02/06 1,699
67991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생리관련 1 ㅠㅠㅠ 2012/02/06 803
67990 해를 품은달 보면서 좀 갸우뚱..,하는점 15 -_- 2012/02/06 3,401
67989 아무래도 신혼부부 세입자가 집은 제일 깨끗이 쓰겠죠? 20 세입자 2012/02/06 4,032
67988 삼국 성명서로 나꼼수가 얻은 것. 31 굿잡 2012/02/06 2,852
67987 아이들과 서울 구경가요 쇼핑 팁, 아이들과 같이 갈만한곳 추천부.. 4 궁금맘 2012/02/06 1,606
67986 닭 튀겼는데 완전 대박이네요 14 저녁에 2012/02/06 6,877
67985 중1 띨래미 생일인데요... 2 ㅎㅎㅎ 2012/02/06 670
67984 이메일로 온 카드 명세서를 열면 크롬으로만 열려요 ㅠㅠ 3 어렵당.. 2012/02/06 2,938
67983 급)아이열이 39도를 오르락내리락해요.열내리는방법좀... 10 ㅠ.ㅠ 2012/02/06 6,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