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2-02-02 00:59:22

울신랑말에 따르면 에너지 넘쳐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요즘애들은 뛰어놀지 않아서 인성도 삐뚠애들이 많다네요..

하루종일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오재미, 땅따먹기 뭐 이런거부터 뛰어놀아야

싸워도 금방풀고, 내일이면 또 함께 놀고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데..

요즘애들은 에너지 방출할곳없이 게임만하니 점점 삐딱해지고 약자에 대한 시선도 더욱 잔인해진다고요

 

맞는거 같긴해요..

사실 우리도 맞벌이고 살림과 육아는 남의손을 빌려야 가능하고.. 애들 잘키울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에요..

왕따니 뭐니 문제도 많고 그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넘 무섭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사춘기, 중2병 이야기 들으면 정말 더 무섭고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 막들어요

그런데 저는 벌써 애가 둘이고요... ㅠ.ㅠ

 

어쨌거나 남편이랑 애 잘키우자고 매일밤 이야기하거든요

어찌하면 잘 키울수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요..

부부사이도 매우좋고, 남편도 애들 너무 좋아하고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요..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저희의 모토인데..

그런데 이렇게 애를 키워도 사춘기가 오면 멀어지고 부모 등한시하고 그러나요..

 

IP : 1.23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2.2 2:08 AM (61.38.xxx.182)

    친척중에 그런집이 2집있는데, 늦게 낳아서 사랑만 주고 키운애들이라 다르긴 하드만요. 부모와 애착관계가 남다르니, 사춘기같은것도 없고..

  • 2.
    '12.2.2 6:23 AM (59.5.xxx.130)

    대화 많이 하고 다정다감한 것도 사춘기 되니까 싫어라 하던걸요. 문닫고 들어가 앉아있고 친구들이랑 문자하고 만나서 보내는 시간을 훨씬 더 좋아해요.. 그래도 크게 저랑 사이 나쁘고 하진 않았어요. 아이 상태를 인정해주면 훨씬 더 편안하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19 미 쇠고기 '근거없이' 안전하다는 정부…믿으라는 방송3사 3 yjsdm 2012/05/14 737
109118 이력서 6장 쓰고 실망하면 안되겠죠? 3 백조 2012/05/14 1,649
109117 콩국물 쉽게 만드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6 햇빛가루 2012/05/14 2,900
109116 집안의 아버지와 딸들 18 82cook.. 2012/05/14 4,460
109115 중학생 아들이 교복에 할 벨트를 사왔는데요 2 ... 2012/05/14 1,348
109114 등산 스틱 사려는데요~ 5 걷는게 좋아.. 2012/05/14 1,314
109113 묻지마폭행을 당했어요 61 한평범 2012/05/14 18,293
109112 조언 부탁 드려요..너무 떨려서..... 27 ???? 2012/05/14 17,320
109111 디올 스노우(펄리화이트) uv 50.. 대체할만한 저렴버전 없을.. 1 썬크림 2012/05/14 1,981
109110 바람막이 있으면 활용도가 높나요? 4 ㅕ7 2012/05/14 1,997
109109 explorer 가 실행이 안돼요. 컴퓨터 2012/05/14 955
109108 발 작아지는 비법 없나요 ㅜㅡㅜ 17 대발이 2012/05/14 6,088
109107 비가오네요 1 죠니김 2012/05/14 886
109106 [추모광고] 광고용 문구 공개투표 합니다. 34 추억만이 2012/05/14 1,190
109105 서울클럽부페가격 5 2012/05/14 3,472
109104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5/1.. 1 추억만이 2012/05/14 1,164
109103 남편 허리 디스크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11 수술해야할지.. 2012/05/14 2,647
109102 집에 거의 있으시는분들 한번 나가면 많이 피곤하신가요? 14 .. 2012/05/14 8,020
109101 영작 도움 간절해요 ㅠ 1 2012/05/14 789
109100 오일장에서 재첩국을 샀는데.. 유명세? 노.. 2012/05/14 1,160
109099 세제 냄새 안 나는 드럼 세탁기 세제 12 .. 2012/05/14 2,651
109098 피곤해보인다는말..자주 들어서 스트레스네요. 9 .. 2012/05/14 3,900
109097 어제가 결혼한지 23주년인데 3 현숙 2012/05/14 2,126
109096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김치찌개 끓여도 되죠? 7 ... 2012/05/14 2,475
109095 패션왕의 두여자 신세경 유리 9 팔자인지 2012/05/14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