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2-02-02 00:59:22

울신랑말에 따르면 에너지 넘쳐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요즘애들은 뛰어놀지 않아서 인성도 삐뚠애들이 많다네요..

하루종일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오재미, 땅따먹기 뭐 이런거부터 뛰어놀아야

싸워도 금방풀고, 내일이면 또 함께 놀고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데..

요즘애들은 에너지 방출할곳없이 게임만하니 점점 삐딱해지고 약자에 대한 시선도 더욱 잔인해진다고요

 

맞는거 같긴해요..

사실 우리도 맞벌이고 살림과 육아는 남의손을 빌려야 가능하고.. 애들 잘키울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에요..

왕따니 뭐니 문제도 많고 그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넘 무섭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사춘기, 중2병 이야기 들으면 정말 더 무섭고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 막들어요

그런데 저는 벌써 애가 둘이고요... ㅠ.ㅠ

 

어쨌거나 남편이랑 애 잘키우자고 매일밤 이야기하거든요

어찌하면 잘 키울수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요..

부부사이도 매우좋고, 남편도 애들 너무 좋아하고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요..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저희의 모토인데..

그런데 이렇게 애를 키워도 사춘기가 오면 멀어지고 부모 등한시하고 그러나요..

 

IP : 1.23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2.2 2:08 AM (61.38.xxx.182)

    친척중에 그런집이 2집있는데, 늦게 낳아서 사랑만 주고 키운애들이라 다르긴 하드만요. 부모와 애착관계가 남다르니, 사춘기같은것도 없고..

  • 2.
    '12.2.2 6:23 AM (59.5.xxx.130)

    대화 많이 하고 다정다감한 것도 사춘기 되니까 싫어라 하던걸요. 문닫고 들어가 앉아있고 친구들이랑 문자하고 만나서 보내는 시간을 훨씬 더 좋아해요.. 그래도 크게 저랑 사이 나쁘고 하진 않았어요. 아이 상태를 인정해주면 훨씬 더 편안하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15 초등 교사인데 도움 요청해요! 60 세라천사 2012/02/19 10,258
73114 카카오톡에 올라오는 사진 8 ^^ 2012/02/19 2,998
73113 어머님~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2 소가 2012/02/19 1,484
73112 바람핀 거 용서하고 사시는 분 1 .... 2012/02/19 1,840
73111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 맞이는 꽝이됐어요. 1 콩닥~ 2012/02/19 838
73110 오징어 다리만 남았는데 5 ........ 2012/02/19 1,373
73109 그냥 소리내어 울었어요... 33 저는 2012/02/19 13,271
73108 먹을거 밝히는 치사한 남편 8 짜리 2012/02/19 3,046
73107 어제 고속터미널에서요 1 777 2012/02/19 1,028
73106 범죄와의 전쟁 무서운가요? 13 .... 2012/02/19 2,435
73105 얼굴에 피부가 자꾸 벗겨져요 5 얼굴피부 2012/02/19 2,895
73104 82의 2월 이벤트 내용 보셨어요? 3 지나 2012/02/19 1,102
73103 날치기주범 새누리당~ 3 ,, 2012/02/19 484
73102 쇼파 2인용으로 살려는데요 2 하늘 2012/02/19 1,101
73101 지하철 사건.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의 문제입니다. 24 솔직한찌질이.. 2012/02/19 2,478
73100 지하철에서 저렇게 다리 꼬고 앉으면 안돼죠. 8 .... 2012/02/19 2,138
73099 조금 있다가 뮤지컬 보러 나가는데요 1 둘째딸 2012/02/19 564
73098 막말女 영상에 관해 옹호하는 분들이 많네요 ㄷㄷ 15 새신랑2 2012/02/19 2,310
73097 스마트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폰맹 2012/02/19 580
73096 부부관계시에 4 키스 2012/02/19 3,893
73095 정년후 보험은? 5 공무원 복지.. 2012/02/19 1,035
73094 중국이 일단 탈북자 북송을 보류했군요 3 ㅠㅠ 2012/02/19 667
73093 4호선 막말녀라는 동영상을 보고 14 밝은태양 2012/02/19 2,943
73092 리모델링하고 후회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현이훈이 2012/02/19 2,657
73091 기본 스판 정장바지 어디서 사세요? 1 .. 2012/02/1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