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말에 따르면 에너지 넘쳐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요즘애들은 뛰어놀지 않아서 인성도 삐뚠애들이 많다네요..
하루종일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오재미, 땅따먹기 뭐 이런거부터 뛰어놀아야
싸워도 금방풀고, 내일이면 또 함께 놀고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데..
요즘애들은 에너지 방출할곳없이 게임만하니 점점 삐딱해지고 약자에 대한 시선도 더욱 잔인해진다고요
맞는거 같긴해요..
사실 우리도 맞벌이고 살림과 육아는 남의손을 빌려야 가능하고.. 애들 잘키울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에요..
왕따니 뭐니 문제도 많고 그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넘 무섭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사춘기, 중2병 이야기 들으면 정말 더 무섭고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 막들어요
그런데 저는 벌써 애가 둘이고요... ㅠ.ㅠ
어쨌거나 남편이랑 애 잘키우자고 매일밤 이야기하거든요
어찌하면 잘 키울수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대화해요..
부부사이도 매우좋고, 남편도 애들 너무 좋아하고 저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요..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저희의 모토인데..
그런데 이렇게 애를 키워도 사춘기가 오면 멀어지고 부모 등한시하고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