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이 심해져요

마음병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2-02-01 23:22:06
지나온 삶들이 그저 아프기만하고 상처이기만하네요.
지혜롭지 못하고 판단이 흐려서 잘못된 선택들을 하고 그렇게 자꾸 주류에서 밀리고 친구도 떠나도 가족도 멀어지는 것같아요.

마음 기댈데 하나 없고 이제 가진게 정말 하나도 없네요
서른 여섯. 자꾸 모두 놓으버리자는 마음만 강하져서 이런 제가 무섭네요.

어떻게 달라질수 있을까요
IP : 125.176.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11:30 PM (115.140.xxx.18)

    예전에
    만화에서 봤는데..
    주인공 할머니가..
    여자주인공에게
    자기자신을
    좀더 사랑해도 된다고 ...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님은
    이 우주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다 살아온 세월이 맘에 들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냥 사는거예요
    힘내요

  • 2. ..........
    '12.2.1 11:32 PM (58.239.xxx.82)

    그래도 살아야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던지 상담을 받아서 맘에 앙금을 털어내세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기대말고 스스로 강해지세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라고 생각하시구요
    그러면 기대감이 덜해져서 덜 서운하고 그렇더라구요,,,
    봄오면 잔등에 햇살도 쪼이고 산책도 하시고,,잘 지내보세요,,,,화이팅입니다,,,

    ,

  • 3. 음..
    '12.2.1 11:48 PM (220.86.xxx.224)

    사람들 모두가 다~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도 없고
    다~성공 할 수도 없자나요.
    그냥 좀 뒷쳐지면 어때요..좀 비주류면 어때요...
    사람사는거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비주류지만 나름 행복해요...없어도 불행하지 않구요.

    남들하고 비교를 안해요..
    왜 남들하고 비교하면서 내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아야 하나요.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아요.
    너무 괴로워마세요.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질수 있도록 자존감 높일수 있도록
    항상 마인드 컨트롤하시구요.
    기운내세요.......화이팅..

  • 4. 에메랄드
    '12.2.2 12:51 AM (59.20.xxx.251)

    정말 어려울때 막다른 골목에 있는것 같을때 하나님을 불러봤답니다..예수님...! 도와달라고 그렇게 많이 되뇌였어요. 시간이 지나니 해결되어 있고..이렇게 저렇게 세월이 또 흐르더라구요. 절대자를 찾아보세요.
    분명히 도와주신답니다^^ 또,,,밝은 햇살을 보면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느낄수 있어요.
    햇볕 많이 쬐세요..^^ 힘내세요~ 절망 끝은 소망입니다~

  • 5. ,,,
    '12.2.2 12:52 AM (123.199.xxx.108) - 삭제된댓글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자신을 사랑하고 충실하세요.
    기운을 내세요.^^

  • 6. ..
    '12.2.2 9:59 AM (182.209.xxx.63)

    작은 실천부터 해보세요.

    의외로 마음에 힘이 돼요.

    편한 신발 신고 약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해보세요.

    날씨가 많이 춥지만, 내 마음의 찬바람보다는 춥지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79 이번 총선에선 '한나라당'을 지지할 까 합니다 5 mouse 2012/03/05 1,161
79378 중이염으로 아이가 아픈데 내일 진단평가본다는데 결석해도 될까요?.. 4 결석하면? 2012/03/05 956
79377 자전거 우비 좋은 거 없을까요? 2 갑갑하다 2012/03/05 1,930
79376 핏플랍, 스팽글 잘 떨어지나요? 7 쪼리 2012/03/05 2,153
79375 증여받은 집(법적으로 아시는분 도움말씀좀...) 7 괴로비 2012/03/05 2,039
79374 주변에 비만인데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있으신가요? 그렇게 말하는.. 20 흠냐 2012/03/05 6,935
79373 탑층은 층간소음에서 좀 괜찮을까요? 10 ㅠㅠㅠ 2012/03/05 3,636
79372 이쁜아이도 부모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2 ... 2012/03/05 1,601
79371 40대 한복 속치마 어떤게 한복맵시가 예쁜가요? 2 질문 2012/03/05 1,412
79370 동향집 4 동향 2012/03/05 3,829
79369 누구눈에는 꿈의 나라라는데. 5 달려라 고고.. 2012/03/05 1,002
79368 무선주전자 소독약 냄새 3 달과 2012/03/05 1,850
79367 4월에 유럽으로 신혼여행겸 배낭여행가는데요..날씨어떤가요? 4 메리미 2012/03/05 3,134
79366 저 지금 나가사끼 끓였는데.. 29 ㅜㅜ 2012/03/05 9,126
79365 이경우 세입자에게 저희가 먼저 연락해야하나요 2 집쥔 2012/03/05 1,287
79364 i-coop 생협조합원되려면 꼭 사전교육받아야 하나요?? 8 요가쟁이 2012/03/05 1,461
79363 영화 재미있는 DVD 추천 해주세요 중 1 2012/03/05 822
79362 방문과 샤시 필름지 시공 해보신분 계시나요? 2 현이훈이 2012/03/05 4,882
79361 60대 엄마들한테 어그부츠..좀 그럴까요 10 ??? 2012/03/05 2,578
79360 아이옷사는데 얼마나 투자하세요? 4 손님 2012/03/05 1,296
79359 엠팍갔다가 빵 터졌어요..ㅋㅋ 1 ㅇㅇ 2012/03/05 1,847
79358 오피스텔 수도요금폭팔 6 수도요금 2012/03/05 2,555
79357 뉴스에서 왠 광고를? 1 뉴스데스크 2012/03/05 756
79356 머리카락 나는데 좋은 약 ..좀 알려주세요. 6 칼슘약? 2012/03/05 1,181
79355 자식 낳아봐라 낳으면 다 이쁘다는 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103 wk 2012/03/05 1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