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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원전지역 한 주부의 블로그

김씨 조회수 : 14,203
작성일 : 2012-02-01 20:32:54

http://blog.daum.net/10040512/15961203

충격적이네요

안타깝기보단 화가 나요

심약하신 분은 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IP : 132.3.xxx.6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8:39 PM (124.55.xxx.196)

    오...마이 갓...

  • 2. 헉...
    '12.2.1 8:42 PM (118.103.xxx.154) - 삭제된댓글

    충격이네요. 정말.
    머리가 멍해요...
    방법은........ 없는건가요.......ㅠㅠ

  • 3. 딜라이라
    '12.2.1 8:43 PM (112.145.xxx.12)

    진짜 끔찍하네요.일본 식품 왜 아직 수입 허용하는지..?

  • 4. ..
    '12.2.1 8:47 PM (110.35.xxx.232)

    아 정말 심각하네요................아..

  • 5. ..
    '12.2.1 8:48 PM (221.143.xxx.47)

    어머 저분 어떻게 해요?
    소름이 막 돋아요

  • 6. 헉...
    '12.2.1 8:48 PM (118.103.xxx.154) - 삭제된댓글

    전 글은 자세히 안 읽고 사진위주로 봤는데..
    원전 근처에 사는듯한 40대 주부가 지금 자신과 가족에게 일어나는 일을 본인 블로그에 쓴거에요.
    이가 빠지고, 망가지고... 머리가 빠지고..(오백원짜리 동전크기로..)
    갑자기 피부질환이 생겨요. 수포같은게 올라오는듯..
    피가 나도 잘 안멈추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와중에도 갑자기 발에서 피가...
    양말이 피로 물든 사진들이 있어요.
    주부의 친구는 머리가 중년 남성처럼 휑하게 빠졌어요.
    남편은 갑자기 코피를 쏟아내고..

    그 블로그 내용 위로는 기사인지.. 암튼 일본 내 기형아가 많이 태어나고 있다는 그런 내용인데..
    사진이 너무 충격입니다. 글로 보는것과는 다른 차원의 충격이네요.
    특히 치아사진... 너무 무서워요..ㅠㅠ

  • 7. ㅇㅇ
    '12.2.1 8:49 PM (122.32.xxx.174)

    고등어, 생태, 동태....밥상위에 올라가는 생선종류들부텀해서 빠리** 빵집 빵 만드는데도 일본산 재료 들어가고, 심지어, 생협 두부나 유부에도 응고제 성분이 일본산이더만요
    해산물만 피한다고 되는일도 아니더만요
    유부와, 두부 잘 사먹었는데, 어느날 성분 표시 보니, 일본산 응고제가 들어가는것 보고 깜놀.....ㅠ

  • 8. ,,,
    '12.2.1 8:49 PM (121.153.xxx.78)

    아...........ㅜㅠ

  • 9. ..
    '12.2.1 8:53 PM (221.151.xxx.19)

    너무 무서운데 우리 나라든 남에 나라든 정부는 정말 무섭고 무책임하네요. 어쩌나

  • 10. ..
    '12.2.1 9:01 PM (125.134.xxx.196)

    헐...
    다들 시한부 환자들이라는...
    일본 이 미친새끼들은 쉬쉬 감추기만하고..

  • 11. ...
    '12.2.1 9:11 PM (203.206.xxx.114)

    저분 어떡해요. 아. 정말 얼마나 무서울까...

    우리나라도 원전 폐쇄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나름 환태평양조산대에다가 온천까지 있는데....

  • 12. 지나
    '12.2.1 9:35 PM (211.196.xxx.198)

    이와 잇몸 사진이 제일 무섭네요....

  • 13. ...
    '12.2.1 9:37 PM (112.158.xxx.111)

    이렇게 심각한데 일본 여행가고, 화장품 물어보고 그러는 분들 좀...;;
    후쿠오카건 훗카이도건....

    해산물도 안먹고 오뎅,맛살도 안먹고 있는데..

    암튼 조심하고 살아야겠어요. 우리나라가 바로 옆이니까..거기다 또라이 정부까지..

  • 14. 우리나라도 안심 못해요 ㅠㅠ
    '12.2.1 9:41 PM (220.121.xxx.175)

    정말....

    앞으로 일어날일들 생각하면...잠도 안옵니다 ㅠㅠ

  • 15. 김씨
    '12.2.1 10:34 PM (211.209.xxx.102)

    막연하게 '이제 저 쪽은 사람 살 곳이 못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던 걸
    눈 앞에 펼쳐보여주니 정말 차원이 다른 공포감이 느껴지네요

  • 16. ...
    '12.2.1 11:06 PM (180.230.xxx.22)

    해산물도 멀리하고 두부는 즐겨먹는데
    응고제가 문제네요ㅜㅜ

  • 17. ,,,,,,,
    '12.2.1 11:50 PM (112.148.xxx.103)

    인생 이렇게 한방으로 훅가는구나..아흐....미친인간들

  • 18. ...,,,,,
    '12.2.2 2:03 AM (218.236.xxx.65)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너무 무서워요.

  • 19. 진실은?
    '12.2.2 2:06 AM (221.165.xxx.228)

    저도 생선 먹는 횟수를 줄였고(아예 안 먹지는 않구요)
    정보 검색해서 심각성도 알고 있는데요,
    (저번 주에 동해 가서 회 실컷 먹고 왔네요--;;~ 물치항, 설악항?에서 먹었는데 회 먹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구요. 넘넘 맛있더군요ㅜㅜ 머릿속으론 위험하지 않나? 싶으면서도 그 자리에선 저만 걱정하는 듯. 아무렇지도 않은 분위기에 저도 아무렇지도 않게 먹었네요...)

    올케가 일본 사람이라 물어보면(올케 친정은 부산이랑 가까운 일본의 최남단이에요 지명을 들어도 들어도 까먹어서...) 일본은 오히려 우리 나라보다 걱정을 덜 하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기에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자기 친정은 원전 지역이랑 아주 멀어서 괜찮다고, 사람들 생선도 다 먹고 한다고...
    기분 나빠할까봐 자제한다고 한 것이 두 어 번 정도 물어봤어요.
    "일본 사람들도 해산물 조심해서 먹지? "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 "아니예요 다 먹어요. 그 지역은 괜찮아요"
    그럴 때마다 오히려 제가 유난스러운,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려요...ㅜㅜ
    그 말이 맞다면...일본 최남단 지역이 괜찮다면 우리나라도 괜찮은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 불안해하잖아요.

    일본 국민들을 위해서 일본 정부도 어쩔 수 없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본 국민들이 다 어디로 이주할 수도 없고 하니...올케가 조카를 데리고(2살) 일본 친정에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말없이 속으로만 좀 불안해하고 있어요. 요즘 시부모님이 일본 여행 가자고 하시는데, 하필이면 왜 일본인지... 위험한 지역 외에는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꺼려져서 안간다고 분명히 말했네요.

  • 20. ㅡㅡ
    '12.2.2 8:00 AM (211.246.xxx.5)

    저런데도 괜찮다 괜찮다하며 계속수입하고 방송에선 일본여행 소개하고 있는걸보면..정말 빌어먹을 나라네요

  • 21.
    '12.2.2 9:0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무서워...

  • 22. ...
    '12.2.2 10:01 AM (222.234.xxx.120)

    무서움을 넘어서서 슬픔이 밀려오네요.

    일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싶어요. 불안과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 현재로서는 그게 그들을 위한 최선이겠네요.

    저도 더욱 먹거리에 조심하고 일본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겠어요.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노출의 빈도는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겠어요.

  • 23. ...
    '12.2.2 10:07 AM (112.169.xxx.238)

    원문이 여긴데 http://blogs.yahoo.co.jp/kmasa924/28593200.html
    댓글 달아줄 곳을 못찾겠네요. 정부에서 후쿠시마에서는 벗어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는걸까요? 4호기 폭발하면 끝이군요. 이미 재벌등은 ..해외로 갔을거고 결국 일본도
    힘없는 서민들만 죽어나가는 상황이네요.
    이나라도 다시마 방사능물질 발견되었다 하지 않던가요? 후쿠시마 바닷가 물고기가 뿌리
    달린 식물도 아니고 돌아다니는데 왜 영향이 없을까요? 보고 싶은대로 믿고 싶은대로
    자기편한 사람들이 더 문제예요.

  • 24. 글구 몇일전
    '12.2.2 10:08 AM (112.169.xxx.238)

    롯데백화점 지하 출입구 앞에서 일본어로 써진 과자를 부부가 고르고 있던데
    정말 경악하는 줄 알았습니다.

  • 25. ...
    '12.2.2 10:10 AM (218.153.xxx.68)

    보고 싶은데....다리 댓글들이 무서워서 못 열어 보겠어요..ㅠㅠ
    정말 원전이전과 똑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무지한가요?? 아는샘 2월 일본여행 간다고 하던데...

  • 26.
    '12.2.2 10:41 AM (115.136.xxx.24)

    무섭네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우리나라 원전들도 요즘 심상치 않아 보이던데..
    인류가 멸망한다면 원전때문에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27. 근대
    '12.2.2 11:33 AM (112.148.xxx.22)

    블로그 글 없어졌나요? 저는 안보이네요.

  • 28. 너무끔찍해요
    '12.2.2 11:43 AM (175.196.xxx.53)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다 죽는거도 복인것 같아요.

  • 29. 초원
    '12.2.2 11:49 AM (180.71.xxx.78)

    이런 상황인데도 일본 여행 가지마라 하면
    극성이라고 하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 정말 이 상황이 안무서워 그러는걸까 궁금해요.

  • 30. 일본은
    '12.2.2 1:08 PM (220.72.xxx.65)

    일본 전체를 버려야해요

    답이 없어요

    앞으로 더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날겁니다

  • 31. 들은바.
    '12.2.2 1:11 PM (115.161.xxx.209)

    간나오토 전총리가 원전사고터지고 도쿄포함한 동북부 전체 다 버리고 이주시킬까도했었다네요.
    근데 혼란을 우려해서 그냥 뒀다고;;;

    cnn보면 일본인 핵관련 박사가 나오는데 그사람이 오염물질 다 없어지려면 52,000년 걸린다고했습니다-_-
    욕나와요

  • 32. 어디보니까
    '12.2.2 1:54 PM (112.153.xxx.36)

    4호기도 이미...
    문제가 심각하던데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이미 건넌 듯.

  • 33. 후덜덜
    '12.2.2 4:18 PM (220.116.xxx.187)

    사촌이 작년 가을부터 자기랑 자기 아들 로션을 일본 화장품 쓰던데.. 애가 10월부터 날마다 병원에 출석체크해요. 의사들도 애가 왜 아픈지 잘 모르겠다고 하고......... 화장품 바꾸라고 말해도 끄떡도 안 하는 언니 ㅠ_ㅠ

  • 34. ...
    '12.2.2 5:16 PM (119.64.xxx.134)

    석달전에 나온 예언이 계속 머리에 남아있네요.
    기록적폭설-->대규모정전-->대지진-->후지산분화의 단계로 재앙이 닥칠 거라던...
    남편이 두달에 한번꼴로 일본에 갑니다. 많이 불안해요.
    거기사는 지인들 생각하면 또 맘이 아프고...

  • 35. 무서워
    '12.2.2 6:43 PM (175.112.xxx.162)

    볼수가 없네요.

    링클좀...

  • 36. ```
    '12.2.2 8:50 PM (1.224.xxx.192)

    http://blog.daum.net/10040512/159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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