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 오셨다가 목도리를 놓고가시는 분이 많은지....

마사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2-02-01 20:12:49

어제는 의자밑으로 가디건이 떨어져있는걸 오늘 출근후 청소하다 발견해

보관해놓고

 

방금 여자손님 나가시면서 목도리를 놓고가셨네요. 술손님이고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면

바로 테이블에가서 놓고가시게 없나 확인 꼭 하는데

이분은 식사후 곧 가시기에 잠시 다른일 보고 테이블 치우러 갔더니 의자에 목도리가 있어

챙겨들고 1층까지 내려가 두리번거리며 시동켜있는 차 확인하는데 없는 듯하네요.

날씨만 안추우면 더 찾아보는데  금새 가셨는지 안보이네요.

10년만에 오셨다고 해서 계산할때 얼굴도 다시 한번 쳐다봤는데..

현금으로 계산하셔서 연락도 안올듯 해요.

 

혹 식당에서 물건 잘 놓고 나오신다면

이렇게해보세요.

백과 목도리(스커프),장갑등를 같이 둔다.

놓는 장소는 옆사람만 없으면 출구방향에 놓는다.

 

특히 서로 계산하시겠다고 밀치고 나오다가 소지품 놓고 많이 나오세요.

또 전망좋은 창쪽에 앉아계시다  창틀에 핸폰,차키등 많이 놓고 나오세요.

심지어 화장실에 핸폰놓고 나오시고서  홀에서 찾는분도 계시고 ㅎㅎㅎ

 

해가 지니 더 추워지네요.

 

 

IP : 61.109.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2.1 8:16 PM (210.0.xxx.215)

    저요 저요....목도리 장갑, 우산, 양산, 어휴...말도 못해요.
    장갑도 한짝씩 놓고 오기도 하고....ㅠ.ㅠ

  • 2. 어휴
    '12.2.1 8:23 PM (115.139.xxx.7)

    울 남편이 자주 그래요...

    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를...술먹고 연말에 잃어버리고 오더니 (둘이 같이 하고다니지만..제가 아끼던칼라요)

    올겨울 연말에도...버버리 목도리를 또 술먹고 놓고 왔떠라구요..ㅋㅋ
    오전에 식당에 전화하니...다행히도 챙겨놨다고 해서 , 찾아왔어요. ^^
    뭐~ 소소한 작은것들은 정말 잘 잃어버리고 오는듯해요...에효~~~ ^^

  • 3.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 9:47 PM (121.161.xxx.102)

    버버리 목도리는 어휴 님이 매셔야지, 남편분이 잃어버리실 것 같아요. 제가 같은 과라서 알아요. 음식점에 장갑 두고 왔다가 담날 찾으러 갔어요. 다행히 카운터 옆에서 꺼내 주시더라고요.
    무조건 가방 안에 넣자가 제 모토에요, 목도리는 목에 감지 말고 걸어둬야 겠어요.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겨울에만 한정으로 '목도리, 장갑 잘 챙겨가세요!'라고 써붙여 놓으면 어떨까요? 맡아놨다 찾아주는 것도 좀 그럴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79 둘째 낳았다고 문자왔는데.. 5 .. 2012/02/02 1,644
66178 나이 40에 개명하려구요.. 이름추천해주세요. 17 개명. 2012/02/02 3,062
66177 울강아지 보내고 이제 반년이네요... 11 울강아지 2012/02/02 2,153
66176 31개월 남아 의사소통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9 에버그린 2012/02/02 1,607
66175 베트남, 캄보디아여행에서 사오면 좋을것 부탁드려요. 8 왕자부인 2012/02/02 3,563
66174 기름 보일러도 터질까요? 4 미치겠어요... 2012/02/02 1,550
66173 1회용 원두커피나 인스턴트 커피 추천해 주세요~~ 3 커피 2012/02/02 1,251
66172 혹시 궁합은 띠로 보는거 맞나요? 7 사주 궁금해.. 2012/02/02 2,197
66171 근로시간특례 제외 - 영세 자영업자들은 어쩌라구 ㅁㅁ 2012/02/02 875
66170 지방 국립대 교수 어때요? 16 주말부부 2012/02/02 5,805
66169 교사임용시험 붙고 발령앞두고 있는데, 이혼했거든요(조언 부탁드려.. 23 고민 2012/02/02 6,717
66168 7살 냥이가 갑자기 침대에서 자려고 해요 9 고양이 2012/02/02 2,128
66167 요새 길냥이밥 어떻게 주세요? 9 2012/02/02 1,049
66166 지방에서 서강대를 잘 모른다는 글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요. 15 옛생각 2012/02/02 3,407
66165 1~2학년들은 보통 몇시에 집에 오나요? 2 .... 2012/02/02 818
66164 직장맘이라 내일 학교 휴일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날씨야 풀려.. 2012/02/02 904
66163 대화많이하고 다정다감하게 애들키워도 사춘기 심하게.하나요? 2 ........ 2012/02/02 1,635
66162 손예진이 연우 역이었다면? 18 그러면 2012/02/02 4,118
66161 영양제 먹고 아이들 성격좋아졌다는 글... 어디에? 3 동글납작 2012/02/02 1,553
66160 아침에 출출할때 떡 먹고 출근하고픈데요..어디서 2 저리 2012/02/02 1,042
66159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308
66158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129
66157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64
66156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84
66155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