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 오셨다가 목도리를 놓고가시는 분이 많은지....

마사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2-02-01 20:12:49

어제는 의자밑으로 가디건이 떨어져있는걸 오늘 출근후 청소하다 발견해

보관해놓고

 

방금 여자손님 나가시면서 목도리를 놓고가셨네요. 술손님이고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면

바로 테이블에가서 놓고가시게 없나 확인 꼭 하는데

이분은 식사후 곧 가시기에 잠시 다른일 보고 테이블 치우러 갔더니 의자에 목도리가 있어

챙겨들고 1층까지 내려가 두리번거리며 시동켜있는 차 확인하는데 없는 듯하네요.

날씨만 안추우면 더 찾아보는데  금새 가셨는지 안보이네요.

10년만에 오셨다고 해서 계산할때 얼굴도 다시 한번 쳐다봤는데..

현금으로 계산하셔서 연락도 안올듯 해요.

 

혹 식당에서 물건 잘 놓고 나오신다면

이렇게해보세요.

백과 목도리(스커프),장갑등를 같이 둔다.

놓는 장소는 옆사람만 없으면 출구방향에 놓는다.

 

특히 서로 계산하시겠다고 밀치고 나오다가 소지품 놓고 많이 나오세요.

또 전망좋은 창쪽에 앉아계시다  창틀에 핸폰,차키등 많이 놓고 나오세요.

심지어 화장실에 핸폰놓고 나오시고서  홀에서 찾는분도 계시고 ㅎㅎㅎ

 

해가 지니 더 추워지네요.

 

 

IP : 61.109.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2.1 8:16 PM (210.0.xxx.215)

    저요 저요....목도리 장갑, 우산, 양산, 어휴...말도 못해요.
    장갑도 한짝씩 놓고 오기도 하고....ㅠ.ㅠ

  • 2. 어휴
    '12.2.1 8:23 PM (115.139.xxx.7)

    울 남편이 자주 그래요...

    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를...술먹고 연말에 잃어버리고 오더니 (둘이 같이 하고다니지만..제가 아끼던칼라요)

    올겨울 연말에도...버버리 목도리를 또 술먹고 놓고 왔떠라구요..ㅋㅋ
    오전에 식당에 전화하니...다행히도 챙겨놨다고 해서 , 찾아왔어요. ^^
    뭐~ 소소한 작은것들은 정말 잘 잃어버리고 오는듯해요...에효~~~ ^^

  • 3.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 9:47 PM (121.161.xxx.102)

    버버리 목도리는 어휴 님이 매셔야지, 남편분이 잃어버리실 것 같아요. 제가 같은 과라서 알아요. 음식점에 장갑 두고 왔다가 담날 찾으러 갔어요. 다행히 카운터 옆에서 꺼내 주시더라고요.
    무조건 가방 안에 넣자가 제 모토에요, 목도리는 목에 감지 말고 걸어둬야 겠어요.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겨울에만 한정으로 '목도리, 장갑 잘 챙겨가세요!'라고 써붙여 놓으면 어떨까요? 맡아놨다 찾아주는 것도 좀 그럴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90 얼마 전에 엄마 살해한 고교생아들 14 시원해 2012/03/10 7,228
80089 창신리빙 포켓용기 어때요? 2 새댁 2012/03/10 1,525
80088 사골과 잡뼈국물이요 12 갑자기 장보.. 2012/03/10 2,800
80087 워렌버핏 진짜 쪼잔하네요 69 라디오..... 2012/03/10 11,600
80086 82cis여러분 이 곡 좀 알려주세요.. 3 .. 2012/03/10 768
80085 아발론 요즘 어떤가요? 4 아발론 2012/03/10 2,500
80084 스타벅스에서 이번에 준 1+1 쿠폰 커피요 2 커피 2012/03/10 1,252
80083 좋은 목소리로 바꿀수 있을까요? 2 목소리 2012/03/10 1,224
80082 지금 춘천으로 출발합니다. 3 효녀될려구요.. 2012/03/10 1,210
80081 중국이 이어도를 순찰?한다고 하는데, 왜 이런 뉴스를 내보내는지.. 4 뉴스에 2012/03/10 748
80080 냉증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이 차요 2012/03/10 674
80079 다크써클에 좋은 컨실러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3/10 1,405
80078 (2년차직딩)합리적인 신용카드지출법 질문(현대카드) 2 상선약수 2012/03/10 731
80077 북핵 외교 22년 역사의 최대 굴욕사건 3 참맛 2012/03/10 798
80076 딸 대학 ,여자가 대부분인 과에 보내지 마세요 52 ... 2012/03/10 15,708
80075 압력밥솥의 추가 그냥 헐겁게 빠지는데요.. 7 뭐가빠진건지.. 2012/03/10 1,183
80074 유분기 많지않은 스킨로션이요~ 7 여고생 2012/03/10 1,083
80073 이것들이 똥줄 타나봄 7 꺼져 2012/03/10 1,775
80072 아직도 조중동종편에 출연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있네요.. 호빗 2012/03/10 762
80071 세례명 짓기 20 2012/03/10 8,811
80070 손수조 후보 비방 현수막 게시자는 새누리당 전 구의원 2 참맛 2012/03/10 948
80069 ★★★지금 제주도(사실은 수정했어요) 4 오늘점심 2012/03/10 909
80068 아기 이유식에 분유를 한스푼씩 넣어주면 어떨까요? 10 궁금해요 2012/03/10 10,188
80067 울고 싶네요. 대리석 싱크대 상판에 네임펜으로 낙서를 했어요. .. 7 애셋맘 2012/03/10 4,213
80066 지금 눈이 내립니다. 6 쐬주반병 2012/03/10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