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남편과 예전 기억이 떠올라 웃음이

...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2-02-01 20:11:05

남편이 아직도 제가 좋대요. 15년전 결혼했는데,  좋을리가요.

얼굴이며 모든게 자기 이상형이었다고 하고,  지금도 이쁘다고 ㅠㅠ 몸무게가 10키로가 불었는데

반은 거짓말 같고 ㅠㅠㅠ 근데  거짓말도 못하는 ..좀 그런 사람이라,

그런데 전 남편이 너무 싫어요.  

 

결혼전

남편이 다니던 직장으로 공문서 떼러 갔는데  직원이었던 남편 앞에서

그날따라 이쁜 원피스에  하이힐 신고 앞으로 가다가 넘어져서, 근데 하이힐 굽이 팍 빠져서는

너무 창피해서,  굽은 버리고,  쩔뚝대며  나왔는데,

남편이 굽 가져가라고 달려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다 알게됐고,   어느날은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바로 옆에 직원에게 도장을 주었는데,

그 직원이 장난치려고,  도장을 준척하며 안줬는데, 정신없는 저,..또  도장 찾아 삼만리

가방을 뒤지고 있는데,  남편이 또 다가와서 가방, 옆직원에게 가서 책상을 뒤져 줬어요.

 

순수했던 남편과,  저도 약간 어리버리,  근데,  저는지금 너무 힘드네요.

너무 밉고, 

사는게 다 그렇듯 왜 이리 남편이 싫어진건지,   갑자기 예전 추억이 떠올라,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해품달에 시간을 거슬러

노래 듣다 옛날 생각이 났네요.    죄송해요.

IP : 121.148.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2.1 8:19 PM (121.153.xxx.197)

    그걸 알콩달콩 결혼생활이라고 하죠 ㅎㅎ? 행복한 과거사네요 남자들은 그런 행복을 추억의 이미지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행복한 부부네요 부군의 진정성이 부럽네요

  • 2. ^^
    '12.2.1 10:54 PM (124.197.xxx.161)

    님...
    그렇게 보듬어 주고 가여워하고 그러면서 사랑하고...
    그렇게 사는게 아닌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03 하루종일 태웅이랑 금주생각.... 5 드라마일뿐인.. 2012/03/14 2,457
83302 대전에 치질수술 유명한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2 ... 2012/03/14 5,475
83301 남편이 저를 날이 갈수록 더더욱 무시하네요. 12 모멸감이 든.. 2012/03/14 9,713
83300 매운맛 닭강정에 맥주마시네요. 2 우울해서 2012/03/14 1,609
83299 cf 에나온음악 2 메이우드 2012/03/14 1,602
83298 오늘 해품달 하나요? 3 ... 2012/03/14 2,262
83297 자외선차단제는 몇시부터 발라야? 썬크림 2012/03/14 1,604
83296 아기있는집 바닥재 고민이에요 5 야옹 2012/03/14 2,475
83295 윗집 또라이같은 부부 2 아오 2012/03/14 3,669
83294 후보등록전에 사망한자 선거 당선돼… 재선거 해야 참맛 2012/03/14 1,406
83293 문자 보냈던 딸입니다. 12 안녕히 2012/03/14 4,454
83292 팝부를때와 가요부를때 1 ?? 2012/03/14 1,345
83291 펌)돼지가 된 아내...혐오스러울 정도 입니다. 31 별달별 2012/03/14 20,996
83290 뭘 사도 그게 그거인 분 6 취향 2012/03/14 2,630
83289 뿌옇지 않는 선크림 2 ... 2012/03/14 1,796
83288 발사믹식초 대신할수있는게 2 --- 2012/03/14 7,415
83287 번역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봉이네 2012/03/14 1,416
83286 푸하하~~~~1점 차이로 떨어졌대요~~ 2 한자 2012/03/14 2,462
83285 다음생엔 부모덕많아 여유있고 시간많은 남자 만날래요-.-; .. 2012/03/14 1,844
83284 고등맘 탈출하신 또는 도움 주실 맘 부탁드려요 1 고등맘 2012/03/14 1,837
83283 은혜도 모르는 고아의 진상짓.. 11 .... 2012/03/14 4,534
83282 1년 빌려달라는데.. 18 5천 2부이.. 2012/03/14 3,961
83281 애기 머리뼈에 금이 갔는데요. 32 불안감 2012/03/14 11,907
83280 프런콜4 보시는분들요. 지난주에 커밍아웃한건가요? 5 심심해서 2012/03/14 2,102
83279 '정재형이효리의 유앤아이' 어땠나요? 1 유희열 2012/03/14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