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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하산이랑 같이 입사 했는데..서럽네요

,,,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2-02-01 19:39:13

낙하산이 저보다 며칠 빨리 입사 했어요

서럽네요..

낙하산이 성격이 나쁜건 아니에요

그런데 일을 잘 못해요

그래서..

낙하산은 일을 못한다고..낙하산이 해야할 일을 다 제가 해요

제 일 +낙하산이 할일..

이렇게요

거기다 잡일 이런거 다 시켜요

제가 낙하산 보다 일이 많다 보니 가끔 그런걸 신경 못쓸때가 있어요

그럼 낙하산 일 하는거 안보이냐고

xx씨는 왜 안하냐고

뭐라고 해요

낙하산은 월급도 올랐더라고요

전 안올랐고요

뭔가 너무 허무해요..

일을 일대로 다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재밌는 일도 한개도 없고..

낙하산이 가끔 부러워요

저렇게 신경써 주는 상사가 있다는게요..

 

 

IP : 112.16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7:47 PM (72.213.xxx.138)

    연줄이 뭔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법이라는 게 사실인 가 봐요. 빽이 든든하면 상사도 알아서 기어주고 ㅎㅎㅎ

  • 2. ㅡㅡ
    '12.2.1 7:50 PM (211.246.xxx.141)

    서럽다마시고 인생 길게 보세요

    낙하산 오래 못갑니다.

    그리고 낙하산이 부러우세요? 저라면 쪽팔릴거 같은데요. 스스로 힘으로, 정정당당하게 입사한 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님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 3. 여동생회사에
    '12.2.1 8:11 PM (211.205.xxx.139)

    낙하산으로 온애 있는데 출근시간도늦게 나오고 회사내에서도 신발 질질 끌고 다니고 일시키면 죽어라 안하고 뺵믿고 설렁설렁 그러다 결국 회장님 귀에 들어가서 담날로 짤라 버렸네요 사장빽으로 들어왔서 아무도 못건드렸는데 누가 회장님께 직접 말했다고 하더군요 여동생이 속이시원하다고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 10:21 PM (121.161.xxx.102)

    그런데 일 잘하는 낙하산 칭찬하는 글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낙하산에 일까지 못하니까 올리는 것 같아요.
    원글님, 화나시겠어요. 제 친구 직장 낙하산은 눈치보여서 그만두는 것 같던데. 자기 힘으로 올라온 게 아니니까 왕따당하고 오래 못가는 것 같더라고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낙하산과 경쟁하지 마시고 존경만할 만한 분과 경쟁해서 나아지세요. 난 부장, 사장까지 오르리라 그러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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